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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 호치민 14부, 5월 14일 기록이 사라진 호치민 여행 1편





계획된 여행

그러나 욕심을 버리고, 캄보디아와 태국 정도로 만족하고 만약 여유가 된다면 '라오스'까지 간다.


그렇다면 내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2) -> Poipet(2) -> Angkor Wat(2) -> Sihanoukville(2) -> Cambodia Phnon Penh(2) -> Ho Chi Minh City(2)

 

시간이 부족할 경우, 바로 역행해서 돌아 옴.

 

시간이 남을 경우, 일단 호치민 시티까지 가고 여기서 만약 시간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경로로 풀 코스를 돈다.

 

->   Hui Ne(2) -> Hue(2) -> Nha Trang(2) -> Hoi An ->   Ha Long Bay -> Hanoi -> (Laos Vientiane -> Luang Prabang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Bankok.



실제 여행 경로

Ho Chi Minh ->   Da Nang  -> Hoi An -> Ho Chi Minh -> Bankok.



호치민에서 하노이 여행 계획


꼭 가야할 곳

Hoi An


Ninh Binh


Ha Long Bay


Cu Chi Tunnels


Hanoi


Mekong Delta(생략. 다음 기회에)


Saigon 즉 Ho Chi Minh



추가

북 베트남

Sapa - 산 마을

Quang Binh - 동굴이 유명


Son doong cave.


중부 베트남

Da Nang

Hue


남 베트남

Da Lat

Phan Thiet


메콩 델타도 가볼만한 곳

호치민에서 Cai Be까지. 

버스 12000동. 약 6달러. 약 2시간 걸림. FUTA버스 추천. 


Can Tho나 Sa Dec같은 곳은 여행지라 바나 게스트하우스 등이 많지만 이곳은 2개뿐이고 바 같은 것도 없음. 베트남 시골의 삶은 여기가 좋다는 의미인가? 

메콩강 보트 여행 15달러 


기차 동선에 따라서 반드시 가야 할 곳을 중심을 계획 잡기. 

 

Da Lat, Nha Trang, Da Nang - Hoi an - Hue, Ninh Binh.


요정도가 북으로 가는 동선임. 


실제 기차역은 어떤지 조사해야 함. 

SE2 SE4은 4인 에어콘 풍신한 침대 68달러

                     6인 에어콘 딱딱한 침대 64달러

                     와이파이도 가능하다고 함 


Saigon 19:30 출발.   22:00 출발

Danang 12:31 도착.  14:00 도착

                

               Hoi An

               Danang 12:46 출발 또는 14:13 출발. 


조사 중에 철로 공사가 7월까지 예정되어 있어서 비엔 호아 역까지 가는 건 힘듦. 


그래서 비행기나 다른 방법을 이용하기로 함. 

비행기 가격 시간 등 조사


베트남 에어

거의 한시간 가격으로 있음. 

1시간 30분정도 걸리고 63달러

다음날 일요일(미리 예약하면 싼듯)은 41달러

그리고 그 다음날은 23달러도 있음. 


그리고 벳젯에어

20달러에서 25달러 사이고 다 매진. 


그런데 다 매진이다. 젠장. 

베트남 에어가 남아 있지만 31달러임. 


다 매진 되었다는 게 문제임. 

저가항공. 일요일에 있지만 33달러임. 


여기서 바로 하노이는 당연히 비쌈. 그것도 고려해봤지만 하지 않기로 함. 

좋은 웹사이트를 발견함. 


다낭까지 비행기로 이동. 

다낭에서 호이안과 휴를 방문하고 휴에서 바로 하노이까지 버스로 이동. 


휴에서 하노이 버스

Hoang Long Transit이 가장 쌈. 18 ~ 20달러 정도. 

Bus Sinhcafe Travel은 20달러. 5


직접 홈페이지에서 검색해서 예약하는 게 좋은듯. 


퐁나


계획 완전 변경이다. 

앞으로 유명 관광지는 원만하면 생략하고 먹고 마시고 생존과 일하는 걱에만 집중하도록 하자. 


가장 싼 가격으로 하노이에 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지금 베트남 여행에 대한 흥미를 완전히 잃은 상태. 

가장 돈 아끼는 방법은 그냥 하노이를 포기는 거다. 


분실 고장 등은 반드시 증거가 있어야 한다. 목격자 진술이 반드시 필요하고. 


도난은 시시티비만 만약 잡혀있다면 거의 확실한데. 여기 저기 돌아 다니면서 베트남에서의 여행경험이 좋지 않고 이놈의 도난 사건 때문에 지금 딜레마에 빠져 있다. 



 한 15만 ~ 20만 정도를 돌려 받기 위해서 하노이 여행을 포기하는가? (이것도 가능성이 어떨지 모른다. 그냥 경찰이 조서 꾸미는 데 도와 줄지... 이것도 시도해봐야 알 수 있는 일이다).


 가장 싼 방법은 바로 호치민으로 돌아 가서 폴리스 리포트 작성하고 가장 싼 비해기표로 바로 태국으로 뜨는 거다.  그리고 태국 여행에 집중하는 방법이 있다. 


