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베트남 여행 - 호치민 1부, 5월 11일 호치민 가는 길 1편





계획된 여행

그러나 욕심을 버리고, 캄보디아와 태국 정도로 만족하고 만약 여유가 된다면 '라오스'까지 간다.


그렇다면 내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2) -> Poipet(2) -> Angkor Wat(2) -> Sihanoukville(2) -> Cambodia Phnon Penh(2) -> Ho Chi Minh City(2)

 

시간이 부족할 경우, 바로 역행해서 돌아 옴.

 

시간이 남을 경우, 일단 호치민 시티까지 가고 여기서 만약 시간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경로로 풀 코스를 돈다.

 

->   Hui Ne(2) -> Hue(2) -> Nha Trang(2) -> Hoi An ->   Ha Long Bay -> Hanoi -> (Laos Vientiane -> Luang Prabang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Bankok.



계획된 여행


5월 6일 뽀이뺏에서 씨엠림으로 이동, 이때 12시 정도부터 다른 여행객들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택시를 같이 타든지, 버스를 탐. 시엠림까지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걸림. 가격은 뽀이펫에 있는 여행객 국제 터미널에 게시되어 있음. 택시의 경우 전체는 48USD, 1사람당 12USD임. 버스는 9USD이고, 미니밴도 9USD. 


5월 7일 앙꼬르와트 관람료 20USD. 씨엠림에서 가까운 편이라 걸어가도 됨.

5월 8일 프놈펜으로 향해서 출발. 배는 6:30분 출발, 12:30에 도착. 요금은 35 USD,  버스는 시간대가 다양함. 6시간 정도 걸리고 요금은 10 USD. 



실제 여행


5월 7일 작성

계획변경

바로 씨엠림으로 감. 


5월 8일 오후에 프놈펜 도착 후에 숙소로 바로 이동.


5월 7일 작성. 

계획 변경

5월 8일 뽀이뺏으로 이동(10 출발 차, 12:30 분 도착 예정)

5월 9일 프놈펜으로 이동

             9일 씨엠림 도착 일단 휴식 하고 10일 오전에 출발. 







======



=====



1

 놓칠 뻔한 버스






 6시 30분 이전에 깼다. 난 8시에 나를 픽업하는 줄알았다. 그렇게 알고 있던 이유는? 출발 시간은 8시 30분이고 표에 적힌 시간은 8시30분이어서, 씨엠립에서 경험이 있어서 그렇게 짐작했던 것 같다. 그 직원은 나에게 분명하게 얘기했는데 오해한 거였다. 그래서 아침도 먹을 겸해서 여유롭게 준비하고 있었는데... 젠장할... 아침먹으로 내려갔다가 그 얘기를 들었다. 


 그러고 보니 7시 쯤에 직원이 노크하더니 버스 얘기를 하더라.. 난 그냥 깨우러 온줄 알았는데 그게 버스가 와서 기다리고 있다는 거였다...ㅡㅡ; 뭐냐 이거... 아침도 못 먹고..ㅠ.ㅠ;


 그래서 부랴부랴 나갔다. 짐 다 싸들고... 어쩔 수 없이 뚝뚝을 조금은 비싼 가격으로 탔고... 다행이게도 늦기 않게 도착했고 버스를 탔다. 















 인상적인 건 그 무더운 여름에 새팍타크로 놀이를 하고 있었다는 것. 꽤 나이드신분도 보이던데... 중국인처럼 생겼고... 여기 군데군데 중국어로 적힌 간판 있다. 즉 중국 사람들이 꽤 있다는 의미.








2

  호치민까지



 버스 예약 -> 픽업 -> 국경까지 이동 -> 캄보디아 출국 카드 작성 -> 버스 직원 여권을 걷는다 -> 출국 절차 -> 다시 여권을 나눠 준다 -> 여권 들고 짐 다들고 베트남 출입국 지나간다 -> 다시 버스 탑승 -> 목적지까지 이동 


 대충 이런 순서인데... 이게 정말 편하다. 나중에 보니 여권에 비자 등이 다 찍혀 있더라.. 따로 받은 적이 없는데... 버스 회사 직원이 다 알아서 해준듯. 


 그러나 집고 넘어가야할 것도 있다. 

 1. 밥먹으라고 데려다 준 국경 면세점, 버스회사와의 연계성이 의심된다. 특히 거기는 다른데 선택할 수 없는 갖혀진 공간이다. 이런 걸 대비해서 미리 먹을 것을 준비해가면 좋다. 

 2. 물은 달라는 데로 준다. 

 3. 전원 플러그가 있어서 편리하다. 

 4. 도착할 때 쯤에 버스가 고장나더라... 그래서 목적지까지 택시를 타야 했다. 나중에 택시비는 보전 받았다. 회사에 찾아가서 택시 영수증 보여주니 돈 주더라!!!!

















 뭔가 좀 이상했다. 개인적으로 딱 한번 지났다. 내 짐 확인하고 웬 공무원이 내 여권 확인하고.. 그게 다였다. 그래서 이상했다. 뭐지? 보통 2가지 과정은 거쳐야 되는 거 아닌가? 사진도 찍고... 비자 발급하고... 그런데 그런 과정이 없었다. 


 비자 발급 과정, 세관 짐 확인... 이렇게 두가지 과정을 거치는 게 일반적인데... 비자 발급 과정이 빠져 있었다. 그래서 어딘가 또 가겠지 기대하고 있었는데 베트남에 들어온지 한참 지났는데도 그대로다. 그래서 여권을 확인해보니... 헉 비자가 찍혀 있네... 헐... 뭐냐 이거..








 난 비자 받은 적 없는데 비자가 찍혀 있더라... 헐.. 그리고 바로 위 사진... 위 사진이 내가 베트남에 왔다는 것을 실감나게 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