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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 요즘은 미드보다 한국 드라마가 더 재미있는 것 같어. 게다가 한드가 식거나 식상해지거나 하기는 커녕, 오히려 드라마는 더 재미있어지고 그 작품 숫자도 더 많아졌다. 물론, 그 와중에 돈만 많이 투자되고 졸작이 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볼만한 한드


1.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전형적인 토일 한국형 가족 드라마. 그런데, 그런 가족 드라마 대부분 재미있어. 정말 편하게 적당히 긴장되면서도 적당히 감동적인 드라마. 대부분 비정상적인 것 같은 다른 아침드라마나 판타지 로맨틱만보다가 바로 옆집 이야기 같은 이런 가족 드라마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이번 이 드라마엔 "천호진"의 열연이 돋보인다. 특히 8월 2일 일요일에 방영된 에피소드엔 드디어 "송영달(천호진)"의 여동생과 만나는 극적인 장면이 연출되었는데, 그 몰입감 쩌는 연기로 이 장면에서 눈물 흘렸을 시청자 아마 여럿이었을 것이다. 나도 그랬다... 오래간만에 드라마보다 흘리는 감동의 눈물! 물론 이 드라마는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고 인물들간의 갈등과 사랑 이야기가 재미 있게 이어지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사랑", "가족", "이웃"과의 정 등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드라마를 추천한다.

 

또 보러 왔습니다. 또 보고 싶습니다. 믿고 보는 토일 '가족드라마'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일상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program.kbs.co.kr/2tv/drama/onceagain/pc/index.html





2. 트레인 - 오래간만에 괜찮은 게 뽑혔네... 트레인. 한국 드라마가 좀 취약한 부분이 바로 요런 거거든. 미드나 일애니 같은데서 많이 쓰이는 그런 공상과학 개념을 가져오면 이상하게 한국에서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거... 얘는 본격적으로 '평행세계'를 들고 나왔어. 트레인이라는 즉 열차라는 이 제목은 바로 그 평행세계의 통로가 '열차'여서 그런 이름이 붙은 것 같어. 그리고 요즘 만드는 한국 드라마가 그냥 한국인 시청자만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거나 요정도는 뽑아줘야 하지 않을까? 물론 사랑의 불시착이나 '킹덤' 같은 한국적인 드라마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기도 하지만... 스토리 구성의 무게 중심이 '사건'이고(요즘 경향이긴 하지만), 애정선이나 멜로는 그 사건을 구성하기 위한 하나의 장치일 뿐이기도 하고... OCN에서 만들었으니 어느 정도 믿고 봐도 된다고 본다!!!


한국형 평생세계 수사 액션물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액션, 범죄

   상세 정보 : http://program.tving.com/ocn/ocntrain





3. 모범형사 누군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았다. 경찰 내에서 출세하지 못했지만 같은 팀원 부하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형사, 그가 담당했던 그 사건에 대해서 의문을 의문을 갖게 만든 사건이 발생했다. 그전까지는 누명 쓴 그자가 살인자라 확신했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확신하게 된 형사, 그는 최선을 다해 사형집행을 압둔 사형수를 돕기로 한다. 한편 살인자 딸이라는 오욕과 함께 아빠 없이 살아야했던 딸은 죽지 못해 사는 '시궁창' 인생을 살고 있었지만 아빠가 누명썼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경찰 내 부패, 막강한 권력자의 사건 덮기, 정의감을 가진 기자와 형사가 붙었지만... 결국은... 대충 이런 줄거리를 가진 드라마. 내용이야 뭐 새로울 것 없지만 오래간만에 주인공 형사를 맡은 '손현주'의 제대로된 연기를 오래간만에 보게 된게 이 드라마의 백미. 몰입감을 배가 시키는 연기자의 연기를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인공에 한번 감정이입을 하게 되면 눈을 뗄 수 없는 게 바로 이 드라마의 매력이다. 하지만 제대로 풀리지 않는 사건에 '고구마'를 먹은 것 같은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그만큼 물입감이 좋다는 거다. 막강한 권력에 대항해서 누군가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이야기~~(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토리라인)...


