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 다시 호치민 여행 6부, 5월 20일 태국 가기 전 소일 2편, Lily's Hostel Review
바다모레
2018. 6. 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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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 다시 호치민 여행 6부, 5월 20일 태국 가기 전 소일 2편, Lily's Hostel Review
태국 여행 팁을 보려면 아래를 클릭
태국 여행시 알아야 할 것
1. 스톱오버로 들어갈 예정. 3개월 귀국 비행기라서 7월 4일까지 한국에 돌아오기만 하면 됨. 이기간은 내 여행자 보험의 기간과 일치.
2. 태국 여행은 예상한 바가 아니라서 얼마나 있을지 결정이 안됨.
3. 태국은 무비자 90일임.
4. 다행히 주변국 즉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은 도착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5. 보통 배낭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라오스 Luanㅁg Prabang -> Laos Vientiane -> Airplane to Hanoi -> Ha Long Bay -> Hue -> Hoi An -> Nha Trang -> Hui Ne -> Ho Chi Minh City -> Cambodia Phnon Penh -> Sihanoukville -> Angkor Wat -> Bankok.
계획된 여행
그러나 욕심을 버리고, 캄보디아와 태국 정도로 만족하고 만약 여유가 된다면 '라오스'까지 간다.
그렇다면 내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2) -> Poipet(2) -> Angkor Wat(2) -> Sihanoukville(2) -> Cambodia Phnon Penh(2) -> Ho Chi Minh City(2)
시간이 부족할 경우, 바로 역행해서 돌아 옴.
시간이 남을 경우, 일단 호치민 시티까지 가고 여기서 만약 시간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경로로 풀 코스를 돈다.
-> Hui Ne(2) -> Hue(2) -> Nha Trang(2) -> Hoi An -> Ha Long Bay -> Hanoi -> (Laos Vientiane -> Luang Prabang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Bankok.
실제 여행 경로
Ho Chi Minh -> Da Nang -> Hoi An -> Ho Chi Minh -> Bankok.
호치민에서 하노이 여행 주요 정보를 보려면 아래를 클릭
호치민에서 하노이 여행 주요 정보 모음
꼭 가야할 곳
Hoi An
Ninh Binh
Ha Long Bay
Cu Chi Tunnels
Hanoi
Mekong Delta(생략. 다음 기회에)
Saigon 즉 Ho Chi Minh
추가
북 베트남
Sapa - 산 마을
Quang Binh - 동굴이 유명
Son doong cave.
중부 베트남
Da Nang
Hue
남 베트남
Da Lat
Phan Thiet
메콩 델타도 가볼만한 곳
호치민에서 Cai Be까지.
버스 12000동. 약 6달러. 약 2시간 걸림. FUTA버스 추천.
Can Tho나 Sa Dec같은 곳은 여행지라 바나 게스트하우스 등이 많지만 이곳은 2개뿐이고 바 같은 것도 없음. 베트남 시골의 삶은 여기가 좋다는 의미인가?
메콩강 보트 여행 15달러
기차 동선에 따라서 반드시 가야 할 곳을 중심을 계획 잡기.
Da Lat, Nha Trang, Da Nang - Hoi an - Hue, Ninh Binh.
요정도가 북으로 가는 동선임.
실제 기차역은 어떤지 조사해야 함.
SE2 SE4은 4인 에어콘 풍신한 침대 68달러
6인 에어콘 딱딱한 침대 64달러
와이파이도 가능하다고 함
Saigon 19:30 출발. 22:00 출발
Danang 12:31 도착. 14:00 도착
Hoi An 행
Danang 12:46 출발 또는 14:13 출발.
조사 중에 철로 공사가 7월까지 예정되어 있어서 비엔 호아 역까지 가는 건 힘듦.
그래서 비행기나 다른 방법을 이용하기로 함.
비행기 가격 시간 등 조사
베트남 에어
거의 한시간 가격으로 있음.
1시간 30분정도 걸리고 63달러
다음날 일요일(미리 예약하면 싼듯)은 41달러
그리고 그 다음날은 23달러도 있음.
그리고 벳젯에어
20달러에서 25달러 사이고 다 매진.
그런데 다 매진이다. 젠장.
베트남 에어가 남아 있지만 31달러임.
다 매진 되었다는 게 문제임.
저가항공. 일요일에 있지만 33달러임.
여기서 바로 하노이는 당연히 비쌈. 그것도 고려해봤지만 하지 않기로 함.
좋은 웹사이트를 발견함.
다낭까지 비행기로 이동.
다낭에서 호이안과 휴를 방문하고 휴에서 바로 하노이까지 버스로 이동.
휴에서 하노이 버스
Hoang Long Transit이 가장 쌈. 18 ~ 20달러 정도.
Bus Sinhcafe Travel은 20달러. 5
직접 홈페이지에서 검색해서 예약하는 게 좋은듯.
퐁나
계획 완전 변경이다.
앞으로 유명 관광지는 원만하면 생략하고 먹고 마시고 생존과 일하는 걱에만 집중하도록 하자.
가장 싼 가격으로 하노이에 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지금 베트남 여행에 대한 흥미를 완전히 잃은 상태.
가장 돈 아끼는 방법은 그냥 하노이를 포기는 거다.
분실 고장 등은 반드시 증거가 있어야 한다. 목격자 진술이 반드시 필요하고.
