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들어가기 전


 : 솔직히 말해서 영화보다 미드가 더 잼있다. 보통 2시간 정도라는 시간적 한계로 제대로된 이야기를 모두 담아 내는 건 불가능. 그 짧은 시간에 시청자들, 관람객의 시선을 강탈해야 하는 게임을 해야 하는 영화는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요즘 미드는 영화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니...



볼만한 미드


1. 히어로즈 리본(Heroes Reborn팀 크링의 세계가 다시 돌아 왔다. 기존 영웅 드라마와는 색다른 진행과 매번 다음 편을 궁금하게 만드는 구성, 그리고 히어로의 색다른 능력과 그 능력을 가진 자들의 고뇌와 번민, 그런 힘을 두려워하는 일반인들의 두려움까지... 이전 주인공들과 새로운 주인공들이 나온다. 시즌 1에서 봤던 '히로 나카무라'도 6편에서 나온다.

 

시즌 1을 정신 없이 봤었다. 시즌 2도 지금 다음 에피소드만 기다리고 있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SF, 판타지

   상세 정보 : http://www.nbc.com/heroes






2. 고담(Gotham) 고담은 '배트맨'에 나오는 메트로폴리탄, 즉 대도시를 일컫는 말이다. 이런 고담이란 이럼에서 알 수 있듯이 배트맨이 어렸을 때, 즉 브루스가 어렸을 때 부모의 암살부터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펭귄의 이전 모습도 나오고 정의이 경찰인 고든 형사의 이전 모습도 나온다. 배트맨이 되기까지 세세한 과정이 나오고 그러는 와중에 고담 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와 범죄자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시즌 1에 이어 시즌 2까지 이어졌다.


현실의 모습을 반영한 듯, 인간의 다양한 내면을 보여주는 액션이 아닌듯 액션이며 SF인듯 SF가 아닌...미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액션, 범죄

   상세 정보 : http://www.fox.com/gotham






3. 워킹 데드(Walking Dead) 한 흥행 게임인 'The Last of Us'의 이야기에 영감을 받은 건지, 이 게임이 워킹 데드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에 좀비 영화와 드라마는 정말 지겨울 정도로 많이 나와 식상할 때도 된 것 같지만... 심지어 현재 아이좀비(iZombie)라는 드라마도 방영 중이지만... 어찌 된 건지 이 워킹 데드라는 드라마는 잼나기가 짝이 없다. 어찌 이렇게 잘 만들었단 말인가? 게다가 한국인이 조연급으로 나오고... 아노미 상태가 된 인간 사회를, 인간 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그러면서 매번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잘 만든 드라마... 이제 시즌 6에까지 이르렀다.




새로울 것 없는 듯 뭔가 새로운 좀비 드라마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좀비, 액선

   상세 정보 : http://www.amc.com/shows/the-walking-dead





4. 리미트리스(Limitless) 영화 리미트리스가 기억나는가? 그렇다, 이 드라마는 그 영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알약 하나만 먹으면 두뇌를 100 활용하게 된다는 그런 설정의 영화. 그 영화가 드라마로 만들어 졌다. 우연히 마약인줄 알고 한번 먹어보고 그 효능과 부작용을 알게 된... 그리고 그 부작용을 억제하는 방법도 알게된... 주인공이 FBI에 협력하게 되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드라마. 결국 기본 뼈대는 특수한 능력이 있는 주인공이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준다는 여러 다른 드라마와는 같지만... 내가 이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는 나도 그런 능력을 정말 원하기 때문이 아닐까?


극한 두뇌 능력의 대리만족...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SF, 범죄

   상세 정보 : http://www.cbs.com/shows/limitless/









5. 마이너러티 리포드(Minority Report) - 탐 크루즈의 영화 마이너러티 리포트가 기억나는가? 예언 능력을 가진 이들을 활용해서 범죄 전에 미리 범죄자를 체포해서 범죄 피해를 예방한다는... 그런 설정... 그 영화가 드라마로 옮겨졌다. 이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가 부작용으로 이 프로젝트는 취소되고 그 당지 예지 능력을 가진 이들은 따로 떨어져 살지만, 범죄 전에 보게되는 능력을 가진 그들 중 한명은 그걸 무시할 수 없어서 도와주려고 한다. 그리고 한 형사를 만나고 그를 도와 범죄 피해를 예방하려고 한다...