억울하게 사형에 처하게 된 아빠를 구해야 한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액션

   상세 정보 : http://tv.jtbc.joins.com/trailer/pr10011206/pm10059463/vo10396550/view






4. '기막힌 유산', '찬란한 내인생', '엄마가 바람났다' - '기막힌 유산'은 한번 다녀왔습니다에 대항한다할 수 있는 가족드라마인데, 월~금 아침드라마인 한계를 가진 것을 생각한다면 '토일' 드라마인 한번다녀왔습니다에 비할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래서인지 기막힌 유산은 이야기 전개가 좀 느린 점이 있다. 그건 그렇고 내가 이 드라마를 챙겨보는 이유는 "콩쥐 같은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한 여성이 유산을 둘러싸고 콩가루된 할아버지의 가짜 아내가 되서 집안에 들어가 벌어지는 이야기"라는 좀 독특한 설정이 마음에 들어서 보게 되었다. 공계옥 역할을 맡은 '강세정'이라는 낮선 배우의 연기도 좀 볼만하고. '찬란한 내인생'은 개인적으로 팬인 아침 드라마 배우 '심이영(박복희 역)'이 나와서 그나마 봐주고 있는 드라마. 악역의 '진예솔(고상아역)'은 연기가 너무 오버스러워서 몰입에 방해가 되고. 이름에 등장인물의 특성이 고대로 반영이 되는 전형적인 아침드라마 형식. 안하무인에 뭐 저런 놈이 다 있나하는 '기차반'이 이상한 건지, 그걸 받아주고 있는 '박복희'가 이상한 건지 헷갈리는 드라마인데, 너무 억지로 엮기식이어서 드라마 재미가 반감되는 측면이 있음. 심이영에는 딱 맞는 역할이긴 한데, 드라마 자체를 좀 잘못고른듯. "엄마가 바람났다"는 의외로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전형적인 아침드라마이긴 하고 좀 억지스러운 것도 있긴 하지만, 전형적인 미녀도 아니고 미남도 아닌 배우들로 이끌어가는 드라마로 인물 보다는 이야기, 연출, 연기력 등이 드라마에 더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드라마. 현주니 배우(오필정 역)는 내 눈에는 아니 연기력이 쩌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것도 아닌데 주인공을 하고 있네 뭐지?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캐스팅이고. 물론 남자 주인공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아니다 그러고 보면 이 드라마 캐스팅 대부분이 좀 그래. 하지만 이야기 자체가 그렇게까지 억지스럽지 않고 재미있게 이어진다. 이글을 쓰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이 드라마에서 연기를 좀 잘 한게 악역을 맡은 '문보령(이운즈 역)'이네. 예쁘장한 얼굴에 얄밉게 연기하는 게 이 드라마의 '백미'인 것 같네. 밉상스럽게, 여우같은 모습을 앞뒤 모습이 다른 악역을 정말 잘 소화했네. 지나가다 마추지면 정말 꿀밤하나 날리고 싶은 정도로 말이지. 출생의 비밀등 전형적인 아침드라마다. 


별 생각 없이 설겆이 하면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아침 드라마에서 뭘 기대하니?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한국형 아침드라마

   상세 정보 : 

      기막힌 유산 - http://program.kbs.co.kr/1tv/drama/heritage/pc/index.html

      찬란한 내인생 - http://www.imbc.com/broad/tv/drama/mywonderfullife/

      엄마가 바람났다 - http://program.kbs.co.kr/1tv/drama/heritage/pc/index.html


동영상은 순서대로










5. 기타 - "그놈이 그놈이다", "위험한 약속", "사이코지만 괜찮아", "우아한 친구들", "편의점 샛별이", "십시일반", "우리 사랑했을까?" - 그러고 보니 드라마 참 많네. 시청률이나 다른 이들은 재미 있다고 느끼는 모양인데 위에 열거한 드라마들은 지금의 나에겐 별로 재미 있지 않은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전생에 이어진 인연이라는 전형적인 설정을 사용한 드라마인데, 여주인공의 연기야 그렇다 치지만 남자쪽의 연기가... 게다가 웃기려면 웃기든지, 긴장감을 주려면 확 주든지, 설정 자체도 상투적인데 이야기가 이어지는 방식도 마음에 안들고. 둘 사이에 벌어지는 애정 긴장감도 별로고. 황정음의 연기가 좀 일관되서 그런 건가? 김비서는 왜 그럴까?같은 류의 드라마 같기도 하고... 초반 몇 에피소드 좀 보다가 이제는 안 보게된 드라마. 별로 결말이 전혀 궁금해지지 않아... 저 등장인물은 왜 그런 걸까? 뭔가 큰 비밀은 있겠지만, 별로 궁금하지 않아... 등장인물에 대한 감정이입도 잘 안되고...


