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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카드 장기간 사용기 - ASUS 라데온 4600 시리즈

 

 : 그러고 보니 이전 그래픽 카드가 생각난다. 달랑 하나 나온 VGA 포트. 이전에는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가 따로 나왔었지. 그래서 컴퓨터 구입에 그래픽 카드는 필수였다. 그게 없으면 아예 모니터를 볼 수가 없었으니... 지금이야... 그래픽 카드가 내장되어 나오기 때문에, 그냥 글쓰거나 서핑이나 인강 정도의 용도로 컴퓨터를 사용한다면 굳이 그래픽 카드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되었다. 아니, 지금은 컴퓨터가 아닌 10만원짜리 패드하나 구입하면 되는 시대가 된 것 같다.


 그럼 이 라데온 시리즈를 사용하기 전에 어떤 그래픽 카드를 사용했냐고? 일단 기본 내장 그래픽을 사용했다(인텔). 그 그래픽카드로도 기본 게임과 던파 같은 게임이 가능했으니까... 그러다가 욕심이 생겼다. 그래픽 카드를 업그레이드하기로 해서 구입한 게 바로 이 그래픽 카드다. 당시 중고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웬만한 성능은 내주었던 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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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체 시기가 왔다


 이 그래픽 카드가 점점 버거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블소 같은 게임을 어려움 없이 하고 싶었고, 무엇보다도 4만원대로 내려간 GTX560 중고의 가격이 결정적이었다. 지금 이 중고가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 동안 잘 사용했던 ASUS 제작 그래픽 카드


새로 구입한 GTX560



GTX560 구입 및 설치 과정 참조



그럼 그래픽 카드 자세히 보자










: ASUS라는 브랜드 값을 한 건가? 내가 이 제품을 구입한 것도 이 브랜드 때문이긴 하지만... 언제부턴가 국산보다는 대만 제품의 품질이 참 좋아졌었다... 


 그간의 수고와 노력이 엿보인다. 참 많이 고생했다. 지금도 역시 잘 작동한다. 뭐 성능과 관련되지 않은 것이라면 거의 10년 정도는 더 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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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동안 잘 사용했던...




 : 이 그래픽 카드는 라데온 칩셋의 호환성 때문인지 윈도우 XP에서는 다중 모니터를 쓸 때 문제가 좀 있었다. 윈도 7으로 넘어오면서 그 문제는 없어졌지만 말이다. 주 모니터에서 인터넷 동영상을 볼 때는 문제 없었지만 보조 쪽으로 동영상 스트리밍을 볼 경우 화면이 까많게 되면서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제법 불편했었다. 


 이 그래픽 카드의 성능은 롤은 별 무리 없이 할 수 있고 블소 같은 게임은 옵션을 최하로 하고도 좀 버벅 거리는 정도였다. 물론, 컴퓨터 자체의 성능도 한몫하긴 했지만...


  그래픽 카드 상세 사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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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9:42:22 수명이 짧은 컴퓨터 부품의 현실 -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기 2부
  2. 19:27:49 수명이 짧은 컴퓨터 부품의 현실 -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기 1부


수명이 짧은 컴퓨터 부품의 현실 -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기 2부

 

 : 업그레이드라는 건 한마디로 해당 부품의 등급업이다. 그런데 이놈의 제조업자들은 이것이 쉽지 않도록 만들어 놓았다. 좀 더 좋은 그래픽 카드 사용하려다가 지금 파워도, 그리고 케이스까지 업그레이드할 판이다. 물론, 사전 정보를 충분히 찾아 보지 않았던 내 잘 못도 있지만(찾아 봤는데 이런 정보는 없었다), 그래도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설치는 완료되었으나, 파워의 용량 부족 혹은 노후로 인해서인지 고사양 게임을 한 두세시간 정도 하면 컴퓨터가 꺼져 버린다. 즉, 고사양 게임을 하지 않든지 파워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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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560 설치



글픽 카드 설치할 컴퓨터 다행히 전원 케이블 2가닥이 남는다



잭이 안맞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먼저 그래픽 카드에 꽂아 보았다



전원 케이블과 연결한 모습. 2개 모두 연결해야 한다


기존 글픽 카드 빼고


설치



그런데 이런... 저 케이블 덕분에 케이스 뚜껑이 닫히지 않는다.