도난은 시시티비만 만약 잡혀있다면 거의 확실한데. 여기 저기 돌아 다니면서 베트남에서의 여행경험이 좋지 않고 이놈의 도난 사건 때문에 지금 딜레마에 빠져 있다.
한 15만 ~ 20만 정도를 돌려 받기 위해서 하노이 여행을 포기하는가? (이것도 가능성이 어떨지 모른다. 그냥 경찰이 조서 꾸미는 데 도와 줄지... 이것도 시도해봐야 알 수 있는 일이다).
가장 싼 방법은 바로 호치민으로 돌아 가서 폴리스 리포트 작성하고 가장 싼 비해기표로 바로 태국으로 뜨는 거다. 그리고 태국 여행에 집중하는 방법이 있다.
그럴 경우, 20일 경에 태국으로 갈 수 있다. 그럼 18일을 거기서 살아야 한다. ㅡ.ㅡ;
5월 20일의 로그를 보려면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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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이 숙소는 맨 꼭대기 손님이 별로 없음. 8인 침대에 2명. 이거 좋음.
아침 괜찮았음. 베트남 커피에 과일까지.
이 가격에 아침 포함이라면 나쁘지 않은 조건.
여기 직원이 무지 친절. 요구하면 빨리 최선을 다함.
단 엘리베이터 없이 4층까지 올라가야 함. 가격대비 괜찮은 곳 중 하나. 전원 콘센트가 이미 많아서 좋고 침대는 덜 폭신한편. 자는데는 무리 없었음. 그리고 깔끔. 침대마다 개방되어 있음. 커튼 같은 거 없음.
공항 역시 약속과 틀림. 보안 카메라 영상 확인해 봤는데 없다고 함. 모든 일이 나는 한 곳에서 기다리게 하고 진행. 같이 직접 획인 시켜주지 않음. 그러니 제대로 했다고 내가 어떻게 확신한단 말인지.
그냥 열심히 한듯. 도와 주려고. 그런데 모르겠음. 정말 그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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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ily's Hostel
조식 포함 8.49 USD(예약비 빼면 7.35 USD)다.
장점
1. 가성비가 좋음
2. 아침이 좋은 편
3. 와이파이 속도가 꽤 좋음
4. 이전에 한국인 매니저가 일했던 곳으로 뭔가 한국적인 게 많음.
단점
1. 방 안에 침대간 거리가 너무 좁음.
2. 위치가 구석이라 찾기가 쉽지 않음.
3. 화장실과 욕실의 위치가...
체크인은 20일 오후 2시 쯤에 했고, 좀 쉬다가 바로 나가서 주변을 탐색했다. 여기도 보면 구석구석 새로운 것이 많이 있다.
릴리 호스텔 위치는 다음과 같다.
방안은 전체적으로 나무로 되어 있다. 불나면 끝장이겠더라만은 그래도 철이나 다른 재질로 되어 있는 것보다는 확실히 뭔가 안정감을 준다. 침대안은 제법 넓은 편이고 사물함은 큰 배낭을 모두 넣을 정도로 넉넉하다.
단 화장실과 욕실이 같이 있는 구조인데 이거 하나로 8인이 모두 사용한다는 건 좀 무리인듯 했다. 만약 모두 방에 있는 경우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예상되더라. 물론 하루 있는 동안 그런 일은 없었지만...
2
유명한 빤미(바게트 햄버거)집
먼저 이날 만난 한국인에 대해서 얘기해야 할 것 같다. 바로 옆자리였는데 워낙 자리에 없는 사람이라 저녁이 되어서야 얼굴을 볼 수 있었는데 한국인이더라. 여기서 일했단다... 짐작컨데 이 호스텔에서 무전취식을 하고 있는 모양이던데...
베트남어도 좀 하고 영어는 아주 잘하는 편. 그리고 여기서 눌러 살 생각이고 베트남 애인까지도 있다고 한다. 호스텔에서 일했기 때문에 관광 정보도 빠삭할 뿐만 아니라 주변에 맛집이나 가볼만한 곳도 많이 알고 있더라. 게다가 워낙 많은 나라를 돌아다녀봐서 여행은 이골이 났더라는...
이 한국인이 알려준 바게트 햄버거를 사러 같이 갔다. 이 사람 덕분에 좋은 곳을 찾게 되었다.
그 유명한 빤미집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워낙 유명한 곳이어서 줄서서 기다렸다가 샀다. 사실 이게 처음 먹어보는 빤미였다. 처음 먹어보는 걸 가장 맛있는 거라니... 젠장... 다른 데서 먹어봤는데 확실히 차이나더라. 여기 빤미 집은 그 속이 알차다. 바게트 배를 갈라서 그 안에 정말 많이 넣는다. 입에 넣어서 먹는데 온갖 고기와 속 내용물이 씹히더라. 저거 하나로 배가 부르더라는...
저녁으로 저걸 먹고 바로 유명한 과일 쉐이크 집으로 갔는데 헐 정말 끝내주더라. 맛있고... 아주 많은 현지인들이 앉아서 자기 차례를 기다릴 정도로 말이지. 그 맛의 비밀은 뭔가?
이거 이전에 먹었던 것은 쌀쌈이다. 알고보니 시장쪽에 이런 음식을 많은 곳에서 팔더라. 꽤 맛있다. 쌀 쌈안에 각종 채소가 들어간게 정말 마음에 들었다.
아주 싼 건 아닌데, 저거 다해서 2만동인가 줬던 것으로 기억한다. 안에 새우도 들어 있고... 마치 일본 수시가 연상되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