 그럴 경우,  20일 경에 태국으로 갈 수 있다. 그럼 18일을 거기서 살아야 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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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전 그리고 점심





5월 14일 여행 경로




  알아두면 좋은 것들

 1. 비행기가 아침이나 새벽일 경우, 2층과 3층에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잠을 청해도 되나 '도난' 주의

 2. 버스 경로를 알아두면 도움이 많이 된다. 베트남 버스 어플이 있으니 다운 받아서 활용

 3. 대체적으로 친절하지 않은 편이다. 아직 공산주의가 남아 있음을 인지하라. 

 4. 기차 여행이 비행기보다 비싼 경우가 있다. 비행기를 이용하는 게 더 좋을 때도 있다. 더 좋은 서비스의 비행기가 있다. 요즘 경쟁이 심하다. 미리 예약하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 이용이 가능하다. 

 5. 베트남 유심카드 최고다. 5달러에 7기가라는 엄청난 용량 제공. 1달을 써도 남는다.



  환전 은행 위치

 



 이날의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14일의 모든 사진은 분실했다. 그건 '카메라'를 도난당했기 때문이다.


 이날 뭔지는 모르겠지만 은행부터 이상했는데... 은행에 가서 환전하러 왔다고 하니 경비원이 안쪽으로 안내해주더라. 안에 들어가서 백달러 지폐를 내고 환전하려는데 이 사람들 처음인듯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더라. 꽤 기다렸다... 그리고 환전에 왜 주소를 적으라는지.. 전화번호를 적으라는지... 참 알수 없는 요구도 있었고... 별 설명도 없고 웬지 열받아서 그냥 환전안하겠다... 100달려 돌려달라고 했다. 그 전에 어떤 종이에 서명하긴 했는데... 다시 되돌리는 건 안된단다. 뭐냐 이거...ㅡ.ㅡ; 이미 진행중이어서 말이다. 난 어이도 없고... 화도 나고... 버텼다. 돈 안돌려주면 안가겠다고... 경찰을 부르든지 알아서 하라고... 영어를 하는 사람도 없고... 환전하는 데 왜 영어를 못하는 것이냐... 젠장할... 이미 서명했으면 끝이라고하고... 어쩔 수 없이 환전을 하긴 했지만... 시간 허비한거 생각하면... 기분이 나빴던 가장 큰 이유는 이들이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날 의심하는 듯한 눈치를 주더라... 내 신원 확인한다고 오래 걸리는 듯한. 왜냐면 내 여권을 어디론가 가져갔기 때문이다. 


 저 은행을 왜 선택했냐고? 뭔가 커 보여서였다. 빨리 환전 될 것 같아서... 동아라는 이름도 그렇고... 


 그 때 당시 환전하고 받은 영수증이다. 

 



 

 이건 앞으로 겪을 일에 비하면... 뭐랄까.. 가벼운 정도? 








2

  벤땀 시장(Ben Thanh)



 벤딴 시장은 나이트 마켓이 서는 곳이자 관광객들이 제법 찾는 시장이다.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광광 숙박 업소 밀집 지역과 가까워서겠지. 


 벤딴 시장 위치



 


 여기서 바지 한벌 샀다. 이유는? 방콕에서 무에타이 하다가 바지를 찟어 먹어서 말이다. 제법 좋은 바지였다. 노스페이스던데 당연 짜가겠지... 그래도 제법 찔기더라마는... 그 다음 커피샀다. Trung Nguyen이라는 분쇄 커피였는데, 이게 포장만 그런 건지 정말 거기서 취급하는 커피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시 미국에서 온 흑인이 사고 있어서 나도 같이 샀다. 뭔가 좀 수상쩍긴했지만... 나중에 알게 된 건 더 싸게 살 수도 있었다는 것. 


 그 커피 사진을 찍었던 것 같은데 지금 찾아 보니 없네... 흔한 가루커피 포장이다. 에고... 14일에 찍은 사진은 다 도둑 맞은데다가 찍어야지 마음만 먹고 계속 미루다가 아예찍지 않은 모양이다. 


 분쇄 커피 : 20만동(약 1만원)

 노스페이스 짜가 바지: 1만원 정도.


그리고 시장 근처 한 식당에서 점심으로 면을 먹었다. 가격은 4만동 정도. 비싸게 느껴진다. 2만동에 먹다가... 4만동 먹으니까...



 그 전에 카페 루남이라는 데아 감. 커피는 맛있었으나 아주 비싼 고급 식당겸 카페. 현지인들이 더 많음. 


 위치는 아래와 같다. 

 




  그리고 빌 클린턴이 와서 먹었다해서 유명한 pho 2000이라는 식당에 들림.

 

 위치는 다음과 같다. 

 



  당시 들렀을때 보니 문을 닫았더라. 


  그다음 분쇄 커피숍에서 추천한 Trung Nguyen이라는 커피 숍에서 전통 커피 마셔봄.

 


 



 베트남 전통 방식 커피 내리기를 한번 보도록 하자.... 저렇게 내린 커피는 정말 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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