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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차 승자는 "디아블로" 3.


초반 게임 플레이 비교

디아블로 3 두 게임을 다 해 보았다. 두 게임의 본질적인 차이는 "몰입도"다. 디아블로 3, 약 40시간, 레벨 60까지 키우면서, 플레이할 때마다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그 게임의 몰입도란..... 조금만 더 조금만 더라고 속으로 외치다가 어느 순간 5시간을 훌쩍 넘기 일수 였다. 게다가 게임을 자제한다고 게임을 시작한 후 약 2주 동안 전전긍긍했다. 해야 될 일도 있는데, 게임만 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게다가, 게임비도 만만치 않은데 말이다. 


 블레이드 앤 소울 : 게임을 시작했다. 처음 그 화려한 그래픽에 감동 먹었다. 초반에 이전 경험을 살린 초보자 안내와 같은 퀘스트와 자연스럽게 익히게 만드는 것 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왜케 지겹냐. 플레이시간 한 3시간 정도,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아이온과 다른 점이 무엇이지? 게임을 멈추고 집에 가는 동안 '겜' 생각이 나지 않았다. 역시, 엔씨 게임이군이라는 생각과 함께 현질의 대명사 "아이온" "리니지" 유저들이 많이 즐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어쩌면, 이 게임이 초반에는 재미 없지만, 점점하다보면 재미 있어지는 그런 게임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보는데 지켜 볼일이다. 

 이후 꾸준히 게임을 해보고 결정해야할 문제다. 







  추천 포인트

 디아블로 : 빠른 액션을 좋아하고, 몰입도가 높은 것이 좋고, 기존에 디아블로 2를 즐겼던 유저라면 추천.

 블레이드 앤 소울 : 초반 지루함을 이기고, 아기자기한 것을 어느정도 좋아하고, 조금씩 렙업하는 것을 즐기며, 다른 유저들과 커뮤니티를 좋아 하는 "아이온"류의 게임을 즐겼던 이라면 이 게임을 추천한다. 


 그러나, 오늘 날짜 게임 순위로 

1위가 블레이드앤 소울

2위가 디아블로 3

역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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