젠장 이거 파워에 케이스까지..바꿔야 할 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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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버 설치 그리고 후기


드라이버 설치 모습



 : 설치 주의 사항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먼저 그래픽 카드의 전원 잭을 파워가 지원하는지 확인한다. 물론 메인보드가 PCI ex 버스를 지원을 확인하는게 먼저이긴 하지만 이건 대부분 지원하니...패스

 2. 파워의 전력이 500와트 이상 지원하는지 확인한다. 물로 600와트 지원하는 것이면 더 좋다. 

 3. 케이스에 충분한 공간이 있는지 확인한다. 전원 케이블의 공간 여분이 있는지 확인한다.

 4. 그래픽 카드 설치에 이전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의 제거 같은 과정은 필요 없다. 있다고 해도 새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해결된다. 


  1. 19:42:22 수명이 잛은 컴퓨터 부품의 현실 -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기 2부
  2. 19:27:49 수명이 잛은 컴퓨터 부품의 현실 -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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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9:42:22 수명이 짧은 컴퓨터 부품의 현실 -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기 2부
  2. 19:27:49 수명이 짧은 컴퓨터 부품의 현실 -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기 1부


수명이 짧은 컴퓨터 부품의 현실 -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기 1부

 

 : 컴퓨터가 내 생활의 일부분이 된지 어언 20년이 다 되어 간다. 신기한 건 이전이나 지금이나 새 컴퓨터의 가격에는 별 차이가 없다. 최신 성능의 최신 컴퓨터는 거의 대부분 100만원 내외에서 가격이 결정된다. 그게 이전 버전의 기기와 성능이 2배가 되었다는 의미가 아님에도 말이다. 대신, 중고 컴퓨터의 가격은 1/3, 1/4 아니 1/10까지 떨어진다. 


 모든 컴퓨터는 수명이 약 5년 정도라는 진정한 제품의 수명이 아니라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로서의 수명은 5년 정도라는 얘기다. 현재의 과학기술의 수준을 봐서, 향후 10년 정도는 그 수명을 생각한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컴퓨터 업계는 그렇게 하고도 남는다.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것이다. 수익을 내야 하니... 모든 제품에는 제조자가 의도한 수명이 따로 있다. 

 

 최근 그래픽 카드를 GTX56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유는 중고가가 아주 싸졌기 때문이다. 지금은 4만원대로 형성되어 있다. 지금이 좋은 시기라고 여겼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그래픽 카드는 라데온 HD4600이다. 3D 게임을 실행하기에는 약간 모자른 그런... 카드. 그런데 이 카드 업그레이가 용이지 않았다... 그놈의 호환성....젠장할... 

 

 따로 전원 연결해야 작동하는 것이었다. 이 GTX560이 작동하려면 바로 따로 전원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거 하나 설치하려면 전원을 따로 구입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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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한 GTX560



GTX560





그런데 이건 뭔가? 



이건 이전에 끼워져 있던 라데온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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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교환해서 설치해 봤지만...


 : 컴퓨터는 아예 카드를 인식하지 못했다. 이게 멍미? 역시 예상대로 따로 전력을 공급해줘야 하는 것이었다. 젠장할, 컴에 설치된 파워에는 그래픽 카드에 있는 잭과는 맞는게 없었다. 




 : 이것 때문에 파워까지 가는 것은... 정말이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 제대로된 파워는 5만원이 넘기 때문이다. 그래서 케이블만 구입하기로 했다. 배송비까지 합쳐서 6,500원. 차비 써서 가는 거나 택배비 하고 구입하는 거나...


 사실, 박스채로 사면 박스에 저 케이블이 들어가 있다. 보통 그래픽 카드만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웬만하면 다른 구성품도 같이 있는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도록 하자. 



바로 주문


택배 도착


광고 찌라시를 사은품으로?



저게 케이블, 그리고 렌즈 딱이... 저건 왜 넣은 건지?


바로 내가 원하는 케이블이다.



한쪽 끝은 이렇게 생겼다.


다른 한 쪽 끝은 이렇고. 파워 잭 2개를 연결해야 한다



  1. 19:42:22 수명이 잛은 컴퓨터 부품의 현실 -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기 2부
  2. 19:27:49 수명이 잛은 컴퓨터 부품의 현실 -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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