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 다시 돌아온 태국 29부, 5월 30일 다시 방콕으로 2편, HQ Hostel Review
바다모레
2018. 6. 2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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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 다시 돌아온 태국 29부, 5월 30일 다시 방콕으로 2편, HQ Hoste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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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시 알아야 할 것
1. 스톱오버로 들어갈 예정. 3개월 귀국 비행기라서 7월 4일까지 한국에 돌아오기만 하면 됨. 이기간은 내 여행자 보험의 기간과 일치.
2. 태국 여행은 예상한 바가 아니라서 얼마나 있을지 결정이 안됨.
3. 태국은 무비자 90일임.
4. 다행히 주변국 즉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은 도착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5. 보통 배낭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라오스 Luanㅁg Prabang -> Laos Vientiane -> Airplane to Hanoi -> Ha Long Bay -> Hue -> Hoi An -> Nha Trang -> Hui Ne -> Ho Chi Minh City -> Cambodia Phnon Penh -> Sihanoukville -> Angkor Wat -> Ban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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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된 여행
방콕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파타야 또는 푸켓 -> 방콕 -> 귀국
그러나 실제 경로
방콕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방콕 -> 귀국
계획된 상세 계획
5월 24일 오후 7시 35분 기차.
5월 25일 8시 40분 도착.
9시 숙소 도착.
10시 11시에 시내 주변 혹은 여러군데 방문
1시 점심
5월 26일 7시경 기상.
5월 27일 - 치앙라이로 이동?
- 당일 도착(차로 약 3시간 정도. 가격은 263바트에서 132바트까지. 좌석 등급에따라.
5월 28일 - 미얀마 국경 지대로 1일 방문.
5월 29일 - 치앙마이로 이동. 참고로 치앙라이에서 바로 방콕 가는 거 있음. 타이 스마일로 프로모 가격 988바트임.
타이 라이온의 경우 31일 15킬로 수화물 1375바트임.
5월 30일 - 여기서 두가지 시나리오. 치앙라이에서 바로 방콕행 예약할 경우에 이날 간다. 치앙에서 하루 정도 여유를 둔다.
치앙마이에서 푸켓은 100달러 정도 예상.
치앙마이에서 푸켓까지 2300바트 정도
타이 스마일 프로모는 1588바트임.
치앙마이에서 방콕까지 기차 881바트
차잉마이에서 방콕까지 비행기는 45달러 정도.
방콕에서 푸켓 비행기는 50달러 정도. 1750바트 정도.
푸켓은 포기. 비용이 많이 들어갈듯. 좋은 해변이 있긴 하지만 부담되는 건 싫음.
고로 차잉마이에서 방콕으로 이동. 2층 침대 2nd클래스. 790바트 예상.
방콕에서 하루 투숙.
5월 31일 아침. 방콕 도착.
방콕에서 바로 파타야 이동. 기차도가능. 240에서 400바트 정도고 3시간 30분 소요.
방콕 Eastern Bus Terminal.
Ekkamai BTS station 근처. Sukhumvit Road Soi 63. 117바트 정도.
약 2시간에서 3시간 소요.
오후 3시나 4시에 도착 예정.
6월 1일에서 6월 4일 중에 럭셔리 호텔 선택해서 하루 지내보기.
6월 5일 방콕행. 카오산 숙박.
그동안 여행 정리.
6월 6일 카오산에 숙박.
6월 7일 한국행 비행기.
5월 30일의 로그를 보려면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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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오전 7시 30분경 일어나 아침 먹음. 50바트. 비교적 저렴해서 먹음. 지금 이런거 저런거 따질 때가 아님.
이날 계획은 빨리 오토바이 수리소에 가서 해들 부분을 교체하는 것이 었음. 그리고 적절한 수리소를 찾아서 수리비용으로 교체품값인 120바트만 냄. 그리고 시장에 찾아가서 긴 소매 옷 구매 150바트. 싸구려가 있었음.
그리고 오토바이 가게 찾아가서 일단 짐을 옮겨놓고 다시 랜트점으로 이동. 이놈 뭔가맘의 준비를 했는지 400바트 수리비 요청. 300바트로 합의 봄.
그리고 콜택시 불러서 탓으나 미터기 켜는 것을 거부. 100바트에 옴. 더싹8ㅐ 올 수도 있었을 건데 나쁜놈.
경찰에 진정서 제출. 사진과 동영상 찍어둠.
