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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자격증 강의 요약 - 3부 요양보호 각론, 제 1 신체활동 지원, 5편 개인위생 및 환경관리 Part 3

개인위생은 피부, 모발, 손톱, 치아, 구강 및 비강, 눈, 귀, 회음 및 생식기 등
신체의 위생과 외모 다듬기 활동을 포함한다. 개인위생 돕기에는 목욕이나 샤워, 회음부, 구강, 손톱 및 모발 관리 외에도 대소변 처리 등의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스스로 하도록 지켜보며 도와주는 것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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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상 청결 등 쾌적한 환경 유지


침상은 휴식과 수면을 위한 중요한 장소이고, 주로 침상에서 누워있는 시간이 많은 대상자에게는 생활의 장소이기도 하므로 침상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 침구는 부드럽고 땀 흡수가 잘되는 면제품이 제일 좋고, 정기적으로 세탁하고 햇볕에 말려야 한다.

• 더러워진 침구는 즉시 교환하며 침대 주위의 물건을 잘 정리해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한다.


온도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땀과 손발온도를 확인하여 의복과 실내 온도를 조절한다.

•방, 복도와 화장실의 온도는 일정하게 유지한다(혈압상승 예방).

습도

•쾌적한 습도를 유지한다(40~60%).

• 물은 공기보다 냉온에 대한 전도력이 커서 습도가 높으면 더욱 덥게 또는

춥게 느껴지므로 상황에 따라 습도를 적절히 조절한다.


환기

•공기가 피부에 직접 닿아 피로나 한기를 느끼지 않게 주의한다.

•드레싱, 폐기물, 변기, 배설물 등의 냄새가 있을 때 반드시 환기한다.

채광

•피로감과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직사광선을 조절한다..

•스크린, 커튼을 이용하여 밝기를 조절한다.

조명

• 시력, 초점 조절력, 식별력, 어두운 곳에서의 적응력이 떨어지므로 조명은 밝게 한다.

•복도, 화장실, 계단에 밝은 조명을 사용하여 사고를 예방한다.

•다른 사람의 숙면을 위해 밤에는 개인등을 사용한다.


소음

•수면장애, 불안과 흥분이 유발되지 않도록 소음을 줄인다.

실내구조

•휠체어, 보행기, 지팡이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

•현관이나 화장실의 문턱을 없앤다.

•문턱이 있으면 경사로를 설치하여 휠체어가 다닐 수 있게 한다.

•계단, 화장실, 복도에는 미끄럼방지 매트, 안전손잡이를 설치한다.

•헛딛거나 넘어지지 않게 바닥, 벽, 마루, 문, 선반에 색깔을 칠해 구분한다.

•복도 벽에 손잡이를 설치한다.




가. 돕는 방법


< 준비 물품 >

이불(담요), 시트, 베개 커버, 방수포(필요시), 빨래 주머니,

일회용 장갑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일회용 장갑을 낀다.

⑥ 창을 열어 환기를 한다. 더러워진 시트를 벗긴다.

⑦ 매트리스 위의 부스러기와 먼지를 제거한다.

⑧ 매트리스 위에 깨끗한 시트를 깔고, 시트 중앙선이 침대 중앙에 오도록 시트를 편다.

⑨ 머리 쪽의 시트 여분으로 각을 만든 후 매트리스 안으로 넣는다.

⑩ 옆에 늘어진 시트를 매트리스 밑으로 넣는다.

⑪ 다리 쪽에서 시트를 당겨 주름을 펴고 반대쪽도 정리한다.

⑫ 필요한 경우에는 방수포를 깐다. 침대 밑으로 늘어진 부분은 매트리스 밑으로 넣는다. 방수포 위에 반시트를 덧깐다.

⑬ 커버를 씌운 담요나 이불을 펴서 정리한다. 덮는 이불은 기온과 대상자의 요구에 따라 조절한다.

⑭ 담요가 침대를 쌀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크기이면 발이 눌리지 않도록 여유를 두고 남은 부분을 매트리스 밑에 접어 넣는다.

⑮ 침대커버를 사용하는 경우는 남는 부분을 담요 밑으로 접어 넣는다.

⑯ 베개 커버를 바꾸고, 머리 쪽 중앙에 놓는다. 베개 커버의 남은 부분을 안쪽으로 접어 넣고 주름을 편다. 커버의 지퍼가 보이지 않도록 출 입구 반대편 쪽으로 놓는다.

⑰ 침대 주위를 정돈하고 일회용 장갑을 벗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창문을 닫는다.


