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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쯤에 작성된 글

'머리 좋다'고 하면 우리는 의례적으로 학교에서 공부를 잘한다는 것을 떠올린다. "오 마이 갇드(프렌즈의 제니퍼 퍼전)". 그리고 그 와는 상반되게 말이 많은 사람들은 '별로 안똑똑한 사람'으로 비춰진다. 그리고 운동 선수들은 머리 안 좋은 사람의 대명사처럼 되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나의 대답은 확실히 "NO"이올시다.
이 두뇌는 여러가지의 쓸모로 작용하는데, 자신이 개발하기에 따라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발달한다. 그리고 운동을 할 때 사람이 얼마나 두뇌를 많이 쓰는지 몰라서 아마 하는 소리일 것이다.

공부잘 한다고 하는 아이들은 엄밀이 말해서 학교에서 시험을 잘 친다는 예기다. 많은 양을 암기해서 문제를 잘 푼다는 예기도 된다. 우리가 이른 아이들에 대해서 칭찬해주어야 할 부분은 나름대로 시험을 잘치는 구나. 시험 문제들을 잘 푸는 구나 하는 것이다. 오 이넘 머리 똑똑한데.... 오 마이 갓드, 운동 선수들도 머리 똑똑하올시다. 





내가 예기하고 싶은 부분 중 하나가 말 많은 사람들에 대한 오해인데 말 많은 사람들은 그만큼 생각이 많고 그 정도로 머리가 좋다는 것이다. 그럼 말이 없는 사람은? 자꾸 생각만 해서 일 수도 있고 그 반대로 아무 생각이 없어서 말을 안할 수도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말을 많이 한다는 예기는 이 사람은 그만큼 가능성이 많을 수 있다.

축구 선수를 보자, 축구선수가 운동장에서 경기를 하는 동안 얼마나 많은 머리를 쓰는지 아는지 모르겠다. 특히 축구를 잘한다고 하면 그만큼 머리를 빨리 굴린다는 예기다. 인간의 체력에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으며, 서로서로 개발을 하면 어느정도의 평균선은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실력차이를 만드는 것은 빠른 두뇌 회전이다. 그리고 어떤 특정 부위의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때는 두뇌가 활성화 된다. 그것의 예로 인간의 손을 관할 하는 두뇌의 부위가 넓다는 것을 보면 이것은 분명해 질 것이다.

좋은 대학 들어 갔다고, 시험 잘친다고 깝짝되지 말자. 그건 똑똑하다는 말이 아니다. 시험을 잘 친다는 말이지.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한 것은 칭송할만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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