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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2010년도 경에 작성된 글


 역사가 증명하듯이, 하루하루 살기 바쁜 서민들은 '그저 나아지겠지'하는 희망으로 살아간다. 그 희망이 무서운 것이다. 그 희망 때문에 오늘을 참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알리고 싶은 것이다. 여러분들이 현재 어려움을 참지말고 직접 손을 걷어 같이 노력과 투쟁하지 않는 이상은 그런 미래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라고 말해 주고 싶은 것이다.

 지금의 한국은 딱 그런 모습니다. 그냥 앉아서 잘되길 바라고 있는 것이다. 무임승차하려고 한다. 우리는 자라면서 그걸 누누이 학습해왔다. 나섰다가 당하는 사람들을 계속 보아왔던 거다. 그 와중에 우린 우리 모두 힘을 합치는 순간 변한다는 것은 학습하지 않은 거다... 누군가가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많은 것을 희생해 갈 때, 누군가는 그냥 관심 없이 앉아 있어서다. 이러면 세상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 바뀌지 않을 것이다.

 난, 한국의 미래를 아주 부정적으로 본다. 서민들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본다는 얘기다. 그들은 더욱 더 가난에 몰릴 것이고, 부자들은 그 돈을 주체 못해서 환장할 것이다. 한국 미래는 서민들에게 쪽박일 뿐이다. 그만큼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될 것이고...

 아고라 인들에게 말을 하고 싶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쓸데 없는 희망을 가지지 않길 바란다. 각자 살길을 모색하길 바란다.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살 수 있는 곳이 한국만 있지는 않다. 외국에 천지다. 각자 잘 선택하길 바란다.





 살기 힘든 한국, 쪽박의 나라로 만들어 버려라. 멕시코 처럼 매일 납치가 일어나는 나라로 만들게 놔둬라. 우리가 우리 스스로 자초한 일인데, 정의감에 불타 날뛰지 않길 바란다. 난, 한나라당, 새누리당, 지금의 자유한국당을 지극히 싫어하는 인간이다. 정말 싫어한다. 적당히 했으면 하는데, 그렇지 않는 놈들이기 때문이다. 서민의 피와 땀을 쪽쪽 빨아서 한 방울도 안남길 놈들이다. 그들의 지배를 받는 것 보다는 그렇지 않은 다른 나라도 가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법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대 이민 행렬이 이어졌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 다 떠나길 바란다. 그게 그들에게 철저히 복수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서민들이 그 '희망'이라는 것을 버리고 다 떠나길 바란다. 오히려 그게 한국을 더 빨리 변화시키는 일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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