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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 애니하면? 그래 일본이다. 헐리우드의 애니? 일본 애니에 비하면 그야말로 세발의 피. 그 장르며 다양성이며 재미를 생각한다면 디즈니로 대표되는 헐리우드의 애니는 세발의 피다. 굳이 비교하자면 헐리우드는 양보다는 질로 승부하고 일본 애니는 양과 질 모두로 승부한다. 

 요즘에 또 바져버린 일본애니가 있다. 정말 장기간 방영된 애니라서 따라잡는 데 꽤 오랜시간일 걸렸다. 이름하야 '원피스'. 좀 유치한 작화에 이야기 같아서 무시했었는데...


애니메이션

1. 원피스(One piece) 난 기대하지 않았다. 이 놈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왜 원피스 원피스하며 사람들이 외치는지 보고서야 알았다. 현재까지 총 667편이 나왔다. 악마의 숫자라고 하는 666을 넘기며 667편을 맞이하게 되었다. 편수로 원피스를 넘긴 것이 있나? 아직 난 보지 못했다. 

 원래 좋아하는 장르는 SF나 메카닉인데 이 원피스는 판타지 액션이다. 게다가 좀 유치하면서도 억지로 눈물을 짜내는 장면들이 좀 있는데 그래도 정말 억지스러운 감동장면보다는 비교적 깔끔하다. 나름 각 캐릭의 행동 이유가 분명하고 복선이라든지 개연성도 충분하다. 

 원피스의 첫 모험부터 동료가 늘어가는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각 캐릭과 동화된 여러분을 만나게 되고 같이 분노하고 눈물 흘리는 여러분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귀여운 쵸파!! 어느덧 쵸파 인형을 꼭 구해야 겠다고 마음까지 먹었다. 이러다 '오타꾸'가 되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

 남자의 의리/권력/선과 악/드넓은 세계관/아직 남아 있는 비밀

 그리고, 궁극의 원피스. 과연 그 원피스는 무엇이란 말인가? 원피스는 힘 그자체인가? 아님 또 다른 악마의 열매인가? 로빈이 역사 기록을 읽어가며 찾고자하는 그것인가? 아직 궁금한게 너무 많이 남아 있고 게다가 뉴월드의 4황이라고 일컷는 이들의 정체는 구체적으로 무엇이란 말인가? 

 끝나지 않을 재미에 이제 조그만 한 에피소드를 위해서 일주일을 기다려야 하는 고통과 기쁨 속에서 살고 있다. 

난 모험을 좋아하는 의리의 사나이 이면서 무료한 시간을 사정없이 보내고 싶다면 이 애니를 추천하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판타지, 액션

   상세 정보 : http://ko.wikipedia.org/wiki/%EC%9B%90%ED%94%BC%EC%8A%A4_(%EC%95%A0%EB%8B%88%EB%A9%94%EC%9D%B4%EC%85%98)







2. 소드 아트 온라인 II(Sword Art Online II) 이 애니는 소드 아트 온라인 1기를 정말 재미있게 보고서 다시 보게된 애니다. 지금 다른 어느 애니보다도 재미있는 것 같다. 이야기 구성도 긴장되고... 보통 2기는 좀 재미가 떨어지는데 이 애니는 결코 그렇지 않다. 원피스와 같은 경우 1편으로 끝낼 수 있는 이야기를 2 ~ 3편까지 늘려 놓는 경향이 있는데 이 애니는 이야기를 그렇게까지 질질 끌지는 않는다. 


온라인 판타지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판타지

   상세 정보 : https://mirror.enha.kr/wiki/%EC%86%8C%EB%93%9C%20%EC%95%84%ED%8A%B8%20%EC%98%A8%EB%9D%BC%EC%9D%B8/%EC%95%A0%EB%8B%88%EB%A9%94%EC%9D%B4%EC%85%98






3. 백은의 의지 아르제볼른(Shirogane no Ishi Argevollen) 이 애니는 꽤나 흥미로운데 각 캐릭의 특성 뿐만 아니라 그 구성과 시나리오도 제법 흥미롭다. 작화는 말할 것 없이 깔끔하고. 이 애니는 메카닉을 기본 베이스로 한다. 2나라간의 전쟁을 모티브로 전쟁을 빌미 삼아서 돈이나 벌어보려는 악덕 기업과 부대원을 결코 잃어 버리지 않고 전쟁을 승리로 이끌려는 한 독립부대의 이야기다. 메카닉의 설정도 현실적이지만 전쟁을 또 현실적으로 그린 것이 흥미롭다. 

메카닉을 좋아했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SF, 메카닉

   상세 정보 : http://anime.onnada.com/view.php?id=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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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 요즘, 볼거리 부족과 놀거리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기존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이 너무 재미가 없어졌다.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이 더 이상 재미 없어진 것일까? 내가 나이가들어서일까? 

 싱글인 나에게 이런 놀거리, 볼거리는 삐쩍마른 삭막한 시간들을 채워주는 소중한 존재들이다. 그런데, 이제 이런 것들이 재미가 없어졌다......그러니...평가가 매몰찬 것이 그런 이유일 수도 있다. 

