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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행 - 이르쿠츠크 14부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아래 러시아 여행 요약을 클릭

  • 2018.08.01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부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표와 기차타기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 예약하기
  • 2018.07.21 러시아 거주 등록 한방에 정리 (3)
  • 2018.08.02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7부, 사진 이야기
  • 2018.07.25 8월 8일 뻬쩨르로 떠나는 모스크바 역 안에서 그 동안의 여행을 정리하며...

  •  러시아 및 유럽 여행  경로




     이르쿠츠크는 바이칼 때문에 방문한 곳이었지만, 의외로 관광으로도 잘 정비되어 있는 그런 곳 같더라고. 여기에서 기억나는 건 호스텔 중국 단체 관광객 사건 뿐이네... 허허 이르쿠츠크 요약은 아래를 클릭.





    1

     이르쿠츠크 도보 여행



     혼자 여행하기 전날, 이루크츠크에서 마지막 날 전날 저녁에 좀 혼자서 돌아 댕겼지... 그러다가 소방소 근처에서 다음을 발견했고...


    53. 소방수와 구출자 기념비(Памятник Пожарным И Спасателям)




     저런 거는 정말 잘해... 한국도 저랬음 한다. 소방수 기념비나 그런거 좀 세웠으면 좋겠다. 우리나라는 그들의 노고와 수고를 너무 당연시해. 지하철 청소부의 노고를 너무 당연시한다고... 우리가 깨끗한 지하철을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는 이유를 말이야...





    그리고 러샤에는 흔한 뜨란바이



    아래는 호스텔에서 만난 유럽 여행객이 저걸 들고 있더라고. 여행용 식사를 저렇게 포장형식으로 팔더라고...





    54. 바브르(Бабр)



     그다음날 여행은 저 바브르 동상부터 시작이네. 그리고 130 끄바르딸이라는 곳을 쭉 둘러봤지... 그것도 아침에... 사람들 별로 없을 때. 여기는 저녁 쯤에 오는 게 분위기 더 좋던데 말이지.





    55. 130 구역(130 Квартал)


     정확한 러시아명은 130-й квартал이고 뜻은 제 130 구역, 또는 130번 구역이라는 뜻이다. 이곳은 특별히 만들어진 구역으로 역사적 건물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랜다. 이 구역은 삼각형 모양이고. 즉 구글맵에 표시된 하나의 지점이 아니라 세도바 거리와 3 이율랴 거리 사이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구역을 말한다. 


     이곳에 처음 사람들이 들어왔을 때 세운 건물은 모두 목조 건물이었고 지금도 여기에 가면 그 흔적을 볼 수 있다. 


     2010년 3월 말 쯤에 사람들의 정착이 많아졌단다.  이전 목조 건물 복구가 진행중이란다.


    여기에 저녁에 길거리 행사가 진행되고 조각품이나 기념비 같은 게 많은 거리로서 한국의 홍대 거리 등과 비교해볼만도 하다. 고급 식당도 많이 모여 있고... 


     그러고 보니 여기를 3번이나 왔네. 숙소에서 가까운 게 아마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56. 하트 기념비(Сердце)


     하트 모양의 기념비가 있네. 그것도 지도에 표시가 딱!!! 이런 건 한국에선 표시도 안될텐데... 있다가 없어질 조형물 정도로 생각하니까? 지금 보니 영구적으로 만들어 놓은 거네. 사진 찍기 좋은 곳인건 맞지...





     57. 천문대 박물관(Иркутский планетарий и музей Ноосфера)




     들어가서 구경해보고픈 곳 중 하나였으나, 당시 내가 너무 일찍 갔던 듯... 9시 쯤이라 10시 오픈 전! 젠장. 뭐 여는 시간이었더고 구경할 것 같지는 않긴한데... 그래도 안에 들어가서 대충 분위기라도 볼 수 있었을텐데 말이지...






      




    2

     이르쿠츠크 도보 여행



    58. 비에스나(Весна)




     봄이라는 뜻인데 알고보니 그냥 피트니스 센터더라고. 여행왔는데 내가 여기 가 볼 일은 없잖아. 




     59. 젊음의 섬(Юность Остров)



     지도에 보니까 요렇게 공원 같은 게 가까이 있더라고. 즉, 숙소에서 걸어갈만한 위치에 저런게 있으니 안가볼 수 있나. 그래서 걸음을 옮겼지... 쭉 시내를 한 바퀴 돌 작정이었거든. 여기가 무슨 한국으로 치자면 여의도 같은 섬이더라고. 물론 그정도 큰건 아니지만. 재미있겠다 싶어서 갔는데, 사람도 별로 없는 그냥 그런 공원이더라.






    낚시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고. 저기 미끼가 보이는지... 특이한 미끼. 고기가 잡힌 것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뭐 잡히니까 하겠지만... 







