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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미러(Black Mirror) - 이 드라마는 어떤 시리즈가 아니다. 한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시리즈가 아니다. 완전히 다른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그것도 기발한 상상력의 드라마를. 마치 영화 한편을 보는 것 같다. 

 블랙 미러라는 이름 하에 여러 에피소드와 이야기, 상상력을 모아 놓은 옴니버스 형식의 시리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전거로 전기를 생산하는 세상에서 자전거 패달을 밟을 때마다 자신에게 돈이 쌓이고 그 쌓인 돈으로 각 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제다. 손싯는 비누, 수건, 음식 그 모든 서비스를 사용할 때마다 쌓인 금액에서 자동으로 차감이 된다. 고시원 같은 작은방, 그 방은 모니터로 둘러 쌓여 있고 이 모니터를 통해서 게임도 하고 각 종 영상물을 본다. 내 아바타를 꾸미기도 하고. 매번 포르노를 봐라는 광고가 뜬다. 이런 생활에 실증을 느낀 주인공은 어느날 노래 재능을 지닌 한 여성에게 꽃혔다. 






 자전거 빈자리가 생기고, 그 자리에 그 여성이 오고, 그 여성에게 일종의 어메리칸 아이돌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에 바로 갈 수 있는 황금 티켓을 사주고.....노래를 부르게 하는데.......

 더 이상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생략한다. 

 다른 이야기, 새로운 상상력을 원하는 기존 미드가 지겨운 사람에게 추천한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판타지

   상세 정보 : http://www.channel4.com/programmes/black-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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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ite Collar

세 정보 :  http://www.imdb.com/title/tt1358522/   

방송사 : 폭스

장르 : 액션, 범죄, 드라마, 지적 수사물

방영 기간 : 2009년 10월 23일 ~ 현재


내용 : 화이트 칼라, 육체 노동이 아닌 정신 노동을 하는 계층을 이르는 말. 범죄에서는 사기나 금융 범죄 같이 머리를 써서 하는 범죄들을 화이트 칼라 범죄라고 한다. 대단한 범죄자 닐 캐프리(Neal Caffrey)는 철통같은 감옥을 탈출, 그의 애인을 찾았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약간의 힌트만을 남긴채...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서 FBI 요원 피터 버크에게 부탁을 한다. 범죄 수사에 도움을 줄 테니...

 

 추천 : 재미 있는 드라마다. 매편, 멋지게 나쁜 범죄자들을 잡아 내는 것도 재미가 있고, 특히 FBI 요원과 주인공의 머리 싸움도 재미가 있다. FBI 요원 피터 버크의 아내는 나도 저런 아내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만큼 멋진 아내로 나온다. 

 닐 캐프리는 "매트 보머(Matt Bomer)"라는 배우로, 매력적으로 분해서 나온다. 


  • Californication

상세 정보 :  http://www.sho.com/sho/californication/home   

방송사 : Show Time

장르 : 코미디, 드라마

방영 기간 : 2007년 8월 13일 ~ 현재


내용 : 행크 무디라는 매력적인 "작가", 헐리우드에서 한 때는 잘나갔지만 여자들에게 워낙 인기가 많아서 주위에는 여자가 끊이지 않는다. 지금은 글을 쓰는 것도 아니고, 자신도 갈피를 못잡고 이러저리 여자들을 만난다. 그는 이혼을 했고, 귀여운 딸이 있으며, 아직도 사랑하는 이혼한 아내가 있다. 

 어느날 술에 취해서 한 여자와 잤는데, 알고 보니 전 아내와 현재 결혼해서 같이 살고 있는 남자의 딸이었다.....

 

추천 : 쇼타임에서 만든 드라마들을 보면, 뭔가 세련되어 있으면서 참 '리얼'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리고 "섹스" 장면도 참 많이 나온다. 포르노와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성적 취향을 발견하는 모습.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장면. 심지어는 여자의 사정장면까지 볼 수 있다. 그 장면을 남자의 여자 친구가 보게 되고......등등.

 그런 것을 제외하고라도, 이 드라마는 중간중간 인물들간의 관계로 인해서 발생하는 극적 긴장감이 많다. 그렇게 살아가는 주변인물과 주인공들도 특이해서 재미가 있다. 

 그리고, 이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것은, 망나니 같이 살아가지만 이상하게 싫지 않은 주인공에 있다. 






  • Castle

상세 보     http://www.imdb.com/title/tt1219024/     

방송사 : ABC

장르 : 범죄, 스릴러

방영기간 : 2009년 3월 9일 ~ 현재


내용 : 살인 미스테리 작가 "리차드 릭" 캐슬이 출간한 소설을 흉내낸 연쇄 살인이 발생한다. 뉴욕 경찰이 그를 심문하게 되고, 이후 그는 수사 조언자로서 일을하게 된다. 


추천 : 내 눈길을 끌만큼 그렇게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아니다. 뭐랄까? 기존의 범죄 드라마(CSI, 크리미널 마인드, 클로저 등등)과 그렇게 차이가 안난다고나 할까? 특이하다면, 기존 범죄드라마와는 다르게, 작가로서의 상상력이 범죄 수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설정이라고나 할까? 

 수사물을 좋아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 Glee 

세정보 :  http://www.fox.com/glee/

방송사 : Fox

장르 : 드라마, 뮤지컬?

