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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DVD Rewriter, LG GP50 구매기 그리고 M 디스크


 M 디스크라고 천년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는 미디어가 있는 줄 몰랐다. 뭐 용량은 DVD 만큼 즉 4기가 정도지만 저장 기한이... 헐!!! 이라서... 이정도 안정성이라면... 써볼만하고 생각했지... 그런데 16기가 일반화에서 32기가 64기가 그리고 128기가로 넘어가는 휴대용 저장장치 시대에... 용량이 너무 작다는 건 어쩔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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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50NW40이라는 녀석



 이상하게 GP50NW40이라고 외장형 DVD Writer를 많이 팔더라고.... 중고로 대부분 3만 정도에... 그래서 궁금해져지... 그리고 M디스크라는 존재를 알게되었어... 사실 DVD Writer가 아직도 팔리나 싶었거든... 


 즉, 아직도 DVD나 CD를 쓰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단 말야...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없이 3~4년 이상은 아무 불편없이 컴퓨터를 사용해왔거든... 4기가 넘는 USB 드라이브가 1만 2만에 거래되는 지금... 이런 거 누가쓰겠냐고...했지... 그런데 누군가는 어떻게 필요에 의해서 산 것 같고... 이제 필요 없어졌으니 파는 것 같더라고... 그리고 LG같은 회사는 아직도 이런 걸 생산하고 있었고... 몰랐지... 그리고 알아낸 M디스크의 존재.


 이 미디어를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더라고.. 그래서 조사 좀 해봤어... 자네들을 위해서 요약해줌세.


 이건 밀레니엄 디스크라는 회사에서 처음 소개되었어. 2009년에 나왔지... 기간으로 치면 꽤 됐네 그려. M은 밀레니엄의 약자야. 1000년을 뜻하지.. 말 그대로 천년 가는 디스크라는 뜻이여. 내구성이 끝내준다는 말이지... 


 그런데 문제는 가격이더라고... 역시 이런건 비싸겠지.. 그건 대중성 때문일 거고... 그리고 100기가 짜리도 있더라고... 이게 문제는 한번 쓰면 끝난다는 거야... 25기가짜리는 5달러 정도고, 50기가는 10달러 정도, 100기가는 20달러 정도야. 결국 요놈은 중요 데이터 '백업'용이라는 거지... 어쨌든 요노무 엠디스크라는 건 여기까지 설명하고... 국내가격은 따로 알아보더라고...

 



 

  싸게 파는 거 보고 바로 주문했어. 입금하고... 하나 정도는 필요할 것으로 봤지... 



  지금 이보다 싸게 파는 게 있는 것 같긴 하더라고. 왜인지는 알겠지만 매물이 제법 많이 나오는 편... 아마 사은품으로 돌렸나? 직접 구매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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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송 그리고 사용기


 : 택배 받았어... 그냥 박스에 제품 박스를 넣어서 보냈더군... 그안에 제품이 있고.. 뽁뽁이나 신문지 같은 건 없었고... 기대했던 대로 제품은 멀쩡하더군... 그래야지...







  안의 구성품은 있는게 다 있더라고... 대신 사은품을 준다던 공 디스크는 없었지만... 그건 썼겠지 뭐... 그럼 구성품 보더라고!!









 드라이브 크기는 기대했던거보다는 뚜껍더라고... 난 저거보다는 더 얇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고. 리뷰에 보면 얇으니 어쩌니 하던데... 노트북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더 두꺼운 것 같단 말야... 





 그런데 한가지 특이한 게 안에 프린터기 드라이버 CD가 끼어 있더라고... 쓰고 빼는 걸 깜박했던 모양이더라... 이왕이면 쓸만한게 들어 있었으면...좋았을걸...



간단 사용기


 : 혹시나 인식이 안되던 기스 많이 난 CD나 DVD를 인식할까 싶어서 넣어 봤는데 역시나 그걸 읽지는 못하더라고... 그리고 다른 드라이브처럼 읽기는 잘되는 것 같았어... 그리고 쓰기도 잘되더라... CD 쓰기만 시도해봤는데 속도도 빠른 편이고... 


 DVD 쓰기가 미디어가 없어서 아직 시도해보지는 않았어. 엠디스크는 언젠가 구매하게 되면 한번 해볼라고.... 함 사봐서 해봐야지...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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