"위험한 약속"

전생에 이어진처음에 여주인공의 복수심에 감정이입에서 좀 보다가 계속 선악의 대결 구도 업치락 뒷치락을 보다가 지겨워서 안보게된 경우. 이야기를 왜 이렇게 끄니? 좀 새로운 걸 넣던가... 처절한 한방 복수 성공 통쾌함은 도대체 언제 나오니? 


"사이코지만 괜찮아"

넷플릭스 그리고 드래곤 스튜디오라는 이름을 보고 일단 좀 믿고 보는 건데, 독특한 설정은 괜찮지만, 좀 다른 설정에 이야기 전개 방식이 한국드라마에서 흔히 보는 왔다 갔다리 애정 전선으로 최근에 좀 늘어지는 드라마. 이야기에 자신이 없어서 섭외한 배우였던가? 연기 연출 다 나쁘진 않지만... 그 결말이, 과거 살인 사건의 진실이 궁금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자 주인공의 어머니의 정체가 궁금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정태가 나비를 무서워하는 이유가 궁금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아한 친구들"

이 드라마를 보고 부부의 세계가 떠오르는 게 나 혼자만은 아니겠지? 과거 살인 사건의 진실이 아주 궁금해져야 하는데, 전형 궁금하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다. 유준상과 송윤아 등 정말 내놓으라하는 좋은 배우들은 다 모셔온 것 같은데... 이 친구들의 우정도 보았고 정해와 해숙 간에 뭔가 비밀이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뭐, 그게 뭐가 그리 대단한 것이길래... 대충 짐작은 되지만, 알고 싶진 않아. 감정이입도 잘 안되고. 돌싱이나 결혼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다르게 받아들여질지는 모르겠지만. 스릴러도 아닌데, 뭔가 범죄가 엮여 있고, 그리고 다섯친구의 각기 다른 부부 관계와 생활을 보여주며 나름 재미를 선사하지만 이게 주말 가족드라마에서 흔히 보는 다양한 부부 사이의 관계가 주가 되는 스토리는 아니짆아? 한 드라마 안에 너무 많은 이야기가 복합적으로 들어간 것이 결정적인 실수인 것일까? 


"편의점 샛별이"

 요즘 화제가 되고 있던데, 난 이게 왜 재미있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 그나마 좀 볼만한 건 '음문석'의 코믹 연기 정도고 열혈사제의 패로디 장면이 좀 재미있었을 뿐... 남주인공의 답답한 우유부단에 마구 들이대는 샛별이도 좀 그렇고... 그 등장인물들 사이에 재미는 못느끼겠다고... 그런데 이 드라마가 제제를 받았다고 하더라???? 뭐? 아니 왜? 인기 없어야 되는데 인기가 있어서인가? 그래서 좀 알아봤더니... 그 이유가 성적인 묘사 등이 문제였네. 이것들 무슨 한국을 삼강오륜이 지배하는 도덕군자의 나라 조선으로 되돌리려는 건가? 15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는데 이미 내용 다 알고서 등급 준거 아닌가? 샛별이 같이 좋은 여자는 못보고 신분차를 부끄러워하고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고 남자를 이용하려고만하고 샛별이가 나타나자 질투심에 관심 있는척하는 그런 여자에게 미련 못버리는 남자 주인공이 더 답답하던데... 20세 미만은 사랑 금지라는 거냐? 성적 대상화? 그냥 백투더 조선하자. 남녀칠세부동석! 아님 그냥 이참에 이슬람을 국교로 하든지... 


"십시일반"

 이건 유산을 둘러싼 살인 스릴러 미스터리 장르라고 할 수 있는데, 1 ~ 2화까지는 좀 볼만했는데, 그뿐임. 그 할배를 누가 죽였는지 정말 궁금하지 않아. 내가 감정이입할 등장인물도 거의 없고. 


"우리 사랑했을까?"

