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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경에 쓴 글

지독시리 끈질긴 그들, 그 고삐를 놓지 않으려 한다. 죽을 때까지 그 고리를 잡고 있을 그들이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오는 상식, 인간에게 필요한 3가지 '의식주'. 그리고 권력의 속성은 잔혹 그 자체다. 그래서, 그들은 인간의 기본 욕구 3가지 '의식주'를 쥐고 흔들려고 한다. 한나라의 물 공급권을 사려고 하다가 시민의 극렬한 저항에 부딛힌 기업의 예는 너무 단편적인 것이어서 얘기할 필요도 없다. 사실 우리가 모르는 전세계 곳곳에서는 이렇게 '의식주'를 통제하며 국민을 혹은 한 집단의 사람을 통제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 곡물의 가격을 조절하는 '카길'은 그 '먹을 것'을 가지고 이윤을 챙기고 누군가를 희생시키는 대표적인 기업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당사자가 아닌 바에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는 회사 이름이기도 하고. 또, 그런 상태를 유지하려고 엄청난 자금을 사용하겠지...

 자 한국이라는 나라를 한 번 보자. 한국의 권력. 한 때 절대적인 권력을 휘두르며 국민의 위에 군림했던 그들. 그들의 모습이 지금 한국의 추악한 권력을 보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 예는 너무 많아서 나열하기도 귀찮다.

 그런 모습 중에서 난 '부동산'을 건들여 보고자 한다.
 기본적인 필요 중에 하나 인 '주'라고 할 수 있는 먹고 자고 가족이 함께 지내는 공간, 그 공간을 통제함으로서 막대한 이윤을 낸 대국민 사기극이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었고, 지금도 벌어지고 있고, 미국에서 한 탕 이미 해먹었고..... 한국도 크게 해먹을 예정이고... "양털깍기" 해야지...

 옷은 워낙 만들기가 쉽고, 경쟁자가 많아서 통제하기가 힘이 들기에 권력에 맞지 않는 물건이고. 먹을 거리는 통제했다간 전 국민적인 반대에 부딧힐 것이 자명하기에 함부로 건들 수 없는 것이고, 권력이 건들기에 알맞은 물건이 하나 있으니 그것이 '부동산'이다. 생활의 공간을 통제하는 것, 그것을 이용해서 자본이 자본을 버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 그것도 전 국민의. 서민의 고혈을 쫙쫙 빼먹을 수 있는 시시템을 만드는 것, 그것이 그들의 목표였을 것이다. 땅을 가지고 있기만 하면 무엇하는가? 그 땅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착수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있는 자들이 지금까지 한 노력중에 노력이었다.

 부동산은 덩치가 크다. 그러나 인간의 삶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 조건이 거주용 부동산이다. 모든 태어난 인간에게 정부가 일정하게 땅을 배분하는 나라가 있다면 믿겠는가? 이전 공산국가 중에 아직 그 모습을 간직한 국가가 있다. 물론 이나라는 다른 권력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도표는 '사는 곳'을 대상으로 권력자들이 혹은 기득권자들이 어떻게 서민들과 국민들을 옭아 매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자산가 혹은 땅 부자들은 자신이 가진 금권력과 로비(양성적 방법 + 음성적 방법)로 권력자들을 자기 입맛대로 조절하고, 그들은 또, 사람이 사는 곳의 수요를 조절을 해 왔다. 한국의 권력구조로 인해서, 수도권에 몰려 있는 각종 물적, 인적 인프라를 지방으로 풀지 못하는 핵심적인 이유도 이것이다. 이 부자들의 카르텔을, 시스템을 잘 파악했던 '노무현' 대통령은 임기내내 이 고리를 끊어 내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을 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노력하는 척 했던 거였다).

 은행의 입장에서는 서민들 혹은 일반 사람들이 은행으로 부터 돈을 빌려야만 은행은 막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고 결국 서민들의 생활에 필수적인 아이템 중 하나 즉, '부동산'을 담보로한 대출을 해주게 되는 것이다. 지금 DTI 규제를 풀려고 하는 것, 그것은 결국, 서민들을 대상으로 확실한 노예를 만들겠다는 것, 그것이다. 누구나 사람이라면 자신이 사는 곳을 개선하고 싶어한다. 멀리 후진국들이 돈을 벌면, 먹는 것외에 가장 먼저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가? 그렇다. 그것이 바로 자신의 집을 꾸미는 것이다. 집을 꾸미기 시작했다는 것은 결국, 경제적으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집'이 사람에게 가지는 의미는 특별한 것이다.
 