@시트 여분으로 각을 만든 후 매트리스 안으로 넣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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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 갈아입히기



옷은 체온을 조절하고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대해 몸을 보호한다. 땀이나 분비물로 더러워진 옷을 갈아입어 청결을 유지하면 기분의 전환,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다.


가. 기본원칙

① 기분상태, 안색, 통증, 어지러움, 열이 있는지 확인한다.

②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겨울에는 요양보호사의 손, 의복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한다.

③ 목욕수건 등을 몸에 걸쳐서 노출되는 부분을 최대한 적게 하여 수치심을 느끼지 않게 한다.

④ 상·하지의 마비 유무, 걷거나 서는 동작, 앉는 자세의 가능성 유무를 확인한다.

⑤ 편마비나 장애가 있는 경우, 옷을 벗을 때는 건강한 쪽부터 벗고 옷을 입을 때는 불편한 쪽부터 입힌다.

⑥ 옷의 색상, 개인의 생활 리듬을 고려하고 상·하의가 분리되어 입고 벗기 쉬우며 가볍고 신축성이 좋은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나 돕는 방법


1) 상의 입히기


< 준비 물품 >

커튼이나 스크린, 갈아입을 옷(속옷, 잠옷, 일상복 등), 세탁물바구니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실내온도는 보통 20~23℃ 정도가 좋으나 노인 및 급성 질환자는 좀 더 따뜻한 실내 온도가 좋다. 밤에 잠잘 때의 온도는 담요나 이불을 덮고 자는 경우 낮은 온도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26℃ 이상은 더운 열기로 인하여 신체상태가 저하되고 땀을 많이 흘려 감기에 대한 비정상적인 민감성이 나타날 수 있다.


■ 체위변경이 필요한 대상자 - 단추 있는 옷 입히기

①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마비된 쪽에 서서 상의의 한쪽 소매 끝에서 어깨선, 목선까지 모아 쥐고 악수하듯 대상자의 마비측 손을 잡는다.

② 대상자의 마비된 쪽 손을 모아 쥐고 상의를 어깨 위까지 올려 입힌다.

③ 대상자를 건강한 쪽으로 돌아눕게 하고 등 뒤쪽에 펼쳐져 있는 상의의 소매 부분을 계단식으로 접어놓는다.

④ 마비된 쪽으로 대상자를 눕힌 후 등 아래쪽에 접혀 있는 상의를 펼친다.

⑤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건강한 쪽 손을 잡아 팔을 넣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⑥ 단추를 잠근다.


■ 앉을 수 있는 대상자(편마비) - 단추 있는 옷 입히기

① 대상자는 침대나 의자를 건강한 쪽 팔로 짚고 앉는다.

② 요양보호사는 상의의 한쪽 소매 끝에서 어깨, 목선까지 모아 쥔다.

③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마비된 쪽 손을 감싸듯 모아서 잡는다.

④ 마비된 쪽의 손을 잡고 한쪽 소매를 어깨 위까지 올린다.

⑤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등 뒤로 상의를 돌려 건강한 쪽 어깨에 펼쳐 잡아준다.

⑥ 건강한 쪽 소매 끝과 앞섶을 잡고 어깨 위 방향으로 올려 대상자가 건강한 쪽 팔을 넣어 입을 수 있게 한다.

⑦ 건강한 쪽 손을 잡고 앞섶을 당겨 옷을 바르게 입힌다.

⑧ 단추를 잠그고 상의를 단정히 한다.


■ 체위변경이 필요한 대상자 - 단추 없는 옷 입히기

①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마비된 쪽 손을 잡고 대상자의 마비된 쪽 손부터 상의를 입힌다.

② 상의의 머리 부분을 크게 벌려 입기에 편리하도록 하여 머리 쪽을 입힌다.

③ 남은 한쪽 소매를 건강한 쪽 어깨 위에 놓는다

④ 요양보호사는 대상자가 건강한 쪽 팔을 스스로 소매에 넣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⑤ 옷을 펴고 바르게 입힌다.


■ 수액이 있는 대상자 - 단추있는 옷 입히기

① 마비된 쪽 팔을 낀다.

② 대상자를 건강한 쪽으로 돌아눕게 하고 등 뒤쪽에 펼쳐져 있는 상의의 소매 부분을 계단식으로 접어놓는다.

③ 바로누운 자세에서 수액을 먼저 건강한 쪽 소매의 안에 밖으로 빼서 건다.

④ 건강한 쪽 팔을 끼우고 단추를 잠근다.


2) 상의 벗기기


■ 체위변경이 필요한 대상자 - 단추없는 옷 벗기기

①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건강한 쪽 팔꿈치를 구부려 머리 방향으로 올리게 한다.

