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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 한국인이라면 꼭 한번쯤은 와 봐야 하는 곳, 2부


 : 전주하면, 비빔밥만 알고 있었지, 이렇게 전통 가옥과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줄은 몰랐다. 오랜 굴곡의 역사를 거치고 전주가 현재의 모습으로 남아 있는 거였더라... 한국이라는 곳이 전쟁을 많이 겪지 않았다면, 건축물이 '돌' 등으로 만들어져 있었다면, 서양의 흔한 '올드타운'처럼 한국 대부분의 도시는 지금의 '전주' 같았을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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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드 타운...



 

 유럽을 여행해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도시는 '올드 타운'과 '뉴 타운'으로 나뉜다. 올드 타운에는 옛적 그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고 또 거기는 어김없이 관강 중심지가 되어 있더라. 


위치


 밤에 본 전주의 모습. 도착했을 때가 8시 넘어서였고, 대충 챙기고 나갔던 때가 11시? 뭐 그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인적이 거의 없었다... 저건 전주성의 성문이다...




그리고 이게 웬걸... 세월호 분향소가 아직까지... 역시 전라도란 말인가?



 전주에는 아래와 같이, 먼가 우리것으로 멋들어지게 만들어 놓은 게 많다... 우리를 지키려는 전주 시민의 노력이 보인다고나할까? 게다가 글자를 그대로 살린 모습이라니.... 옷이라는 글자가 그대로 사람 모양이 될 줄은.....



아래는 한 정자에서 본 경치인데... 저 도로가 없었다면 어떤 풍경이 펼쳐졌을지 상상이 되더라... 그 운치란!!!!




 



2

 너무나도 올곳았던 선비...정신과 성리학





: 전통이란, 좋은 것도 있지만 좋지 않은 것도 있는 법. 그 모두를 안고 가야하는 거다. 성리학리 과도하게 사람들에게 윤리적이길 강요했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여자는~~ 사대부는~~~ 그리고 그 과도한 효사상. 부모님에게 허벅지 살을 뜯어내서라도라는... 그리고 거기 있던 '효자상'... 실제로 그렇게 했단다!!!





 그리고 근대 성당 건물도 그대로 남아 있었다. 마치 유럽의 건물을 보는 듯한 느낌... 뭐랄까 한국 근대 문화를 그대로 보는 착각을 느낀다... 조선말, 그리고 개화기 이후 역사의 모습을 보는듯한...




 그리고 전주성 성문을 낮에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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