방영기간 : 2009년 5월 19일 ~ 현재


내용 : 낙천적인 고등학교 교사 윌 슈에스터는 이전 맥킨리 고등학교 '글리 클럽'을 부활시키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스타성을 지닌 이들을 찾아 나선다. 맥킨리 고등학교에 만연한 카스트적인 시스템에 저항을 하다가 심한 비판을 받게 되고 윌은 그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려 하는데..... 


음악, 댄스, 소수자, 소외자, 재능 있지만 인정받지 못한 자들, 그리고 10대들의 성장 이야기. 여기에 음악이 있다. 


추천 : 난 '뮤지컬' 싫어한다. 뭔 내용인지도 모르겠고, 극정 긴장감은 제로고 춤/음악을 볼거면 그냥 음악 프로그램을 보면 된다. 사람들은 왜 이런걸 보지? 뭐가 또 그리 화려하다고...... 그래 난 싫어한다. 그런데, 음악과 춤이 등장하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본건 이 "글리"가 처음이다. 음악의 비중을 따지자면 한편에 나오는 음악은 3 ~ 4편 정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드라마의 내용과 음악이 잘 맞아 떨어지고, 그 연출력이 좋아서 음악과 춤속에서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극적 재미와 긴장감이 있고, 특히 10대들의 성장 드라마(반올림 등...)를 재미있게 봤다면, 이 드라마도 재미있게 볼 것이다. 그리고, 춤과 음악까지 좋아 한다면 이 드라마 보다 좋은 드라마는 찾기 힘들지 않을까? 

 특히, 등장하는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뛰어나고, 노래와 춤실력이 좋다. 게다가 그 노래가 나올 시점이면 여러분은 이미 주인공에 동화가 되어 있어서 그 노래를 부르는 동안 같이 공감하면서 따라부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또 다른 재미는 기존에 알고 있던 노래들의 새로운 발견이다. 주옥같은 명곡들을 다시 새로운 상황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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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egend of the Seeker

세 정보 : http://www.imdb.com/title/tt0844653/  

방송사 : ABC

장르 : 액션, 어드벤처, 드라마

방영 기간 : 2008년 11월 1일 ~ 2010년 5월 22일


내용 : 시커와 키퍼, 그리고 콘페서. 리차드 사이버라는 자가 미드랜드의 유명한 칼란이란 콘페서를 구출한다. 칼란, 그녀는 진정한 시커를 찾아서 검을 전달해주기로 되어 있었다. 제드란, 마법사는 리차드 자신이 진정한 키퍼라고 얘기하고 그에게 진실의 검을 준다.....

 

 추천 : 조금은 다른 판타지. 2 시즌 내내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다. 판타지를 좋아 한다면 봐라. 재밌다. 키퍼는 일종의 "루시퍼"라고 할 수 있고, "신"을 상징하는 대자연의 신도 나온다. 그들이 이어나가는 이야기 지루하지 않게 계속 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 Stargate Universe

상세 정보 : http://www.syfy.com/universe/  

방송사 : MGM Television

장르 : 공상과학, 우주

방영 기간 : 2009년 10월 2일 ~ 2011년 5월 9일


내용 : 이카루스 기지가 공격받는 동안 그 거주민들은 어쩔 수 없이 스타게이트를 건너야 했다. 그 기지는 강력한 에너지 원을 이용하기 위해서 원거리에 있는 행성에 만들어 졌었다. 그 목적은 9번째 스타게이트 심볼의 목적과 그 비밀을 푸는 것이었다. 스타게이트를 통과하니 원하던 지구가 아니라 아무도 살지 않는 비행선이었다.....그리고.... 

추천 : 영화, 스타게이트를 재미있게 보았는가? 그리고, 이전 스타게이트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았다면 추천한다. 






  • My Name is Earl

상세 보    http://www.tbs.com/shows/mynameisearl/    

방송사 : TBS

제작사: 20세기 폭스..... 

장르 : 시트콤, 코미디

방영기간 : 2005년 9월 20일 ~ 2009년 5월 14일


내용 : 얼이라는 맘대로 살았던 막무가네 망나니 같은 녀석. 10억이라는 복권이 담청되고 "인과응보"를 믿게 된다. 그 날 이후 자신이 저질렀던 잘못된 과거를 되돌리기 위해서 하루하루를 살아 가는데....


추천 : 가볍게, 시간 때우기 용으로 볼만한 "맘씨 착한" 재밌는 드라마. 

  • Torchwood 

세정보 :  http://www.bbc.co.uk/programmes/b006m8ln

방송사 : BBC One

장르 : 공상과학, 드라마, 스릴러

방영기간 : 2006년 10월 22일 ~ 2011년 9월 9일


내용 : 경찰 콘스테이블 그웬은 우연히 미스테리한 "토치우드"라는 조직을 만나게 된다. 토치우드, 외계인 범죄 전담반이다. 상상하지도 못한 기술과 방식들을 발견하게 된다. 


특수한 기구들, 신기한 현상들이 나온다. 뭐랄까? 영국판 프린지 같다고나 할까? 영국판 "맨인플랙"이라고나할까?  


추천 : 뭐랄까? 영국적인 드라마라할까? 미국드라마에서 원하는 뭔가 세련됨 등은 기대하지 말기 바란다. 특수 효과에 세련됨은 없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탄탄히 잘만든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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