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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의 딸 수백향 - 자신의 부귀와 권세를 위해서 형제 가족도 버리다니....

: 설이에 대한 반감으로 이 드라마를 보고 있다. 꼭 잉과응보의 과업을 이루어야 한다. 너무도 나쁜 그래서 착한 설란이가 꼭 공주의 자리를 되찾기를 바라면서 보고 있는데...

 이 드라마는 설정이 너무 어설프다. 어린 시절 동고동락하며 같이 보낸 자매가 상대방의 목숨을 끊으려고 할 만큼 그 공주란 자리가 탐나는 것이었을까? 그 욕심으로 누나도 버리고 모든 것을 버린 매정한 그녀. 이해가 안되는 것이 너무 많다. 너무 억지스럽다는 것이다. 완전히 악마에 가깝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동생을 위해서 뭐든 했던 언니에 대한 그리고 부모에 대한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전혀 보여주지 않고 있다. 거의 인간의 심성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무리 악하다고 하더라도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죄책감과 후회 그리고 이미 해버린 거짓말 때문이라기 보다는 오직 그 권력과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아둥바둥하는 모습이 한명의 악 그 자체를 보는 것 같아서 불편하다. 




 이런 설정도 가능한데, 보통의 순박한 사람이라면 언니가 공주라는 것을 알았을 때 그 자리를 뺏기 보다는 언니가 공주가 되는 것을 돕는 것이 어쩌면 같이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길일 수 있는데, 게다가 확실하지 않은 위험할 수 있는 그 모험을 한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는 설정이다. 

수백향과 함께 진실이 밝혀져서 착한 설란이가 본래의 모습을 찾기를 전전긍긍하며 같이 회노애락을 같이 하고 픈 이라면 추천

   평점 : ☆☆

   장르 : 사극 판타지

   상세정보 : www.imbc.com/broad/tv/drama/perf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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