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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 4일차 - 엄청난 흥행몰이의 명암 그리고 가장 인기 있었던 '배틀그라운드'


 : 4일차 일요일, 3일차 토요일에 비해서는 차분한 모습이었다. 물론, 대기하면서 기다리는 사람은 여전히 많았지만... 토요일에 비하면 양반인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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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사진 상에 보이는 인원이...


 다가 아니다. 3일차 토요일은 가족 단위로 참여한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그래서 아침부터 줄서서 기다릴 정도로 적극적인 참여자는 일부일 뿐이었다. 10시에 시간 맞춰서 오거나, 11시 12시가 넘어 천천이 방문한 관람객도 아주 많았던 거다... 


아래는 토요일 오전 9시 20분 경에 찎은 사진



 시간이 좀 지나서 사람들로 꽉찬 부스 사이 거리...




 3일차에 인파에 질려서 그냥 '돌아간 사람'이 있고, 들어왔지만 또 기다리다가 시간 다 보낼 것 같아 대충 구경만하다가 돌아간 사람도 있을 거다. 초대권이 아니라 8천원으로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 관람객의 입장에서 보자면, 토요일 그 많은 인파에 스트레스 받고 일요일에 다시 오겠다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 보였다.


 일요일의 풍경을 말로 표현하자면, 


 1. 그래서 였을까? 아이들끼리 오거나 아빠 아들의 경우는 많이 봤어도, 가족 모두 오거나 어머니 아이들의 경우는 별로 보지 못했다. 오다가다가 손에 꼽을 정도...

 2. 오후 2시 쯤 넘어서야 걷기 힘든 곳이 나왔다. 그 대표적인 곳이 '포트나이트'와 '배틀그라운드' 부스.

 3. 대체적으로 여유로웠다. 특히, 토요일의 구글 플레이에 비하면, 일요일의 구글 플레이는 정말이지... 귀엽고 사랑스러울 정도!!!

 4. 토요일 빠르게 당일분 경품 소진된 넥슨인데 일요일은 기본 경품을 2배씩 주는 빠른 태세전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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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뽑은 최고의 인기 부스



  올해의 인기 부스 배틀 그라운드


 :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부스를 뽑자면, '배틀그라운드'다. 100명이 경쟁하는 모습도 재미 있었지만, 이벤트 중에 그중 상위 3위를 뽑는 게 있어서 그걸 지켜보는 관객의 입장에서도 재미있었던 거다. 게다가 1등에게 주어지는 상품이 100만원에 갤럭시 S9이었고, 그걸 지켜보는 관객은 탑3인을 찍고 그 결과를 두근두근 기다리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일요일 마지막 날에는 결승전이 열렸고.... 그 상금은 1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들었다.


 더 상세히 얘기하자면, 예선전 우승자 총 80명, 각 1백만원갤럭시 노트 9. 마지막날 결승전 4회 각각 우승 시, 2백만, 3백만, 5백만, 2천만원이었다. 그리고 우승자는 '글로벌 파이널 대회 참가 자격 + 항공 및 숙박 일체 제공"의 특전이 주어졌다.




 게임하나로 몇백에서 2천만원이라. 정말 끌리지 않을 수 없는 거다. 이러니, 배틀그라운드 부스에만 있고 다른 데는 갈생각 안하는 참여자도 분명히 있었다. 오직 우승을 위해서 말이지. 몇번이고 다시 도전했을 거 아닌가... 실제로 그렇게 한 플레이어도 있었고. 상금 규모도 규모지만,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 자체가 워낙 인기가 많기 때문이기도 했을 거고. 


 넷마블, 카카오 게임즈, 펍지(PUBG) 이 3개의 부스가 있던 자리는 일요일에도 그랬고 금요일도, 목요일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주었다. 당시 경기 영상과 분위기를 알 수 있는 동영상은 펍지 공식 홈페이지의 지스타 페이지를 보면 동영상을 마음껏 시청할 수 있다.



3일차 마지막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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