드라마판 마이너러티 리포트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드라마, 범죄

   상세 정보 : http://www.imdb.com/title/tt4450826/










728x90


  • White Collar

세 정보 :  http://www.imdb.com/title/tt1358522/   

방송사 : 폭스

장르 : 액션, 범죄, 드라마, 지적 수사물

방영 기간 : 2009년 10월 23일 ~ 현재


내용 : 화이트 칼라, 육체 노동이 아닌 정신 노동을 하는 계층을 이르는 말. 범죄에서는 사기나 금융 범죄 같이 머리를 써서 하는 범죄들을 화이트 칼라 범죄라고 한다. 대단한 범죄자 닐 캐프리(Neal Caffrey)는 철통같은 감옥을 탈출, 그의 애인을 찾았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약간의 힌트만을 남긴채...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서 FBI 요원 피터 버크에게 부탁을 한다. 범죄 수사에 도움을 줄 테니...

 

 추천 : 재미 있는 드라마다. 매편, 멋지게 나쁜 범죄자들을 잡아 내는 것도 재미가 있고, 특히 FBI 요원과 주인공의 머리 싸움도 재미가 있다. FBI 요원 피터 버크의 아내는 나도 저런 아내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만큼 멋진 아내로 나온다. 

 닐 캐프리는 "매트 보머(Matt Bomer)"라는 배우로, 매력적으로 분해서 나온다. 


  • Californication

상세 정보 :  http://www.sho.com/sho/californication/home   

방송사 : Show Time

장르 : 코미디, 드라마

방영 기간 : 2007년 8월 13일 ~ 현재


내용 : 행크 무디라는 매력적인 "작가", 헐리우드에서 한 때는 잘나갔지만 여자들에게 워낙 인기가 많아서 주위에는 여자가 끊이지 않는다. 지금은 글을 쓰는 것도 아니고, 자신도 갈피를 못잡고 이러저리 여자들을 만난다. 그는 이혼을 했고, 귀여운 딸이 있으며, 아직도 사랑하는 이혼한 아내가 있다. 

 어느날 술에 취해서 한 여자와 잤는데, 알고 보니 전 아내와 현재 결혼해서 같이 살고 있는 남자의 딸이었다.....

 

추천 : 쇼타임에서 만든 드라마들을 보면, 뭔가 세련되어 있으면서 참 '리얼'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리고 "섹스" 장면도 참 많이 나온다. 포르노와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성적 취향을 발견하는 모습.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장면. 심지어는 여자의 사정장면까지 볼 수 있다. 그 장면을 남자의 여자 친구가 보게 되고......등등.

 그런 것을 제외하고라도, 이 드라마는 중간중간 인물들간의 관계로 인해서 발생하는 극적 긴장감이 많다. 그렇게 살아가는 주변인물과 주인공들도 특이해서 재미가 있다. 

 그리고, 이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것은, 망나니 같이 살아가지만 이상하게 싫지 않은 주인공에 있다. 






  • Castle

상세 보     http://www.imdb.com/title/tt1219024/     

방송사 : ABC

장르 : 범죄, 스릴러

방영기간 : 2009년 3월 9일 ~ 현재


내용 : 살인 미스테리 작가 "리차드 릭" 캐슬이 출간한 소설을 흉내낸 연쇄 살인이 발생한다. 뉴욕 경찰이 그를 심문하게 되고, 이후 그는 수사 조언자로서 일을하게 된다. 


추천 : 내 눈길을 끌만큼 그렇게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아니다. 뭐랄까? 기존의 범죄 드라마(CSI, 크리미널 마인드, 클로저 등등)과 그렇게 차이가 안난다고나 할까? 특이하다면, 기존 범죄드라마와는 다르게, 작가로서의 상상력이 범죄 수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설정이라고나 할까? 

