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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구스토 버라이어티 팩 시음기, 6부 - Latte Machiato


 어머니가 실수로 산 돌체 구스토용 커피 파드!!!! 그냥 놔두기에는 유통기한도 있고 해서 아까워서 중고로 하나 찾아보다가 구입했다. 그리고 돌체 구스토 홈페이지에 가서 기기 등록하면 주는 캡슐 세트... 다 마셔보기 작전에 돌입했다.


 정리하자면


 - 장점

 1. 편리하다. 아주 편리하다. 비교적 빨리 뽑힌다.

 2. 커피는 맛있는 편.

 3. 뽑아 마실 수 있는 커피 종류가 많다.

 4. 디자인이 좋다.

 5. 캡슐이 정말 다양하다. 참 다양한 커피를 해먹을 수 있다.

 

 - 단점

 1환경 호르몬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된다.

 2. 마신 후에 처리가 좀 곤란하다. 분리수거(비닐 부분과 플라스틱 부분 그리고 커피 가루).

 3. 생각보다 덩치가 좀 크다. 공간을 꽤 차지한다.


 다음 글 참조

 돌체 구스토 캡슐 커피 - 실수에서 이어진 새로운 시도



1

 라떼 마끼야또



 이름 그대로 아유와 마끼야또다. 달달한 걸 기대했다. 맛도 그랬고... 그런데 좀 많이 아쉽더라... 그건 커피 전문점의 맛과는 좀 거리가 있어서 말이지... 나름 대로 제대로 구현하려고 노력한 것 같은데... 그냥 편의점에서 사먹는 거랑은 차이를 둬야하는 건 아닐까?

 

 게다가 두번 뽑아야 해서 좀 불편함 감도 있고... 현재 2개로 된 이런 종류는 맛보지 않고 있다.. 그래 별로여서...

 









 색만 보면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 달달한 마끼야또... 집에서 해먹는 마끼야또... 그것도 편리하게 해먹는... 굳이 전문점을 갈 필요도 없는... 것을 기대한다면.... 노노노... 내가 보기에 캡슐을 좀 많이 개선해야 한다. 그 이유는 나중에 설명하겠다. 일단 뽑아 마셔봐야지..








2

 라떼 마끼야또



 보통은 카라멜 마끼야또다. 그리고 구스토 캡슐 제품은 대부분 커피 부분과 우유 부분이 나뉘어 있다. 문제는 우유 부분이다. 제대로 뽑힌다면야... 정말 맛있을 만하던데... 문제는 그것 마져도 제대로 뽑히지 않는 다는 거다...


 일단 뽑아 보았다.


 우유부터 뽑고



커피 뽑고






 모양은 맛있을 만한 모습... 아니 정말 맛있어 보인다... 커피부터 뽑고 우유를 뽑은 것과 우유 다음에 커피를 뽑으면 그 모양은 더 달라지겠지...


 그리고 정말 궁금해서 우유 부분을 뽑아 보았다. 커피 부분에 있는 투명 비닐은 없었지만... 아니... 분말을 녹일 때 나타나는 흔한 증상인... 뭉쳐 있는 현상이 여기서도 나타났더라.. 아래와 같이 저러니... 제대로 된 맛이 나겠나... 제대로 녹지도 않고 말이지...






 이 제품의 단점이 바로 이런 게 아닐까? 맛을 제대로 낼려면 저게 다 제대로 녹아서 커피로 들어가야 할텐데... 그것도 그럴것이... 달단한 맛이 덜했다... 이것만 해결되면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소비자에게 완전 어필할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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