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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리 평화공원, 그 암울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방문하다. 4부

 

이곳 평화 공원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하나는 공원, 다른 한 곳은 학살 현장이다. 이런 평지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게 참 이해가 안된다.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나, 나는 참 행운아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내 가족이 내 눈앞에서 몰살되어 가는 것을 보지 않아도 되었던 그런 역사의 한 가운데에서 살았다는 것...

 




1

 학살 현장



현장 입구



굴다리





공원에 보면 이런 방문자 센터가 있다....






2

 역사...



: 진정한 역사를 배우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지금 현재 역사의 현장을 제대로 목격하는 것만 가능할 뿐..... 지금도 우리는 왜곡된 역사를 배우고 있다. 고의든 아니든... 잘못된 역사적 사실을 가지고 우리는 살아간다. 특히, 한국이라는 나라는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잘못된 왜곡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한국을 도와준 것이 아니라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참전했다는 것을... 그 나라는 누군가를 돕는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역사적 잘못을 바로 잡는 것은 당대에 이뤄져야 한다. 시의성도 중요한 사안. 중대범죄에 대한 그 때 그 당시의 처벌을 역사로 남기는 것이 바로 우리가 할 일이다.

 

 그런 의미로 본다면 개인차원을 벗어나서 결과적으로 본다면 이전이나 지금이나 인간은 역사로부터 배우는 것이 없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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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리 평화공원, 그 암울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방문하다. 3부

 

: 아마 내가 이곳을 방문한 가장 큰 보람이 여기가 아닌가 한다. 기념관, 역사적인 사실을 잘 구현해놓은 곳. 전쟁의 참상과 억울하게 죽어간 순진한 백성들이 모습이 있는 곳... 그 역사적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 노력했던 모습들....




1

 기념관



층별안내


나도 동의하는 말...


정말 역사를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여기는 꼭 한번 와봐야할 것 같다



이런 축소 모형은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듯


유해 일부


그때 현장의 기억이 담긴 인터뷰


노근리 마을 사람들의 당시 생활 모습






2

 기념관



순진무구했던 사람들


그 때 당시의 슬픔을 재현해 놓은 듯한...





이런 아픔을 기억하면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3

 기념관


방문객들이 남겨 놓은 메모장들





: 이런 평화를 지키려는 노력, 아픈 역사를 품으려는 노력, 그 때는 기억하려는 노력... 이런 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어지는 아픔은 왜일까? 전쟁 후에도 억울하게 죽어간 사람들은 지금도 있다. 사회 언저리에서 계속되는 아픔. 그 아픔을 보듬으려는 노력이 지금도 이뤄지고 있다. 이런 노근리의 노력과 지금 그 아픔을 품으려는 노력은 결국 같은 것이다. 하지만, 이런 근원적인 아픔을 만들어내는 자... 그들은 누구인가? 제대로된 처벌은 받았는가? 그렇지 않고서야 역사는 반복될 뿐이다. 철저한 진상규명과 철저한 처벌, 그것도 시기를 놓치지 않는 처벌이 같은 역사를 반복하지 않는 지름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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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아픈 기억을 발판 삼에 평화로 나아가야 하는데... 그게 어디 쉬운일인가? 그래도 노력을 멈춰선 안되겠지...




1

평화교



평화교


위령탑



곳곳에 이런 이정표가 있을 정도로 넓은 곳이다







2

 조형 예술품



노근리를 기리며 만든 작품들....











3

 잘 정리된 화단


갖가지 꽃으로 화단이 꾸며져있어서 보기 좋았다






: 혹시, 괜히 기분 안좋아 질까봐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슬픈 역사이지만 이처럼 볼만한 공원이 생긴 것이다. 그때의 역사도 되뇌이면서 편안하게 쉬어갈만한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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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리 평화공원, 그 암울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방문하다. 1부

 

미군에 의한 양민학살. 민족의 비극, 6.25. 1945년이다. 아직 100년도 지나지 않은 일. 정확히 그리 멀지 않은 시절에 있었던 일이다. 잔인, 잔혹 등의 말을 붙여도 모자랄 일들. 그 잔혹했던 2차 세계대전은 수많은 억울한 사람을 양산해내었다. 2015년인 지금, 정확하게는 70년년이 흘렀다. 과히 한 세대가 지나갔다고 해도 될 시간... 그때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이들이 사라져가는 시간이다. 이 즘에서 난 다시 상기하고 싶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반드시 그 댓가를 치르게 되어 있다. 이제 그 때와 같은 전쟁이 다시 일어나지 마라는 법은 없기 때문이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잔인하던가... 잊어서는 안된다. 아니 그런 전쟁의 희생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1

잊혀지고 싶은 기억 이제는 평화의 염원으로 남다...



위치


공원은 그 학살 현장 근처에 있다.



국토통합기준점으로 국토부가 설치한 것. 이 평화공원과는 관계 없다




공원답게 꽃들이 가득하다...



아마 역사 교육이 이뤄지는 장소일 것이다




군사 무기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 의미는??



: 제법 넓은 곳에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방문했던 당시 방문객들은 그리 많이 보이지 않았는데, 다행이었는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덕분에 편하게 구경할 건 구경하고 다녔지만, 너무 관심이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전시회 내부에 들어가보고는 그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사람의 손이 한동안 닿지 않은 듯한 흔적은 여기저기 있긴 있었지만....






2

 생활전시관



그 때 노근리의 모습을 제현해 놓은 듯한....


그러나 추억의 생활 전시관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는 듯하다




: 노근리 평화공원에 이 전시관의 의미는 무엇일까? 평화로웠을 때, 그 때의 모습을 다시 한번 상기하자는 것인가?







3

 묘지


저 멀리 보이는 곳이 묘지인데, 가보지는 않았다. 저기까지 걷기에는 다른 걸 구경하기에도 벅차서....







: 아마, 유해가 발굴되었을 것이고 그 유해를 저곳으로 이장했을 것이다. 이렇게 넓은 공간을 차지한다고 하더라도 이날의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곳, 마치 5.18 묘지를 방문했을 때와 같은 그런 심정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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