한 2시 쯤 체크아웃을 말하니 추가요금을 내라함. 쩝 리뷰와는 너무 다른데. 이건 뭐냐? 택시도 그렇고. 책상에서 성경책 발견하고 여기도 기독교구나 하는 느낌이 옴. 여기는 외국 관광객보다 현지 관광객이 더 많이 옴.
공항에 일찍 온 덕분에 경찰 보고서 그리고 상처 덮개부분 새로운 것으로 갈 수 있었음.
공항에서 너무 오래 기다림.
발은 아직도 붓기가 빠지지 않음. 소독하고 등 처치를 해야할듯.
지금 밖에는 비가오는듯
그리고 실내는 추움. 내가 여기 날씨에 적응한건지 다른 사람은 괜찮은 것 같은데 나만 추위를 느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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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행 비행기 Thai Smile
다시 방콕행 비행기를 탔다. 치앙라이에서 방콕으로 가는 비행기는 타이 스마일 밖에 없다. 대부분 치앙마이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이다. 여기서 Rome2Rio라는 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각 교통 수단과 그 가격대가 나와 있어서 정말 편리하다.
다음 사진이 바로 그 사이트의 검색 결과.
위 결과를 클릭하면 해당하는 교통 수단으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곳으로 간다. 어쨌든 저 위 사이트도 이용하고 해서 다음과 같이 1000바트 정도 즉 3만3천원 정도에 표를 구입했다. 다른 교통수단과 가격차이가 크지 않으면서 빠른 시간이 갈 수 있으니... 게다가 간식까지 제공하는데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는 거다. 항공권 결제는 Thai Smile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아래가 바로 보딩패스. 그리고 공항에 잘 살펴 보니 NOK Air라는 회사가 조건이 좋더라. 가격도 저렴하고 서비스도 좋은 것 같고... 다음에 꼭 이용해볼 작정이다.
아래 종이표는 각 항공사별, 항공기 기종과 시간이다.
간식으로 샌드위치 하나, 물하나 주더라. 그리고 커피도. 난 맛있는 커피 하나 정도면 만족이기에~~~~ 꽤 괜찮다. 2시간 정도의 짧은 비행에도 이정도 서비스면 아주 좋은 거다.
그리고 이날은 운이 좋았는지 하늘의 구름이 좋은 모양을 하고 있더라.
햇빛과 구름이 좋은 조화를 만들어냈고 난 운이 좋게 그걸 화면에 담아 날 수 있게 됐다. 나를 감동시키는 그건 자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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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 Hostel
HQ Hostel은 가겨대비 최고의 호스텔이다. 내가 있어본 호스텔 중 최고의 호스텔... 물론 가격은 탄력적이다. 어떤 때는 싸게 어떤 때는 비싸다.
이틀밤에 총 15.12 달러를 냈다. 예약비를 제외한 가격은 6.42달러. 이곳은 좀 특이한게 인터넷으로 예약하는 게 직접가서 방을 구하는 것보다 더 싸다는 거다. 여기는 때를 잘봐야 저렴한 가격에 투숙할 수 있다.
장점
1. 최고의 가성비
2. 비교적 최신 시설
3. 거의 모든 채널이 다나오는 TV. 대형 화면
4. 호스텔 중 가장 좋은 아침 식사.
단점
1. 가격 정책이 좀 까다롭다. 예약 서비스에 따라서 싸기도 하고 비싸기도 하고...
2. 엘리베이터가 없다. 남자전용 욕실이 3층에 있어서 2층에 있는 남자는 좀 번거롭다.
3. 단점을 생각하고 있는데... 영 떠오르지 않는다....
저 바로 위 사진이 아침마다 제공되는 거다... 정말 좋지 않나? 햄, 계란, 소시지...에 무제한의 빵에... 헐!!!!
필자는 다른 곳에도 가봤다가... 여기서 한 4일 정도 지냈다. 그냥 여기가 최고더라. 다친 상황에서 다른 데 돌아다닌 건 상처가 악화될 위험을 내포하고 있었다. 내가 젊은 것도 아니라는 게 또 하나의 변수... 굳이 위험을 자초하고 싶지 않았다. 여행자보험으로 치료에 드는 모든 비용이 커버가 된다는 걸 알았다면... 아마 더 대담하게 돌아다녔을지도 모른다. 뭐 이미 늦은 상황이긴 하지만 말이지....
이 호스텔 리뷰는 여기서 주는 수건의 저 마크로 마친다. HQ를 의미하는 데 저렇게 뒤집어 놓으면 한국어 '앵'처럼 보인다. 그리고 한참 나중에 발견한 건데 여기에는 한국어로 번역된 것도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