이런 와중에 이전에 내가 애니메이션을 보았을 때처럼...한번 보기 시작하면 시리즈를 반드시 끝까지 봐야 하는...그런일을 경험하게 되었다. 하루만에 첨부터 끝까지 다 봐 버린 것이다. 이것이 일본 애니메이션의 힘이 아닐까?


애니메이션

1. 소드 아트 온라인(Sword Art Online) 악의 일본도 MMORPG 플레이어가 많은가? 보는 내내 '리니지'라는 게임과 '블레이드 앤 소울'이 떠올라서 뭔가 익숙함의 발견으로 오는 작은 즐거움을 여러번 느꼈다. 

 한 일본 천재 MMORPG 제작자가 완벽한 가상의 세계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는 광기에 찬 천재의 미친 장난이었으니....

 베타 테스트를 거치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때, 소프트웨어 패키지 한정 판매를 하고 사람들은 줄서서 기다려 구매를 하고 서버 오픈 시에 접속을 한 시기 같이 온라인 게임을 즐기다가 주인공은 '로그아웃'이 없는 것을 알게 되고, 주인공은 그 천재 제작자의 팬이었다. 그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로... 그리고 알게 된 것은 나올 수 없다는 것과 강제로 헤드 기어를 벗기면 죽는 다는 것, 그리고 이 게임을 클리어 해야 로그아웃을 할 수 있다는 것...

 게임 클리어까지 거의 2년 이상이 흘렀다. 이게 가능하기나 한 것일까?라는 의문을 가졌지만, 이 애니는 논리상 제법 군더더기가 없었다. 

 여담이지만, 주인공에게만 특수하게 주어진 스킬 이도류를 보는 순간 '뿜을 뻔'했다. 리니지2가 생각나서.....

 반지의MMORPG와 일본 SF/판타지 애니를 좋아 한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SF 판타지, 액션

   상세 정보 : http://ko.wikipedia.org/wiki/소드_아트_온라인


2. 길티 크라운(Guilty Crown) - 제법 독특한 설정의 애니. 약간은 에반게리온을 흉내 낸 듯한 구성과 설정. 보이드라고 하는 독특한 개념이 나오는데, 보이드는 그 사람의 두려움, 욕망 등이 형상화된 것이다. 주인공은 각 사람의 보이드를 형체로 뽑아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고, 비실비실하고 카리스마 없는 에반게리온 형의 주인공 옆에 카리스마를 가진 '가이'라는 등장인물은 각 사람이 가진 보이드를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요 근래 애니 중에 참 재미있게 본 작품이다.

SF나 메카닉을 좋아 한다고? 그럼 봐!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메카닉 바이오 액션.

   상세 정보 : http://ko.wikipedia.org/wiki/길티_크라운


3. 어떤 마술의 금서 목록 - 딱히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재미 없는 것도 아니고...다른 작품과는 비교되게 억지스런 설정도 있고...

 인덱스라고 하는 한번 보면 모두 기억하는 한 소녀에게 금서를 읽게 하고 저장해 놓았다는 설정과 이매진 브레이커라는 주인공...의 오른손....의 설정.....나쁘진 않지만, 느슨한 전개와 별 긴장감 없는....이야기 구조는..이내 지겹게 한다. 정말 볼게 없을 때, 마지막까지 볼까 생각 중이다. 

그냥 집중안하고 킬링 타임용으로 보고 싶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판타지,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ko.wikipedia.org/wiki/어떤_마술의_금서목록






4. 라스트 엑자일 - 은빛 날개의 팜 - 이 애니는 안 볼래가 안 볼 수가 없었던 애니. 전작 라스트 엑자일에 완전히 맛이 가버렸기에... 착한 아이 크라우스에 빠졌고, 복수심에 미처버린 알렉스 로우. 그리고, 마지막 최후의 복수의 장면...

 하지만, 그 전작을 생각하고 이 애니를 본다면 실망에 실망을 거듭할 것이다. 그 깔끔한 그래픽과 2D와 3D의 조화는 어디가고 그 스토리 전개는 어디갔는지 찾아 볼 수가 없다. 그저 전작의 힘을 빌어 우려 먹는 듯한 느낌 밖에 없다. 

전작을 기대하고 보지는 말길, 그래도 보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SF 판타지

   상세 정보 : http://newking2012.interest.me/?&t__nil_upper_main=homepage


5. 늑대아이 - 브레이킹 던, 트와이라잇 사가의 영향력이 이렇게 큰가? 한국에는 늑대소년이라는 영화가 나와서 히트를 하더니, 일본에서는 늑대와의 사랑을 그린 늑대 아이가 나왔다. 

 진실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잔잔한 사랑의 영화다. 사람도 아니고 늑대도 아닌 사람. 마치 일본에서 살아가는 한국인들을 보는 것 같다. 낮선 이방인. 그러나 그를 사랑한 한 일본인. 그 사랑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는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 

귀여운 늑대와 자아를 찾아 가는 성장의 모습과 아름다운 사랑을 마음 졸이며 느끼고 싶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감동,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7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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