 수사물을 좋아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 Glee 

세정보 :  http://www.fox.com/glee/

방송사 : Fox

장르 : 드라마, 뮤지컬?

방영기간 : 2009년 5월 19일 ~ 현재


내용 : 낙천적인 고등학교 교사 윌 슈에스터는 이전 맥킨리 고등학교 '글리 클럽'을 부활시키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스타성을 지닌 이들을 찾아 나선다. 맥킨리 고등학교에 만연한 카스트적인 시스템에 저항을 하다가 심한 비판을 받게 되고 윌은 그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려 하는데..... 


음악, 댄스, 소수자, 소외자, 재능 있지만 인정받지 못한 자들, 그리고 10대들의 성장 이야기. 여기에 음악이 있다. 


추천 : 난 '뮤지컬' 싫어한다. 뭔 내용인지도 모르겠고, 극정 긴장감은 제로고 춤/음악을 볼거면 그냥 음악 프로그램을 보면 된다. 사람들은 왜 이런걸 보지? 뭐가 또 그리 화려하다고...... 그래 난 싫어한다. 그런데, 음악과 춤이 등장하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본건 이 "글리"가 처음이다. 음악의 비중을 따지자면 한편에 나오는 음악은 3 ~ 4편 정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드라마의 내용과 음악이 잘 맞아 떨어지고, 그 연출력이 좋아서 음악과 춤속에서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극적 재미와 긴장감이 있고, 특히 10대들의 성장 드라마(반올림 등...)를 재미있게 봤다면, 이 드라마도 재미있게 볼 것이다. 그리고, 춤과 음악까지 좋아 한다면 이 드라마 보다 좋은 드라마는 찾기 힘들지 않을까? 

 특히, 등장하는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뛰어나고, 노래와 춤실력이 좋다. 게다가 그 노래가 나올 시점이면 여러분은 이미 주인공에 동화가 되어 있어서 그 노래를 부르는 동안 같이 공감하면서 따라부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또 다른 재미는 기존에 알고 있던 노래들의 새로운 발견이다. 주옥같은 명곡들을 다시 새로운 상황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

 

728x90



  • Terra Nova

세 정보 http://www.imdb.com/title/tt1641349/ 

방송사 : Fox

장르 : 공상과학, 미스테리, 어드벤처

방영 기간 : 2011년 9월 26일 ~ 2011년 12월 19일


내용 : 환경에 오염된 지구, 밖에 나가기 위해서 마이크 없이는 불가능할 정도로 오염되어 버렸다. 돈도 없고 백도 없이 이런 곳에서 살기가 정말 힘들어져 버린 가족. 생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법도 어겨야 했던, "전직 경찰" 남자 주인공. 그들은 시간의 문을 넘어서 공룡이 살던 시대로 넘어가려는데....

 

 추천 : 공상과학과 가족의 사랑.  미래에 시간을 이동하는 기계를 만들어서 이전의 시대로 넘어가서 산다는 설정이 재미가 있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뭔가 비밀이 있다는 식으로 이끌어가다가, 그 비밀이 생각했던 것 보다는 거창하지도 않고, 신비롭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재미 없는 드라마는 아니다. 마지막까지 어느정도 긴장감을 가지고 볼 수 있는 드라마. 공상과학 드라마를 좋아 한다면 추천한다. 제법 재미 있게 봤던 드라마다. 


  • Chicago Code

상세 정보 : http://www.imdb.com/title/tt1620950/ 

방송사 : 폭스

장르 : 경찰, 범죄

방영 기간 : 2011년 2월 7일 ~ 2011년 5월 23일


내용 : 어느날 새 여경이 시카고 경찰청의 높은 관직에 오르게 된다. 여자로서는 처음. 뛰어난 능력을 가진 그녀지만, 시기와 질투를 받게 되고, 게다가 경찰 내부의 비리를 없애고 더 좋은 시키고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시카고에서 평생 평생 삥을 뜯기며 살아간 어버지 밑에서 비리로 억룩진 시카고를 그냥 둘 수 없었다. 그래서 믿을 만한 터프 경관 위속키를 찾아 가 같이 하자고 협조를 구한다.

