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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5.11.09 우즈벡 여행기 - 사진으로 감상하는 우즈벡이라는 곳 8부 사마르칸드 구석구석.
  11. 2015.11.09 우즈벡 여행기 - 사진으로 감상하는 우즈벡이라는 곳 7부 사마르칸드 구석구석. (1)
  12. 2015.11.09 우즈벡 여행기 - 사진으로 감상하는 우즈벡이라는 곳 6부 사마르칸드 게스트하우스.
  13. 2015.11.09 우즈벡 여행기 - 사진으로 감상하는 우즈벡이라는 곳 5부 다시 사마르칸드 계속
  14. 2015.11.09 우즈벡 여행기 - 사진으로 감상하는 우즈벡이라는 곳 4부 다시 사마르칸드 계속
  15. 2015.10.30 우즈벡 여행기 - 사진으로 감상하는 우즈벡이라는 곳 3부 부하라
  16. 2015.10.30 우즈벡 여행기 - 사진으로 감상하는 우즈벡이라는 곳 2부 부하라
  17. 2015.10.30 우즈벡 여행기 - 사진으로 감상하는 우즈벡이라는 곳 1부 사마르칸드

우즈벡 여행기 - 사진으로 감상하는 우즈벡이라는 곳 3부 부하라 계속

 

 : 이제는 우즈벡이라는 나라에 그리 관심이 없어졌지만, 한 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나라였다. 이제는 한국에 살면서 시간이 많이 흘러 내 관심에서 멀어진 곳. 그러다가 오랫동안 저장되어 있던 사진을 보게 되었다. 


 이전 글 참조


  1. 2008/07/21 다마스의 천국 나만간 2부 (1)
  2. 2008/07/20 다마스의 천국 나만간 1부
  3. 2008/07/02 후니가 점치는 우즈베키스탄의 미래
  4. 2009/06/15 우즈벡 식당 시스템




1

 부하라


 우즈벡의 주요 도시 중에서 가장 더운 곳 부하라...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이렇게 사람들이 살아간다... 

 

 아래는 부하라의 여름 궁전이라는 곳인데, 부하라 마지막 에미르의 여름 궁전으로서, 왕이 이곳에서 수영하고 있는 후궁들에게 사과를 던지면 그 사과를 받은 후궁은 그날 왕과 잠자리를 같이했다는 곳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시토라 이 모히 코사 여름 궁전


그 내부



거기 사는 공작새


그때 당시 장식품이 그대로 남아 있다

























2

 여름 궁전 계속


 화려한 실내 장식들, 왕의 후궁들이 살았을 만하다.


화려한 금장식...


관리자들이 청소하고 있는 듯한 모습


바로 여기가 후궁들이 수영했던 곳이라던데...



여기 있던 공작새는 덤으로







: 이런 곳은 역사가에게는 정말 흥미로운 곳일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우즈벡에 대한 혹은 부하라에 대한 특별한 통찰력을 주는 곳은 아니었다. 그것보다는 일반적으로 이전 강대했던 한 국가의 중심지로서 그 흔적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지금은 그저 평범한 도시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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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5.11.09 우즈벡 여행기 - 사진으로 감상하는 우즈벡이라는 곳 5부 다시 사마르칸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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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5.10.30 우즈벡 여행기 - 사진으로 감상하는 우즈벡이라는 곳 2부 부하라
  17. 2015.10.30 우즈벡 여행기 - 사진으로 감상하는 우즈벡이라는 곳 1부 사마르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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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여행기 - 사진으로 감상하는 우즈벡이라는 곳 2부 부하라


 

 부하라는 사마르칸드에서 한 4시간 정도 기차를 타면 도착하는 곳으로 개인적으로는 사마르칸드보다 더 마음에 든 곳이었다. 더 남쪽에 있기에 훨씬 더 덮고 매마른 곳인 줄 알았지만 결국 거기서 거기였고 나무도 물도 풍부한 곳이었다.


 

1

 부하라 가는 길 그리고...


: 유명한 관광지라서 그런지 기차 안은 비교적 깨끗했다. 부하라는 우즈벡을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곳은 아니고 빼 먹어도 된다. 한국보다 땅이 광범위하기에 국민들간 교류가 활발한 것도 아니다. 평생 다른 곳에 가보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사람도 많다. 게다가 각 지역마다 다른 나라라도 해도 될만큼 많은 차이가 있다. 구 러시아 시절부터 공용어가 있다는 것뿐.... 이곳 부하라에는 타직 민족이 많이 살고 있어서 동부보다 사람의 모습이 아람인에 가깝다.


부하라로 가는 기차안



부하라의 한 식당



부하라의 풍경



: 덩치 큰 나무가 특징인 이곳. 물이 있는 곳에 자연스럽게 대도시가 형성된 것이다.


숙박업소가 모여 있는 곳이고 이곳이 부하라의 중심지라고 보면 된다



부하라 시장에 오신 걸 환영한다는 메시지





: 이렇게 물이 흐르는 곳은 이들에게 휴식의 중심지가 된다. 강이나 바다 같은 것을 자주 볼 수 없는 곳이기에 상당히 중시 여긴다... 이런 곳을...






2

 부하라의 문화 유산


 : 부하라라는 이름의 출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그 중 인정받고 있는 건 소그디아나어 'βuxārak'에서 왔다는 것이다. 그 뜻은 행운의 장소라는 뜻. 이곳은 여러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오래전 이곳은 대상인들이 들렀던 실크로드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이다. 사마르칸드와는 달리 오래된 유적지가 비교적 견고하게 많이 남아 있어서 구경할 게 좀 있는 편이다. 



부하라 랴비 하우즈(연못)



: 연못을 3면으로 둘러싸고 있다.


랴비 하우즈 내부의 식당




이름 모를 오래된 건물




칼랸 미나렛







사원 내부


부하라 성벽에서 찍은 모습






 : 끝없이 펼쳐진 평평한 땅. 한국의 모습과는 참으로 대조적이다. 그리 윤택하지 않은 이 땅에도 사람들은 살아가고 있다. 게다가 이슬람이란 종교 아래 그 옛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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