    강물이 그래도 맑더라고.저기 쌓인 건 누군가 일부러 쌓은 게 아닐까? 








    60. 야외극장(Амфитеатр о.Юность)



    야외 극장이 있던데... 뭐 여기서 공연하는지는 모르겠고. 이전에는 많이 했었을듯한데... 많이 아쉬워 보임. 주변 분위기를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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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여행 - 이르쿠츠크 1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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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쿠츠크는 바이칼 때문에 방문한 곳이었지만, 의외로 관광으로도 잘 정비되어 있는 그런 곳 같더라고. 여기에서 기억나는 건 호스텔 중국 단체 관광객 사건 뿐이네... 허허 이르쿠츠크 요약은 아래를 클릭.





    1

     다시 이르쿠츠크



     바이칼 호수 보고 리스티비앙까에서 이르쿠츠크에 도착. 그리고 숙소까지 걸어가기로 했지. 그러면서 근처 공원도 들리고하려고 이동했는데, 그런데 시장 구역이 나오더라고. 정말 큰 시장... 주변에 시장이 정말 많이 모여있더라고...


    48. 농산물 시장(Центральный рынок)



    사실, 아래 사진이 위 위치에 있는 건지는 모르겠어. 분명 주변 시장 중 하나이긴 해. 하지만 내 기억상 저기가 가장 가능성이 많아서 말이지. 정말 수평으로 상점이 많이 모여 있었어. 내가 기억하는 건 정말 많았던 우즈벡 과일 상인이었었는데, 아래 사진은 일반 잡화 상점이라...어찌되었건... 저 주변이 대충 저런 분위기... 심지어 기차 역 이름도 '센트랄니 르이녹'이니까..



    49. 샹하이 시티(Шанхай Сити Молл)






     썅하이 시티몰.. 대형 쇼핑몰인데 여기 중국 식당도 있다. 

    아마 중국인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찾아오니 형성된 쇼핑몰이 아닐까 한다. 시간 관계상 들어가보지는 못했어... 저기 보다는 공원이 더 가보고 싶었으니까.. 몰이야 요즘 현대식이겠지 하면서...


     아래는 공원으로 가면서 발견한 것들인데...



     거의 쓰러져가는 집이 있더라고. 정말 오래됐다는 거지.. 여기 바이칼 주변 도시의 전형적인 목조 건물.






     아래 사진은 왜 찍었냐면, 아니 저기 이르쿠츠크에서 '비쉬켁'까지 가는 마르슈트까가 있더라고. 헐!! 거리가 얼마인데... 지도로 확인해보니까, 약 3800km 거리이고 쉬지않고 달렸을 때 54 시간이 걸리는 거리야. 문제는 저 사진을 찍었을 때 손님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었다는거... 그리고 수요가 있다는 거잖아. 물론 장사를 위해서 왔다갔다하는 거겠지만... 놀라워!



     저 위 사진도 시장 근처에서 찍은 건데 아래 사진도 시장 근처에서 찍은 거거든... 보고 또 놀랐던 게 아니 완전히 우즈벡식 식당이었다는 거. 복장까지... 그리고 여기 우즈벡 사람들 정말 많더라고...



     바로 위는 우즈벡 식당 사진. 정말 크잖아. 여기 러시아에 곳곳에 흩어져서 저렇게 일하고 있다는 거... 우즈벡에서는 돈 벌기 힘드니까... 



    2

     이르쿠츠크



    50. 혁명 전사들 기념비(Памятник Борцам революции)




    구소련의 산물...


    내가 갔을 때는 온갖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안고 있더라.... 군데군데... 여기 관리자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포기한 모양이고... 뭔가 수리를 시도하려기보다는 더 이상 무너지는 걸 막는 정도더라.





    51. 칼위츠와 레온그라드의 묘비

    (Памятник на могиле О.А. Кальвица и Ф.Ф. Леонгардта)



     



     여기 묘비명에 있는 글: 야쿠찌야에서 1930년 3월 7일에 사망한 비행사 오토 아르투로비치 칼비츠와 비행 엔지니어 프란츠 프란쩨비치 레온하르트의 묘비.


     대충 저런 글이 적혀있대... 특별한 비행사였나봐. 그런데 지금은 제대로 관리가 안되어 있네...



    52. 예루살렘 입구 교회(Входо-Иерусалимская церковь)




    여기 공원 전체가 마치 슬럼가처럼 되어 있더라고. 그런 분위기 속에 있는 교회라서 그런지... 뭔가 관리가 잘 안되는듯 보였어. 주변이 위 사진처럼 막혀 있어서 들어갈 엄두를 못냈지. 


    아래는 호스텔로 오기까지 찍은 각종 사진들.