 그래 아니 왜 떠난 거니? 둘이 좋아했던 거 같은데. 그리고 딸의 진짜 아버지는 누구냐? 그런데, 이거 너무 너무 멜로 판타지 아니니? 삼각 관계를 넘어서 5각 관계? 그런데 남자들이 다... 후덜덜하네. 대단한 부자인 조폭 대부업자, 가난한 척하는 부자 아들, 아주 성공한 작가, 헐리우드 진출을 앞둔 유명 배우... 이들이 다 한 여자를 좋아하네... 그것도 애딸린 여자를... 물론 드라마니까 나름 이유는 다 있지... 그래.. 그런데 비슷한 시점에 5명이 모두 들이대? 작가와의 사랑이야기와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주일텐데 참 복잡하게도 엮어간다. 난 누구와 잘되기를 바래야 하니? 우리 사랑했을까?가 제목이 아니라 '누구를 사랑해야 하나'가 더 정확한 제목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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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내가 보고 있는 드라마가 몇 개나 될까? 휴, 정말 많이 본다. 주로 혼자 생활하는 프리랜서로서, 드라마와 영화는 내 여가의 필수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워낙 여러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 하지 않기에, 더욱 더 나에게 필수적인 요건이다.

 2010년 5월 19일자 후니가 내리는 미국 드라마 순위

 1. Fringe.
 : 현재 시즌 2에 막바지를 바라고 보고 있는 드라마로, 로스트 같은 류를 좋아 하는 분이시라면 강추한다. 그 외에 앨리어스를 좋아한 사람에게도 강추한다. 그 이유는 이 드라마는 로스트의 미스테리와 앨리어스에서 처럼 천천히 밝혀지는 비밀을 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2. The legend of the seeker.
 : 환타지를 좋아 한다면, Merlin과 함께 꼭 봐야할 드라마다. 판타지가 잘 구현되어 있고, 이야기 구성이 재미가 있다. 처음부터 보지 않으면 내용연결이 잘 안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꼭 보길 권장한다.
 특히, 등장 여주인공들이 로드오브더링의 캐릭터처럼 매력적으로 나온다.



 이야기 구성이 탄탄해서 볼만하다. 그리고 이야기가 고전적으로 가지 않으니 더욱 볼만하다.

3. House
 : 의학 드라마 중에 ER 이후에 최고의 드라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의학 드라마. 의학과 함께 의학도들의 사랑과 인간 관계를 보고 싶다면 Gray Anatomy를 추천하며, 의학 자체를 파고 들면서 미스테리를 풀어나가는 재미와 특이한 House캐릭을 알고 싶다면, 이 드라마를 적극 추천한다.
 





4. Pacific
 : 감동에 휩싸여서 봤던 Band of Brothers가 다시 나타났다. 일본과 미국의 2차 세계대전을 그린 드라마. 밴드에서 보여 주었던 리얼함과 전쟁의 참상을 생생히 전달해 준다. 드라마 잘 만들기로 유명한 HBO에서 또 사고를 친 것이다. 아바나 스페셜 포스 같은 게임을 좋아 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5. V
 : 내 어릴적 그 V와 함께 다이아나, 그리고 쥐를 먹는 다이아나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그 V가 현대적으로 다시 구성되어 돌아 왔다. 아직까지 본격적인 전쟁을 벌이지 않는 지능적이면서 정치적인 대결만을 이어가고 있지만, 곧 쟁쟁한 전쟁이 터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전의 V의 모습은 거의 없다. 세련되고, 구성이 더 치밀해졌다. 그리고 재미 있다.




6. The big bang theory.
: 어렵게 느껴진 물리학의 이론과 딱딱할 것 같은 천재 과학도들의 코미디 시트콤. Geeks이기에 특이하게 핼동할 수 있는 것인가? 재미있게 구성한 그 이야기가 너무나도 재미가 있다. 프렌즈 이 후에 나름대로 재미 있는 시트콤을 찾고 있던 중에 보게 된 드라마. 현재 열심히 보고 있는 중이다.

7. Californication
: 이혼한 중년 부부의 사랑과 섹스가 있는 막 보여주고 막 나가는 드라마. 10대와의 섹스가 나오고 질퍽한 사생활이 마구 나오는 드라마지만, 이혼한 한 여자를 향한 남자의 사랑이 나오는 드라마. 그들의 삶이 리얼하게 드러난다. 요즘 드라마는 남성 성기와 털 정도 나오는 건 아무것도 아닌가? 이런 성적인 드라마의 대명사인 Show time에서 제작한 드라마. Showtime에서 제작한 드라마로, 동성애를 다룬 Falk's story와 L word가 있다.

