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주 - 경기전안, 전주 사고와 어진 박물관


 : 다행기게도 무료 해설 프로그램이 있어서... 입장료가 3,000원인데 그정도야... 낸다. 해설사 비용도 안나오겠더라... 거의 공짜라고 본다. 경기전, 태조의 초상화를 포함해서 성리학 위인들의 위패를 모셔놓은 곳, 조선왕조실록도 모셔놓았던 곳!!!! 그리고 그걸 지키려했던 선조들의 노력!!!!


 

1

  경기전



 

 경기전, 조선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모신 곳이다. 태종은 1410년 전주·경주·평양에 태조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를 모시고 어용전이라 하였다. 그 후 태종 12(1412)에 태조 진전이라 부르다가 세종 24년(1442)에 와서 전주는 경기전, 경주는 집경전, 평양은 영숭전으로 달리 이름을 지었다. 경기전은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광해군 6년(1614)에 다시 고쳐 지었다. 건물의 구성은 본전·헌·익랑 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를 내삼문과 외삼문으로 둘렀다고 한다.



위치


역사서를 모신 공간인 사고, 그안에는 지금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전시관이 형성되어 있더라... 저 사고안의 실록도 지키기 위해서 선조들이 노력했고 또 유일하게 남은 실록이란다. 만약 이것마저 유실되었다면, 지금 우리가 보고 즐기는 수많은 고전 사극의 모습은 상당히 달랐겠지...





 안에는 해설사가 설명해주었던 내용이 재현되어 있다. 임진왜란을 피해서 이동했던 모습, 실록 편찬 모습 등. 당당히 한국 역사의 한 장면이 있는 거다....








2

 어진박물관





: 역대 임금의 초상화를 모셔놓은 곳이다. 태조 어진부터 시작해서 다른 왕의 어진도 모셔져있는 곳이다. 원본이 있다고 하는데, 전시된 것은 복사본이란다. 완전 사실 그대로 그린 것이기에 실제 임금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도 볼 수 있음.




 임금 행차 모형도 전시되어 있고, 사람 모형도 전시되어 있음. 이정도로 정확하게 정교하게 오래전 역사의 모습이 남아 있는 건 다행이라고 봐야 한다. 역사에도 기록에 남지 않을 만큼 사라져간 민족이 얼만 많이 있는가? 



 그외 임금이 쓰던 옷 물건, 한지 제품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사진 짝 감상하도록 하자.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아마 임금만 단일로 해서 전시되어 있는 곳은 여기가 유일할까? 한국박물관이나 서울박물관에서도 이런 식으로는 보지 못했던 것 같아서 말이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