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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타워의 현장을 가다 - 높은 만큼 그림자도 그만큼 드리워진다....



 : 석촌호수의 물빠짐, 그리고 잠실 주변 싱크홀, 입구 문 사고, 지하철 공사현장 사고 등... 불안함으로 언론을 도배질하던 그곳. 그런 사건에도 아랑 곳없이 지금도 올라가고 있는 공사현장.... 그곳을 방문했다.


 잠실이라는 곳은 이미 롯데월드가 있는 곳이다. '석촌 호수'를 중심으로 롯데월드가 둘러싸고 있다. 잠실은 '롯데 마을'이라고 해도 될만큼이다... 이곳에 마치 그 한계를 모르는 인간의 욕망처럼, 신의 저주를 받았던 바벨탑처럼.... 계속 올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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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 그 밖과 안...


 지금도 공사 중인 저 타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고 있다. 롯데라는 존재는, 과자에서 부터 호텔 그리고 백화점으로 우리 일상에 깊이 파고 든 브랜드. 그런 존재가 자신의 그 힘을 과시하듯 저렇게 높이 오르고 또 올라가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는 이름으로... 쭉 뻗어 있는 위용... 그러나... 그만큼 드리워지는 그림자의 크기도 커진다...


공사중인 타워




저 멀리 아파트까지 걸쳐 있는 그림자. 바로 앞의 건물은 햇빛이 닿지도 않는다



새 롯데월드 내부


그때 그모습 재현은 무슨 의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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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까뻔쩍하게 꾸며 놓은....


 그 내부는 참으로... 좋다. 하루를 여러가지 놀이로, 먹거리로, 그 외 다양한 활동으로 보내기에 참 좋은 곳이다. 그러나 물론 '돈'이 있어야 이곳을 제대로 향유하는 게 가능하겠지만... 말이다.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다 모인 곳이다. 롯데 타워 그리고 롯데 월드. 전 세계의 모든 여행객을 끌어모으겠다는 포부 같기도 하다. 돈 좀 있다면 이런 곳에서 한번쯤은 데이트해볼 만하다.


롯데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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