이 이후의 드라마는 그냥 내가 즐겨 보는 드라마다.
8. 24시
 : 테러와 하루 동안 전쟁을 벌이는,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드라마. 여전히 재미 있지만, 그 힘이 이제는 더 이상 예전같지가 않다. 한 50대의 남자라고나 할까?

9. Numb3rs
 : 수학을 이용해서 수사를 하는 드라마. 3명의 수학천재와 FBI가 그려가는 흥미진진한 드라마. 수학을 좋아 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더 흥미가 있을 드라마. 탄탄한 그 구성력과 이야기를 만든, 역시 리들리 형제다.

10. The prisoner
 : 정말 재미 있게 보고 있었는데, 언젠가 부터 갑자기 끊겨 버렸다. 미스테리 드라마.

11. Traveler
 : 어떤 젊은 이들이 자기도 모르게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드라마로, 초반의 흥미진진한 구성에 다음편을 기다리게 만든 드라마. 하지만 현재 나오지 않고 있다.

12. Glee
 : 혹시, 오페라나 뮤지컬을 나처럼 싫어 하는 사람이 있는가? 그런 사람에게 권한다.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음악단을 구성하면서 사랑과 좌절 그리고 성공을 그린 드라마. 젊은 이들이 나오고 미국 고등학교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드라마.





13. Project Runway
 : 어메리칸 탑 모델을 기억하는가? 혹시 그냥 예쁘고 늘씬하기만 한 여자들이 나와서 서로 경쟁하는 것에 실증나진 않았는가? 그렇다면, 이것보다 재미 있는게 있다. 바로 디자이너들끼리의 경쟁을 그린 리얼 콘테스트. 웬만한 드라마 보다 재미가 있다. 특히 패션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14. American Idol과 Apprentice
 : 내가 즐겨 보는 TV 프로그램들이다. 이걸 본떠서 한국에서 얼마전 케이 머시기를 하지 않았던가? 이게 더 재미가 있을 것이다.


15. White Collar
 : 미국 FBI의 지능범죄 수사극. 아주 매력적인 남자 주인 공이 나오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FBI요원이 그려가는 아기자기 하면서 재미 있는 드라마로. 자기를 떠난 여자 친구를 찾아 삼만리하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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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재밌게 만들려면, 이렇게 만들어야지.

 

 그렇게 기대하지 않고 본 커피 하우스, 오늘 2부를 보면서 깔깔깔 웃었다. 드라마를 보고 신나게 웃는 건 오래간만. 재밌는 에피소드를 잘 만들어낸 작가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내가 잘 모르는 '강승연'역의 은정 캐릭터는 기존의 캐릭과는 다른 새로운 캐릭을 만들어 낸 것 같고, 제법 인기를 끌지 않을까 한다. 





 한 8.8퍼센트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는데, 아마도 곧 시청률이 오르지 않을가 하는 예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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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 미국에 헐리우드 영화가 있다면 일본에는 애니가 있다라고 할 정도로 일본 애니는 그 품질과 내용의 다양성, 재미 그 모든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게다가 이 두 세계의 상상력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칠 정도. 매트릭스 조차 공각기동대에 영감을 받아서 만들었다고 하지 않는가? 그리고 애니에도 헐리우드에 영감을 받은 듯한 작품도 많으니...



볼만한 애니


1.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Kidou Senshi Gundam - Tekketsu no Orphans웬 건담 시리즈? 사실 건담 시리즈 만화를 별로 빠져서 본 적이 없다. 그 유명한 0083소대도 제대로 본 적도 기억에 남는 것도 별로 없다. 대부분 1~2편만 보고 때려 치웠는데 보다 보니 뭐랄가 일종의 공식 같은 게 보였다. 주인공 대부분은 원해서 건담에 타게 된게 아니라 어쩌다가 건담에 타게 되는 등 말이다. 난 완구 프라모델로만 건담을 기억하고 있다는 게 맞을 거다. 이런 건담 시리즈지만 최근 나를 사로잡은 게 하나 있다. 볼 것 없는 요즘에 내가 너무 목말러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이 애니는 그림체도 어디 외주를 준 것 같아 품질이 그닥 좋지는 못하지만 그 내용과 이야기 진행은 제법 볼만하다. 

