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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나들이 -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 3부 그리고 다문화 축제 1부



 에너지 체험전은 매년 딱 3개 지역만 도는 많이 않은 연례 행사다. 뭐 딱 예산이 그만큼이어서 그렇겠지만... 참여해봤는데 나쁘지 않더라. 아이들에게는 정말 좋은 학습의 장이었다. 물론 원자력은 좀 반대지만 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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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체험전


 한국의 세금 쓰는 거나 뭐 서민들 착취하는 문제야 하루이틀이겠냐만은... 이건 그래도 돈을 좀 잘 쓰긴 한 것 같다. 물론 에너지에 대한 균형 있는 정보 즉 장단점과 밝은 점 그리고 어두운 점까지 같이 홍보해야 하겠지만... 뭐 안 좋은 내용은 다 숨기겠지... 


 친환경 에너지로 가야하는 것은 당위지만, 여러 이권 문제로 더딘 것도 현실 아닌가? 원자력 발전소만 봐도 이는 명백하니까...

 







 이날 에너지 체험전은 최신 에너지 기술로 끝이났다. 이런 일에는 늘 시간에 쫒기는 형국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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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 축제


 : 어느세 부터인가 한국에서는 '다문화'라는 말이 깊이도 자리 잡았다. 이는 물론 '인권'을 중시하는 시민 자체단체의 협력과 '값싼 노동력 수입'이라는 기업의 이익과 맞아서 더 활발해진 것이겠지만 말이다. 어찌되었건, 최근 10년 동안 한국에 다양한 인종이 거리를 활보하게 되었고 이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더욱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날 발견한게 일반 골프의 단순한 형태인 파크 골프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즐기고 있더라... 나중에 알아보니 부산에도 꽤 있더라는....




 좋은 날씨에 멀리서도 그 행사 장소가 보였다. 요즘 행사 대부분 이런식으로 한다. 한국에서는 말이지... 각 단체나 행사 진행 단체별로 부스를 하나 줘서 거기서 하는 방식이다. 뭐 대부분 시의 지원을 받긴하겠지만... 누군가에게는 홍보의 기회이고 누군가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즐길 기회이기도 하겠지...







 여기서 확인한 건 울산도 이주 노동자가 꽤 많고 학생도 많으며 결혼 이민자도 꽤 되어 보인다는 거다. 이제 한국의 곳곳에 외국인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국가와 국가간에 교류도 많아지고 있는 거고... 물론 이런 흐름에 한국의 케이팝으로 대표되는 한류 문화의 영향도 클 것이다. 울산이라는 곳 이제 산업 도시를 넘어서 국제적인 도시로 넘어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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