 어쩔 수 없이 구매해야 하는 어쩔 수 없이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집'을 가지고 서민들을 대상으로 합법적으로, 통합적으로 등쳐먹기 위한 사회 경제적인 시스템의 확립, 그것이 기득권이 원하는 것이다. 

 

 


 

 



 은행 대출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집' 값은 서민의 구입 능력을 넘어서야 한다. 기득권이 땅과 집으로 장사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이윤을 남겨야 한다. 그래서 주택이 비싼 것이다. 이것만 조성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수요가 많아야 한다. 자신이 땅을 가진 곳에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 즉, 각종 인프라를 그 땅 주위에 집중시켜야 한다. 그것이 정부 권력자와 정치가들이 하는 일인 것이다.
 
 그래서, 권력자의 도덕성이 중요한 것이다. 국민들, 서민들은 깨어나야 한다. 이 더러운 카르텔 혹은 매트릭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 권력을 현명하고 깨끗한 자에세 주어야 한다. 그리고 주기만 하고 기다려서는 안된다. 임기내내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 줘야 한다. '돈'이 언론과 정치 그리고 권력 구조에 끼어 들지 못하게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결국 그 사회를 구성하는 시민들 혹은 서민들의 몫인 것이다. 이 매트릭스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교육'인데, 한국의 교육은 편파적이고 썩었다. 절대 다수의 각성을 요구하는 이런 변화는 교육의 혁명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소원한 일이 될 것이다.

 깨어나길 바란다. 국민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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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2010년도 경에 작성된 글


 역사가 증명하듯이, 하루하루 살기 바쁜 서민들은 '그저 나아지겠지'하는 희망으로 살아간다. 그 희망이 무서운 것이다. 그 희망 때문에 오늘을 참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알리고 싶은 것이다. 여러분들이 현재 어려움을 참지말고 직접 손을 걷어 같이 노력과 투쟁하지 않는 이상은 그런 미래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라고 말해 주고 싶은 것이다.

 지금의 한국은 딱 그런 모습니다. 그냥 앉아서 잘되길 바라고 있는 것이다. 무임승차하려고 한다. 우리는 자라면서 그걸 누누이 학습해왔다. 나섰다가 당하는 사람들을 계속 보아왔던 거다. 그 와중에 우린 우리 모두 힘을 합치는 순간 변한다는 것은 학습하지 않은 거다... 누군가가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많은 것을 희생해 갈 때, 누군가는 그냥 관심 없이 앉아 있어서다. 이러면 세상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 바뀌지 않을 것이다.

 난, 한국의 미래를 아주 부정적으로 본다. 서민들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본다는 얘기다. 그들은 더욱 더 가난에 몰릴 것이고, 부자들은 그 돈을 주체 못해서 환장할 것이다. 한국 미래는 서민들에게 쪽박일 뿐이다. 그만큼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될 것이고...

 아고라 인들에게 말을 하고 싶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쓸데 없는 희망을 가지지 않길 바란다. 각자 살길을 모색하길 바란다.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살 수 있는 곳이 한국만 있지는 않다. 외국에 천지다. 각자 잘 선택하길 바란다.





 살기 힘든 한국, 쪽박의 나라로 만들어 버려라. 멕시코 처럼 매일 납치가 일어나는 나라로 만들게 놔둬라. 우리가 우리 스스로 자초한 일인데, 정의감에 불타 날뛰지 않길 바란다. 난, 한나라당, 새누리당, 지금의 자유한국당을 지극히 싫어하는 인간이다. 정말 싫어한다. 적당히 했으면 하는데, 그렇지 않는 놈들이기 때문이다. 서민의 피와 땀을 쪽쪽 빨아서 한 방울도 안남길 놈들이다. 그들의 지배를 받는 것 보다는 그렇지 않은 다른 나라도 가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법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대 이민 행렬이 이어졌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 다 떠나길 바란다. 그게 그들에게 철저히 복수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서민들이 그 '희망'이라는 것을 버리고 다 떠나길 바란다. 오히려 그게 한국을 더 빨리 변화시키는 일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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