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톱오버로 들어갈 예정. 3개월 귀국 비행기라서 7월 4일까지 한국에 돌아오기만 하면 됨. 이기간은 내 여행자 보험의 기간과 일치.
2. 태국 여행은 예상한 바가 아니라서 얼마나 있을지 결정이 안됨.
3. 태국은 무비자 90일임.
4. 다행히 주변국 즉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은 도착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5. 보통 배낭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라오스 Luanㅁg Prabang -> Laos Vientiane -> Airplane to Hanoi -> Ha Long Bay -> Hue -> Hoi An -> Nha Trang -> Hui Ne -> Ho Chi Minh City -> Cambodia Phnon Penh -> Sihanoukville -> Angkor Wat -> Ban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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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된 여행
방콕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파타야 또는 푸켓 -> 방콕 -> 귀국
그러나 실제 경로
방콕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방콕 -> 귀국
계획된 상세 계획
5월 24일 오후 7시 35분 기차.
5월 25일 8시 40분 도착.
9시 숙소 도착.
10시 11시에 시내 주변 혹은 여러군데 방문
1시 점심
5월 26일 7시경 기상.
5월 27일 - 치앙라이로 이동?
- 당일 도착(차로 약 3시간 정도. 가격은 263바트에서 132바트까지. 좌석 등급에따라.
5월 28일 - 미얀마 국경 지대로 1일 방문.
5월 29일 - 치앙마이로 이동. 참고로 치앙라이에서 바로 방콕 가는 거 있음. 타이 스마일로 프로모 가격 988바트임.
타이 라이온의 경우 31일 15킬로 수화물 1375바트임.
5월 30일 - 여기서 두가지 시나리오. 치앙라이에서 바로 방콕행 예약할 경우에 이날 간다. 치앙에서 하루 정도 여유를 둔다.
치앙마이에서 푸켓은 100달러 정도 예상.
치앙마이에서 푸켓까지 2300바트 정도
타이 스마일 프로모는 1588바트임.
치앙마이에서 방콕까지 기차 881바트
차잉마이에서 방콕까지 비행기는 45달러 정도.
방콕에서 푸켓 비행기는 50달러 정도. 1750바트 정도.
푸켓은 포기. 비용이 많이 들어갈듯. 좋은 해변이 있긴 하지만 부담되는 건 싫음.
고로 차잉마이에서 방콕으로 이동. 2층 침대 2nd클래스. 790바트 예상.
방콕에서 하루 투숙.
5월 31일 아침. 방콕 도착.
방콕에서 바로 파타야 이동. 기차도가능. 240에서 400바트 정도고 3시간 30분 소요.
방콕 Eastern Bus Terminal.
Ekkamai BTS station 근처. Sukhumvit Road Soi 63. 117바트 정도.
약 2시간에서 3시간 소요.
오후 3시나 4시에 도착 예정.
6월 1일에서 6월 4일 중에 럭셔리 호텔 선택해서 하루 지내보기.
6월 5일 방콕행. 카오산 숙박.
그동안 여행 정리.
6월 6일 카오산에 숙박.
6월 7일 한국행 비행기.
5월 29일의 로그를 보려면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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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아침에 일어나서 다른 친구 깰 때까지 기다리다고 안일어나 먼저 아침 먹으로 감. 정말 뭐 같은 아침임. 빵은 맛없고 소세지는 고기 질이 낮은 밀가루 많이 첨가된 그런 소시지. 가다가 주스는 더 형편없음. 얼마를 줬더라? 한사람당 한 150바트 정도 줬던듯.
기본적으로 오래된 호텔이라 시설이 옛날 방식. 문이 모조건 잠기는 방식. 문 열려있으니 들어오라고 해도 기다리길래 이상하다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님.
이친구 10시 30분이 되자 일어남. 난 아직 온몸이 아픈 상태. 그냥 다 신경접고 쉬고 싶었음. 당시 여전히 온몸이 아픈 상태.
아침 대충 때우고 오토바이 몰고 국경도시로 갔다가 구경 좀 하고 골든 트라이앵글로 이동. 아편 박물관 구경. 사진 촬영금지라 찍지 못함.
그리고 저녁 비슷한 것을 먹고 바로 차잉라인로 이동.
마나 호텔로 이동해 투숙.
딴 것 안하고 바로 들어가서 잠들려고 했지만 잠이 안와서 좀 많이 뒤척임.
일단 낮는 게 최우선임.
12시 넘어서 잠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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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 박물관
골든 트라이앵글에 도착했다. 이곳은 국경지대로 이전에 아편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 재배지로 유명했던 곳이다.
이곳은 큰 강을 끼고 있었다. 아래 사진은 박물관을 지나쳐서 찍은 거다. 박물관 지나는 걸 알았는데 그 친구 그냥 앞으로만 가더라. 오다가 봤다고 했는데 이 친구는 못봤단다. 꼭 가고 싶은 곳이라나. 그래서 다시 돌아갔다...
아편 박물관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박물관 사진은 찍지 못했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더라. 다음은 박물관 주변과 표 사진이다. 가격은 200바트 이상했던 것 같은데... 꽤 비쌌다.
난 거의 이것을 마지막으로 치앙라이로 돌아갔다... 부상 입은체로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장시간 이동하면 상처에 문제가 더 생길지 모르기 때문이다. 여행자보험이 불확실해서 좀 불안해 이불로 병원을 자주 안갔었는데 지금은 좀 후회한다. 최대한 병원치료를 받을 걸 그랬다.
2
같이 여행했던 친구...
이 친구 덕분에 태국에서 마지막 여행을 제대로 했던 것 같다. 나중에 페이스북으로 솟소식들었는데 이 친구도 나중에 사고 당했더라... 헐!!!
혼자 사업체를 가진 프리랜서란다. 여기서 여행하면 일도하는 그러니까 거의 Expat으로 살고 있는 녀석이었다.
개인적인 것은 언급할 순 없고 혼자 저렇게 여행하고 있었다. 내가 사고 났을 때 많이 도와줬다. 병원에도 와주고, 내가 아픈 동안 숙소도 찾아주고... 이 글을 빌어서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