추천 : 경찰 드라마치고 빠른 전개와 긴장감에 재미 있게 봤던 드라마로 기억한다. 정의를 위해서 "비정의"와 싸우는 경찰의 이야기, 그 내부에 비리의 원천이 있었다. 경찰, 범죄, 비리와의 싸움, 빠른 전재... 재미 없진 않으니 보시라..






  • Battlestar Glactica

상세 정보   http://www.syfy.com/battlestar/   

방송사 : TV 14 

장르 : 공상과학, 액션, 어드벤처

방영기간 : 2004년 8월 18일 ~ 2009년 3월 20일


내용 : 어느날 경고도 없이 명망한 지구, 그러나 희망은 남아 있다. "싸일론"은 12개의 집단 거주지에서 만들어낸 인공지능의 지적능력을 갖춘 로봇이다. 인간을 대신해 전쟁을 하라고 만들어낸 로봇, 그러나 이들은 감정을 가지게 되고 인간에 반기를 들었다. 인간과 로봇간의 전쟁이 있었고, 사일론은 우주의 한 공간으로 후퇴를 하고, 40년간 소리 소문없이 지내다가 어느날 "미모"의 여인 형태를 한 로봇이 지구를 찾아오고 그 12개 거주 집단을 향해서 학살을 벌인다. 이 와중에 "배틀스타 갈락티카"라는 배를 타고 살아 남은 자들이 생겼다. 그들은 "사일론"으로부터 우주 공간을 떠돌며 도망 다니고 있다. 


복잡하게 이어지는 이야기 그리고 철학적이고 현학적인 내용들. 인간으로서의 갈등 등이 진지하게 그려진다. 


추천 : 6년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방영된 드라마. 액션성을 강조한 긴장감은 없지만, 그 가벼움을 버린 대신 중후한 무게감이 이 드라마에 자리잡고 있다. 그냥 가볍게 볼 드라마는 아니다. 진지한 공상과학 우주 드라마를 보고 싶었다면 추천한다. 

 하와이 파이브의 "한국인 여배우"를 볼 수 있고, "위기의 주부들"에 나오는 늙어버린 남자 주인공의 젊은 모습도 나온다. 


  • Heroes 

상세정보 :  http://www.imdb.com/title/tt0813715/

방송사 : TV 14

장르 : 공상과학, 드라마, 스릴러

방영기간 : 2006년 7월 22일 ~ 2010년 2월 8일


내용 :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피터", 정치가로서 열망을 가진 형 "네이탄"을 찾아가서 그것을 보여주려 하는데, 그것을 부인하는 "네이탄". 동생 "피터"는 응급 의사를 하면서 늘 남을 도와주려는 마음씨 좋은 청년이다. 그러던 어느날 미래에 끔찍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을 막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 


 팀 크링의 작품에는 "일본" 사람이 늘 나오는 것 같다. 여기도 시공간을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영웅"이 되고 싶은 어리버리 한 일본 청년이 나온다. 그가 어떻게 할지 지켜 보는 것도 재미 중 하나다. 

 많은 비중을 가진 "죽지 않는" 능력을 가진 "클래어"라는 10대 소녀가 나온다. 평범하게 살아 가고 싶은 그녀와 그녀를 지키려는 생부가 아닌 아버지, 그들의 노력도 재미가 있다. 

 팀 크링의 작품은 사람을 몰입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1편을 보게 되면 멈출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추천 : 영웅 드라마를 좋아 하는가? 여기에는 별별 능력들이 다 나온다. 그리고 드라마 같은 감정적 재미도 있다. 내가 재미 있게 본 드라마다. 


  • No ordinary family

상세정보 :  http://www.imdb.com/title/tt1591493/  

방송사 : ABC

장르 : 액션, 공상과학, 드라마

방영기간: 2010년 9월 28일 ~ 2011 4월 5일


내용 :  비행기 사고 후에 갑자기 능력을 가지게 된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추천 : 특별히 재미가 있거나 하지는 않다. 좀 가볍게 볼 수 있는 영웅과 특수 능력을 가진 이들의 드라마다. 그렇게 재미가 없진 않으니 보기 바란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