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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 호치민 10부, 5월 12일 호치민 본격 탐방 7편





계획된 여행

그러나 욕심을 버리고, 캄보디아와 태국 정도로 만족하고 만약 여유가 된다면 '라오스'까지 간다.


그렇다면 내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2) -> Poipet(2) -> Angkor Wat(2) -> Sihanoukville(2) -> Cambodia Phnon Penh(2) -> Ho Chi Minh City(2)

 

시간이 부족할 경우, 바로 역행해서 돌아 옴.

 

시간이 남을 경우, 일단 호치민 시티까지 가고 여기서 만약 시간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경로로 풀 코스를 돈다.

 

->   Hui Ne(2) -> Hue(2) -> Nha Trang(2) -> Hoi An ->   Ha Long Bay -> Hanoi -> (Laos Vientiane -> Luang Prabang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Bankok.



계획된 여행


호치민 방문지

#1 - War Remnant Museum:

#2 - Ho Chi Minh City Notre-Dame: - 쟈딘 성임. 위 1번과 가까운 거리에 있음.

#3 - Giac Lam Pagoda: 숙소에서 먼거리에 있음. 교통 수단을 이용해야 함. 

# 4 - Cho Lon area - 호치민 시 차이나 타운임. Chua Ba Thien Hau, Chua On Lang파고다가 있는 곳임.

#5 - Saigon Opera House:


5월 11일

- 3:00 pm 경 호치민 도착.

- 3:30 분 숙소 도착.

- 4:00 좀 돌아 댕김(점심은 버스가 가는 도중에 쉼터에서 해결할 수도 아님 그냥 넘길 수도). 만약 넘기게 된다면 배 좀 채워야 함. 그리고 주변 탐색 시작. 이때, 통일궁, 전쟁 기념관, 덴훙, 쟈딘 즉 노트르담도 방문 방문 가능(약 20분 거리). 만약 피곤할 경우 내일로 미룸.

- 7:00 저녁 먹고

- 8:00 다음날 계획 잡기. 다음 숙소로 이동하는 경로에 따라서 이동선 잡기.


오후 계획 틀어짐.


5월 12일

 7:50 am 기상, 씻고 바로 여기 사진 찍기

 8:40 am 출발

 Galaxy Cinema, Den Hung, Tao Dan Park, Amusement Park, Independence palace, War Remnant Museum, Notre Dame, Kookmin Bank, Turtle Lake


 11:00 am에 완료. 

 12:00 am 체크 아웃. 

 다음 숙소로 이동. 

 Nha tho cau kho, Russian Market, Chuo Kim Lien을 거쳐서 이동

- 오전에 주변 혹은 다른 곳 방문 후에 다음 숙소로 이동.


 2:00pm 숙소 도착, 점심. 


 - 만약 가능하다면, Giac Lam Pagoda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 버스 있고, 심지어 우버 서비스도 가능.  Cho Lon area 방문 후에 파고다 혹은 파고다 방문 후에 Cho Lon 방문.


5월 13일 쿠치 터널 구경하고 바로 숙소로 와서 다음날 계획 짤 예정. 


5월 14일 하노이행 열차 탑승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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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 만난 조건 없는 호의!!!





  알아두면 좋은 것들

 1. 중앙에서 벗어나면 아주 싼 베트남식 커피 마실 수 있다.  

 2. 바게트 샌드위치, 빤미를 정말 맛있게 하는 데가 있다. 줄서 있고, 영업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음식이 아주 빠르게 소진된다.

 3. 대체적으로 친절하지 않은 편이다. 아직 공산주의가 남아 있음을 인지하라. 

 4. 기차 여행이 비행기보다 비싼 경우가 있다. 비행기를 이용하는 게 더 좋을 때도 있다. 더 좋은 서비스의 비행기가 있다. 요즘 경쟁이 심하다. 미리 예약하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 이용이 가능하다. 

 5. 베트남 유심카드 최고다. 5달러에 7기가라는 엄청난 용량 제공. 1달을 써도 남는다.



 그런 어려움을 겪으며 내가 간 곳은 한 사원이다. 





 여기서 친절을 베풀어준 한 여학생을 만났다. 내가 길을 건너려고 하는데 어디서 왔냐고 물어본다. 영어를 잘하더라.. 이런 저런 대화하다가 내가 길을 거너려고 하니... 자기가 도와주겠단다. 어떻게 건너야 되는지도 가르쳐주더라(뭐 미얀마에서 이미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잘 알지만). 고마워서 됐다고는 말하지 않았다. 자기는 바쁘다고 간단다... 고맙다는 인사말만 했다. 여행하면서 댓가 없는 친절은 없다고도 하지만... 이런 친절도 만난다. 난 또 태국에서 큰 친절을 만났다.











































 여기 사찰은 다른 데와는 달리 좀 특이하긴 하던데. 그렇다고 아주 특이한 것은 아니고. 생각보다는 관광객이 별로 없어서 좀 의아했고... 구조가 좀 특이했다. 











Giac Lam 파고다의 추가 사진은 아래를 클릭












2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길



 숙소로 돌아오기 전에 소위 차이나타운이라고 하는 시장을 한번 들렀다. 하지만 너무 늦어서 제대로 볼 수는 없었다. 다 문을 닫았더라. 


 차이나 타운 시장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영어 이름은 Cho Lon이다.


 


 제법 큰 시장인 건 알겠는데 하필 너무 늦게 가는 바람에... 여기서 바로 숙소로 돌아왔다. 허탕치고... 그리고 어디선가 밥을 먹었는데 어디서 먹었는지 지금은 기억이 잘 안난다. 그리고 이날은 모두 버스를 이용했다. 

 

 아래 정말 맛있게 보이는 국수 보이는가?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였다. 다른 건 괜찮았는데 저 안에 들어간 고기가 돼지고기나 소고기 그런 고기가 아니다. 안에 들어간 재료가 대체적으로 가공 식품이었다. 씹히는 식감도 그렇고.. 역시 실제 고기를 못따라오는 거다. 






우여곡절은 바로 이버스 이전에도 있었다. 버스가 모여드는 이곳까지 올 때도 말이다. 물었다. 어떤 버스 번호를 타야 된다고 그런데 현지 아주머니께서 버스타란다. 탔다. 그런데 아래 정류소에 내려주더라... 목적지는 구글맵을 통해서 검색해서 버스 번호를 알아낸 거다. 그런데 여기다 내려주다니.. 젠장할... 여기는 환승같은 거 없다. 버스표를 다시 사야 한단 말이다...ㅡ.ㅡ;  그렇게 해서 탔는데 위에서처럼 버스가 빵구 난 거다.

 











 저 위 사진을 보고 있자니... 밤에 더 못돌아 다닌게 좀 아쉽네... 저 호치민 시티의 강 주변으로 살살 걷다보면 데이트하는 연인들 많이 보게 된다. 나중에 얘기하겠지만... 그 데이트 모습이.. 참 재미있다. 다른 날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특수 데이트를 한다. 


 어쨌든 이렇게 하루가 저물었고 난 숙소로 돌아가 내일 쿠치 터널을 예약하고 잠에 들었다. 이날 싱가포르에서 온 한국 여자처럼 생긴 아가씨를 만났는데 친절하게 대해줘서 정말 고마웠다. 얘기도 잘 통하고 물어보면 대답도 잘해주고... 한국에 온다던데... 페이스북 친추해 놓았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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