    바로 아래는 공원같은 데서 찍은 건데, 구글맵과 2GIS의 여기 이름이 다르네... 


    일단 구글맵 위치를 표시하면 아래와 같고.

    2GIS 이름: 역사와 기념 복합단지 "예루살렘 산"(Историко-мемориальный комплекс "Иерусалимская гора")

    구글맵: 문화와 쉼의 중앙 공원(Central Park of Culture and Rest)


     구글맵 위치



     여기 뭔가 있는 것처럼 되어 있던데 내가 가보니 별로 관리도 안되고 있고, 웬 청소년들이 술 마시고 있더라. 참고로 공공장소에서 음주는 금지다. 러시아에서... 

    위치도 좋고 산 형태라서(높지는 않은) 전망도 있고... 관리만 잘되면 꽤 좋을 만한 곳인데...




    아 고양이 사진. 여기에 저런 고양이가 있네.. 저거 비싼 고양이 아니냐?




    아래는 가는 길에 본 오래된 집들과 건축물. 그리고 웬 한식당과 일식집 등. 이전에 잘 되었다가 지금은 잘 안되는지... 허름한 상태 그대로더라고.










    면도기를 사야 해서 샀는데... 전기 면도기를 도난 당했으니까... 가격이 정말 싸더라고... 여성용 면도기인데... 뭐 싼만큼 잘 날이 잘 안되더라고... 어쨌든 임시로 저걸 잘 썼다. 이후 상트에서 전기 면도기를 구입하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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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여행 - 이르쿠츠크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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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쿠츠크는 바이칼 때문에 방문한 곳이었지만, 의외로 관광으로도 잘 정비되어 있는 그런 곳 같더라고. 여기에서 기억나는 건 호스텔 중국 단체 관광객 사건 뿐이네... 허허 이르쿠츠크 요약은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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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티앙까



     바이칼 호수 사진과 기타 재미 있었던 사진 모음이야. 사진 하나하나 보면서 설명하도록 하지. 


     아래 사진은 저게 왜 있는지 모를 게 있더라고. 보아하니 뭔가 소원을 적은 천을 저기다 감아놓은 것 같던데... 지금은 사람들이 별로 관심도 없는 것 같던데...




     아래는 건물 색이 좋아서 사진 찍은 거고(저 건물 소유자 부자것다), 그 옆은 호텔인데 이름이 '마약'이야. 마약 호텔. 뜻은 너도 알겠지만, '등대'.





     바이칼에 저렇게 바다에서 볼만한 것들이 있더라고. 수영장이자 배탈 수 있도록.. 되어 있기도 한 거지..



     사진 찍으면 돈 받는 곳이야. 곰인형이랑 바이칼 물개 모형 하나 만들어놓고. 사진 찍고 돈 받는 거더라고. 





     개랑 재미있게 놀더라고. 현지인이겠지... 그리고 당나귀도 있던데, 보아하니 저거 타는 댓가로 돈 받는 거겠네... 그다음 웬 아저씨 강아지 들고 다니던데, 저 강아지 나를 째려보고 있었군.








     아래는 특이하게 물위의 화장실이더라고. 저거 저기다 바로 싸는 거 같던데... 아무리 바이칼 호수가 크다고해도 저기다가 그대로 흘려보내도 되는 건가? 




    아래는 웬 카페




    그리고 아래는 뭐지? 천하대장군 뭐 그런 건가 싶은데 모양이좀 우스꽝스럽더라고... 아 도대체 누가 저걸...




    아래는 어디서 어떻게 찍은 건지 모르겠네... 뭔가 파는 곳이긴 한데... 그리고 토끼가 저렇게 있더라고... 팔려고 내놓은 거겠지?




     그다음 특별한 이름의 카페... '쓰발'



     정말로 '쓰발'이더라고. 구글맵에도 있어.


     카페 이름이 쓰발이라니. 





     


    2

     리스티앙까



     자 이제 바다 사진을 한번 볼까? 물은 비교적 맑은 편이고. 심지어 바이칼 호수 미네랄 워터라고 좀 비싸게 팔기까지 하니까...

     자 사진 구경.... 마치 바다 같더라.

     








    그리고 다이빙 센터가 있더라고. 스쿠버 다이버 좋아하는 분은 이거 이용해도 되겠던데...











     그리고 정말 웬 정체를 알 수 없는 건축물이 하나 있었어. 지도에도 안나와. 뭘까? 




    위치는 대충 아래와 같아.




      다음은 샤만이라는 가게인데 '각국어'로 인사 표시가 있더라고. 샤만이라는 이름도 그렇지만... 저기 꽤 노력하는 게... 뭐 가상해서... 이정도 정성이라면 음식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본다.


     위치는 아래와 같어.


