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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4부


 : 한국의 대형 종교 중에 가장 오래된 것을 꼽으라면 역시 '불교'가 아닐까? 그만큼 한국의 일상생활에 깊이 뿌리 박힌 불교, 이런 국가에 절은 없어서는 안된 존재. 그리고 이 절은 대부분 한국에서 속세를 벗어나서 좋은 자리를 다 차지하고 있다. 절이 있다면 그곳은 좋은 자리다라는 것과 좋은 자리에는 어김없이 절이 차지하고 있다는...

 

 그래서 그나마 절이 있어서 한국의 좋은 곳이 유지를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한국의 전통문화를 얘기할 때 불교를 빼면 과연 이야기가 될까? 경주의 대표적 유적지, 석굴암, 불국사. 그 찬란했던 불교 문화의 흔적이 여기 통도사에도 남아 있는 것이다. 



1

 드디어 절에 도착하다


: 통도사도 역시 봄의 옷을 입고 있었다. 벗꽃으로 화려해진 거리와 수많은 방문객은 이제 봄이다 집에서 뭐하노라고 사람들에게 얘기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화려해진 주변과는 별개로 여전히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통도사의 못습은 새로운 감회를 가져다 준다.



주차장 주변



벗꽃으로 둘러 쌓여 있다



사진상으로 잘 안보일지 모르겠지만, 꽃눈이 내리고 있었다.





새로 지어진 듯한 법당


사진을 찍고 있더라는..


바닥엔 꽃눈이



여기는 어디?






2

 역사를 온몸으로 보여주다


그 세월의 깊이는 느끼다





동전으로 덮힌 정원 분수?



: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불교는 욕심과 욕망을 버려라고 가르치고 있는데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한가득 소망을 안고서 그 소원이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다. 이런 아이러니라니... 욕망을 버리러 오는 곳이 아니라 욕망을 해결하러 오는 곳. 어쩌면 이것이 종교의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 결국 욕망을 버리는 것도 그 욕망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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