 

건담 시리즈 중에 내 맘에 든 유일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SF, 판타지

   상세 정보 : http://www.aniplustv.com/#/tv/program_view.asp?gCode=TV&sCode=010&contentSerial=1676



내1 ~ 4편까지 있다. 유튜브에... 이런... 티저나 예고편은 없고






2. 월드 트리거(World Trigger) 원피스, 나루토, 드래곤볼과 같은 100편 이상 넘어가는 장기 흥행을 바란듯하다. 현재까지 50편이 나왔다. 그 동안 이계 세계, 즉 애니에서 '네이버(Neighbor)'라고 부르는 곳까지 가보지도 못하고 있다... 50 편이 나오는동안... 말이다. 원피스가 드레스로자에서 도플라밍고를 끝낼 때까지 1년이 넘는 에피소드로 즉 하루 분량 정도의 애니 이야기가 매주 1편씩 1년이 넘게 끌어가는 것에 비하면 이야기 진행속도는 빠르다고 봐야 하겠지... 그 동안 원피스 이전 에피소드의 이야기는 다 잊어버릴 정도니... 원피스에 비한다면... 이 애니는 약과일 뿐... 어쨌든 이 애니는 그 내용도 신선하고 그 주인공도 마음에 들고... 진행하는 방식이 색다르고... 어쨌든 잼나게 보고 있다. 요즘 일본 애니를 보고 있으면 안경낀 캐럭터가 착한 주인공으로 나오는 경우를 많이 본다.


SF 판타지 애니. 하지만 그 설정과 싸움 방식, 캐릭터가 색다르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SF, 액션

   상세 정보 : http://www.tv-asahi.co.jp/worldtrigger/






3. 아르슬란 전기(Arslan Senki) 이전 작품을 리메이크한 건데, 한 왕조의 재건을 둘러싼 싸움이 제법 볼만하다. 마치 삼국지의 관우, 장비, 유비, 제갈량의 일본판 애니 이야기라는 느낌이 들 정도. 현재 완결된 애니. 지금 본다면 모든 에피소드를 하루나 이틀만에 후딱 보게 될 것 같다. 영웅이 필요한 현재 한국, 믿을만한 리더가 없는...한국... 혁명적 변화가 보이지 않는 지금 한국의 현실에 대리만족으로 본 애니다.






중세적 영웅이야기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영웅, 액선

   상세 정보 : http://www.aniboxtv.com/program/program_view.php?pidx=939







4. 알드노아 제로(Aldnoah Zero) 지구와 화성인의 전투를 주 근간으로 하는 이야기다. 화성에 사는 인류는 알드노아라는 강력한 에너지를 발견한 귀족왕정국가가 지구를 정복하러 온다는 이야기. 그리고 알드노아 공주는 지구와의 평화를 꿈꾸며 지구에 상륙하면서 진행되는 이야기... 그리고 전력 차이가 확심함에도 뛰어난 두뇌로 위기를 극복하는 주인공이 나온다...


확연한 전력차를 극복하는 뛰어난 두뇌 능력이 볼만한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SF, 전쟁

   상세 정보 : http://www.aniplustv.com/main.asp?goCode=1#/tv/program_view.asp?gCode=TV&sCode=001&contentSerial=1479









5. 로그 호라이즌(Rog Horizon) 최근 일본 애니에 온라인 게임을 하다가 실제 온라인 게임 속으로 빠진다는 얘기가 유행하는 듯 하다. '소드 아트 온라인', '오버로드', '엑셀 월드'가 그것인데, 이 예들과 굳이 비교하자면 이 애니는 정치적 전략에 초점이 맞춰진 애니다. 제법 머리를 굴려야 애니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비하면 소드 아트 온라인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고 감각적이고 오버로드는 온라인 게임에 빠진 게 혼자뿐이고, 엑셀 월드는 설정은 소드 아트 온라인과 비슷하지만 주인공이 키작고 못생겼다는 차이가 있다.


게임 페인이 온라인 세계의 주인공이 된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SF, 판타지

   상세 정보 : http://www9.nhk.or.jp/anime/loghori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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