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지금 돈이 있다면 가장 사고 싶은 것은 '정보'다.
나에게 많은 돈이 있다면...
: 나에게 돈이 많이 있어다면 어땠을까? 참 많이도 생각하고 상상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때마다 난 나에게 돈이 많으면 난 참 무서운 놈이 될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내가 무서운 놈이 될거라고 확신하는 이유는 난 그 돈으로 하고 싶은 것이 뭘 사고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정보'다. 그것도 정확한 정보. 그리고 그 정보는 나에게 엄청난 부와 권력을 안겨줄 것이고 심지어는 내 생존도 지켜 줄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알고 싶은 정보는 다음과 같다.
1. 사망율과 사망원인- 분명 방사능으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아주 많을 거라는 것이다. 이런 고급 정보는 정말 구하기 힘든 것이다. 통계청의 통계는 믿을 만한게 안된다.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것만 비교적 정확한 데이터가 나올 것이다. 즉 인구통계 같은. 사망율이야 그건 조작된 것이 많을 것이고.
방사능의 실제 영향력을 파악하고 나 자신을 지키기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전의 가습기 살균제 사망도 난 가습기보다는 방사능을 더 의심하고 있다. 사람이 사망하는 것에는 단 한가지에 의해서라기보다는 보통 문제가 없는 질병들이 어느 순간 문제를 일이키는 것은 '면역력' 등이 약해져서나 그 외 다른 문제가 발생해서인 경우가 많다. 평소에는 문제가 없던 것이 방사능으로 사망까지 이르게 된것이고 방사능 문제를 흐리기 위해서 또 다른 원인인 가습기를 잡았을 것이다.
2. 전국민의 재산 및 소비 항목 등- 전국민이 재산사항, 소비 경향에 대한 정보는 정책을 입안하기 위해서도 그리고 회사의 제품 제작에도 정말 중요한 정보다. 게다가 한국의 정치적 변화까지도 예측할 수 있는 필수 정보. 최근에 금융회사의 고객정보 유출 건은 늘 있어 왔던게 드러난 것일 뿐 그렇게까지 호들갑떨일은 아니다. 권력을 쥔자는 어떻게든 그 데이터를 활용했을 테니깐.
국정원과 군부대의 댓글과 수개표를 안하고 마치 수학공식의 그래프와 같은 곡선을 그렸던 대선 투표 현황이 보여주는 것은 권력자들은 '공정한 선거'를 통해서는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확신했을 거라는 거다.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할 만한 정보는 어디서 나왔겠는가?
그래서 정보는 아주 중요하다.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권력이 나서서 굳이 카드 사용을 장려하는 이유도 바로 그런 측면에서다. 데이터의 편집 가공이 용이하기에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정보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