    47. 샤만(Шаман)







    새로 생긴 물고기집..


    어딘지 모를 박물관 광고... 딱 돌멩이? 보석 뭐 그런 박물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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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쿠츠크는 바이칼 때문에 방문한 곳이었지만, 의외로 관광으로도 잘 정비되어 있는 그런 곳 같더라고. 여기에서 기억나는 건 호스텔 중국 단체 관광객 사건 뿐이네... 허허 이르쿠츠크 요약은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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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티앙까


    40. 낙시꾼 동상(Декоративное сооружение "Рыбак")



     구글맵에는 표시 안 되어 있는 곳. 가다보면 귀여운 낚시꾼 금속 동상이 하나 있더라고. 이런 거 사진을 안찍을 수가 있어야지... 러시아 사람들 뭔가 좀 귀여운 맛이 있어...





     이건 저걸 구체적으로 디자인해서 만들었다기 보다는 남는 철들을 모아서 용접하고 한 것 같어... 누구가 저걸 만든 걸까? 



    41. 기념품 판매점(Байкальские сувениры)




     기념품 상점이 좀 애매한 위치에 있더라고. 이건 딱 봐도 단체 관광객용이던데. 이미 종점 정류장 주변 가게에서 기념품 많이 팔거든.




    42. 말리나 게스트하우스(Малина)




     꽤 비싸 보이던 게스트하우스던데, 역시 좀 비싸네... 뭔 8만원이나 하냐. 보니까 도미토리 룸은 없네. 가족이 오기에 적당한 곳인듯 해. 솔로나 커플이 쓰기에는 좀.. 돈 많으면 모르겠지만...



    43. 우 샤만 캄냐(У Шаман-Камня)



     여기서 점심 대충 때웠어. 사실 마음에 들진 않았는데. 워낙 관광지라 음식 품질은 떨어지고 가격은 비싸거든... 원래 관광지가 그렇잖아. 그걸 대비해서 미리 먹을 걸 준비해갔어야 했는데, 그건 내 실수지 뭐. 당시 상황이 그래서 뭐 약간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음식을 먹긴 먹었지... 여기서 기억나는 일은 역시 쁠롭(기름밥)을 만들고 샤실릭을 만드는 우즈벡 사람들이 있더라고. 다들 여기서 저 음식을 먹으며 '러시아' 음식인 줄 알겠지? 우즈벡 음식인데. 요리사도 우즈벡 사람이고. 당시 기분이 좀 안좋아서 사진 같은 거 찍을 생각 안했어. 저게 다야... 그리고 저기를 기점으로 일행은 '히치하이킹'으로 차를 타고 갔고 난 따로 버스 정류장까지 갔다가 버스 타고 갔어. 다른 일행은 모두 여성분이라 내가 끼어있으니 차를 안 세우더라고... 





     


    2

     리스티앙까


    44. 바이칼 호텔 이정표


     뭔 호텔 이정표가 이렇게 화려하냐? 꽤 왜래된 호텔 같어. 지도에 찾고 찾아 보니까, 바이칼 사나토리 즉 요양원을 가리키는 말이더라고. 보통 이런 곳에 요양원이 있긴 있거든. 여기는 특수 목적인 만큼 호텔앱 같은 것으로 예약 같은 건 안되는가봐. 궁금하면 한 번 가볼 수는 있겠지만... 난 생략...했지..





    45. 바이칼 박물관(Байкальский музей ИНЦ)




     바이칼 박물관으로 여기 추천하는 데가 많던데, 시간이 시간인 만큼 뭐 더 돌아다녀보고픈 마음이 사라져서 그냥 슥 지나갔던 곳. 나중에 좀 조사해보니 여기 가볼만한데 같더라고. 여기에는 지역 동식물군을 전시한 곳. 


     대충 표가격을 정리해보자면,

     1. 잠수함 탐험: 성인 500루블, 학생 300루블

     2. 전시 관람: 성인 310루블, 학생 190루블(가상 경험과 수목원 빼고)

     3. 캠코더 사용시 320루블 추가, 카메라 사용시 120루블 추가.


     그럼 전시 관람하고 사진 찍으면 430루블이 되는 거네.


     이정도면 시간 났다고 해도 안봤을 것 같다. 310루블도 나에겐 비싼 가격이라.. 그당시면.





     46. 선착장(Причал)




     여기 정기선이 다니는 선착장 같더라고. 배도 대기하고 있던데, 어디 표파는 데는 안보이고. 4GIS 지도를 보니까 이게 바로 옆 동내로 왔다갔다 하는 것 같더라고. 그러니까 여행객보다는 여기 현지인을 주 대상으로 한게 아닐까 생각. 저 긴 강을 쭉 둘러갈 수는 없으니까.. 여기 다리를 짓지 않는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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