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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 다시 호치민 여행 9부, 5월 22일 태국 가기 전 소일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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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된 여행

그러나 욕심을 버리고, 캄보디아와 태국 정도로 만족하고 만약 여유가 된다면 '라오스'까지 간다.


그렇다면 내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2) -> Poipet(2) -> Angkor Wat(2) -> Sihanoukville(2) -> Cambodia Phnon Penh(2) -> Ho Chi Minh City(2)

 

시간이 부족할 경우, 바로 역행해서 돌아 옴.

 

시간이 남을 경우, 일단 호치민 시티까지 가고 여기서 만약 시간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경로로 풀 코스를 돈다.

 

->   Hui Ne(2) -> Hue(2) -> Nha Trang(2) -> Hoi An ->   Ha Long Bay -> Hanoi -> (Laos Vientiane -> Luang Prabang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Bankok.



실제 여행 경로

Ho Chi Minh ->   Da Nang  -> Hoi An -> Ho Chi Minh -> Ban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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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의 로그를 보려면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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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크 여행






 호치민 도심을 바이크를 빌려서 돌아다녔다. 역시 베트남은 바이크다. 최고다. 물론 바이크 사고 확율이 높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 있다. 어디에 그 위험이 없겠는가... 


 사원 다음에 내가 향한 곳은 소위 한국인들이 많이 산다고 알려준 District 7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기서 한국인은 한명도 보지 못했다. 왜 가보라고 했는지 이해를 못하겠더라. 혹시 District 7이라는 게 다른데를 말하나? 어쨌든... 아니었다... 


  다음은 거기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이다. 


아래 두개는 왜 찍었는지 모를 사진이고



헐 롯데마트가 여기에?


윗사진에 판매 부스가 보이나? 오른쪽 사진에 오른쪽... 바로 거기서 샀다. 아래 주스??


맛있더라.



요건 무슨 고속도로? 잘 정비되어 있다.


봤나? 이렇게 변두리로 나가면 저정도로 싼 음식이 천지다. 천원도 안되는 가격


디스트릭트 7에 가까이 왔을 때인데...



 여기는 서민들이 사는 곳이었다. 그래 그냥 허탕 친거지... 젠장할... 태국으로 떠나기 하루 전인데.


 위 지역 근처에 아래처럼 부자동네가 있더라. 저기 구역 전체에 경비까지 있어서 관리하던데...







제법 부자 동네 티가 나지 않나? 아마 여기를 가르키는 것일 수도 있다. 이 부자 동네에 한국 부자 은퇴자들이 모여 있는 것일 수도...







2

  동물원과 놀이 공원


 

 호치민에 꽤 큰 규모의 놀이 공원, 동물원, 워터파크가 있더라. 바이크를 빌리니 이런 여행이 가능한 거다. 제법 먼 거리를 이렇게 자유롭게 돌아 다닐 수 있으니 말이다. 


 

 그 위치는 다음과 같다. 


 놀이공원겸 동물원


워터 파크



 아래는 가는 길에 만난 무료로 음식을 나눠주는 곳. 저기가 무슨 특별한 병원 같던데 저기 앞에서 음식을 나눠주더라는... 저 오토바이 사진은? 내가 빌린 바이크다.





 나중엔 저 음식 받은 것을 후회했는데 먹을 데도 없고 들고 다니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했다.. 소위 놀이공원이라는 곳에...

 






 시간도 없고 들어간다고 해도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특히 오토바이 주차한다고 또 돈 쓰고 하는게 싫어서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워터파크는 꽤 재미있을 것 같더라.


 아래는 출발 전에 미리 사 놓은 빤미 빵이다. 저걸 먹어 봤는데 역시나... 그 유명 빤미집의 빵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그냥 먹을 만했지만 안에 들어 가 있는게 너무 부실했다. 



내가 잠시 쉬었던 공원의 모습이 바로 윗 사진이다.




날은 어둑해지고 강변을 가봤다. 



 여기 강변에 재미있는게 젊은 커플들이 연애질을 하고 있다. 문제는 그게 아니라 지나가면서 보는 연애 방식이 참 재미있어서... 여름에 이 길을 한번은 걸어보길 바란다. 연인들이 있는 곳에 반드시 있는게 있으니 그게 바로 '오토바이'다. 

 

 그 데이트 방식도 다양하다. 오토바이 위에 한몸이 되어 있는 커플, 오토바이와 나무 사이에 흔들 침대를 메달고 데이트를 하는 커플, 돗자리를 깔고 오토바이를 등베게 삼아 붙어 있는 커플. 그 어떤 커플도 오토바이가 없는 커플은 없었다. 헐!!! 이들 Car Sex가 아닌 Bike Sex를 즐기지는 않을까? 문득 궁금해지네... 호치민 강변을 꼭 걸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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