② 건강한 쪽 상의를 허리 쪽에서 겨드랑이까지 모아 쥔다.

③ 대상자의 얼굴 쪽에서 시작하여 머리 쪽으로 옷을 벗긴다.

④ 마비된 쪽 어깨 → 팔꿈치 → 손목 순으로 옷을 벗긴다.

⑤ 대상자의 마비된 쪽 손목을 잡고 한쪽 팔을 벗긴 후 양팔을 편안하게 한다.


@체위변경이 필요한 대상자의 옷을 벗길 때는 입히기의 역순으로 한다.


@옷을 벗길 때는 건강한 쪽부터, 입힐 때는 마비된 쪽부터 입힌다.



■ 수액이 있는 대상자 - 단추있는 옷 벗기기

① 건강한 쪽팔(수액을 맞고 있는 팔)을 먼저 벗긴다.

② 수액을 빼서 건강한 쪽 팔 소매의 밖에서 안으로 뺀다.

③ 수액을 건다.

④ 마비된 쪽 팔을 벗긴다.


3) 하의 갈아입히기


■ 하의 벗기기

① 요양보호사는 침대의 난간을 내리고 대상자의 곁에 선다.

② 대상자의 두 다리를 모아 무릎을 세운다.

③ 두 팔과 두 발을 바닥에 지지하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게 한다. 이때 마비된 쪽 발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요양보호사의 무릎으로 살짝 지지해 준다.

④ 요양보호사는 양손으로 대상자의 허리 부분 양옆을 모아 쥔다.

⑤ 허리에서 엉덩이, 허벅지 순으로 바지를 내린다.

⑥ 바지를 두 발목까지 내려놓고 건강한 쪽을 먼저 벗기고 마비된 쪽을 벗긴다

⑦ 요양보호사는 한쪽 손을 오목하게 모아 마비된 쪽 발목 아래에 받치고 다른 한 손은 바지를 모아 쥔다.

⑧ 발목 아래 받치고 있는 손을 펴면서 다리를 내려 놓아 바지를 벗긴다.


■ 하의 입히기

① 침대에 누워 지내는 대상자라도 엉덩이를 들어 올릴 수 있으면 두 다리를 모아(건강한 쪽 다리를 아래로) 무릎을 세우게 한다.

② 요양보호사는 바지의 한쪽 발목에서 허리 부분까지 모아 잡는다.

③ 요양보호사의 한쪽 손은 마비된 쪽 발목을 잡고 다른 한쪽 손으로 마비된 쪽 발을 하의에 끼운다.

④ 요양보호사는 건강한 쪽 바지의 허리 부분을 크게 벌린다.

⑤ 대상자는 건강한 쪽 다리를 바지에 넣게 한다.

⑥ 건강한 쪽 무릎을 세워 엉덩이를 들게 한다.

⑦ 요양보호사는 바지의 양쪽 허리선을 잡고 올려서 입힌다.


@엉덩이를 들 수 없는 대상자인 경우, 좌우로 체위를 변경하며 한쪽씩 바지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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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일지

 : 하필 4월 총선이라는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 발생한 우한 폐렴, 코로나 사태. 그 속에서 거짓과 정쟁, 온갖 여론 왜곡등이 발생하고 있고, 이 와중에 언론은 진실 보다는 각자의 이익과 정치적 입장에 따라 기사 보도 내용을 취사 선택하고 있다. 이것이 후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인지는 예상되는 바는 없지만, 우한 사태에 대해 보다 실체적인 진실에 접근하는 사람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일지를 작성한다. 

 모 언론사는 정부 칭찬에 여념이 없고 모 언론사는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하고 있을 뿐.... 이 상황속에 진실만을 추구하는 언론사는 정말 손에도 못꼽을 정도...

 부득이하게 이미지로 올리는 점 이해하길 바란다. 앞으로 매일 매일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한국은 모든 게 투명하게 보도되는 척하지만 실제로는 수많은 정보를 숨기고 있고, 책임 전가를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 와중에 억울한 죽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20.03.25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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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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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자격증 강의 요약 - 3부 요양보호 각론, 제2 일상생활 및 개인활동 지원, 6편 외출동행 및 일상업무 대행과 7편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관리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외출동행, 병원동행, 산책, 은행 및 관공서 업무 대행, 물품구매 등의 개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인활동지원 서비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표준서비스 중 하나로 외출 시 동행, 일상업무 대행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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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출동행


 가. 기본원칙

① 대상자의 욕구를 확인하여 사전에 외출계획을 세운다.

② 외출 시 목적지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파악하여 필요한 사항 및 준비물 등을 사전에 점검한다.

③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계획을 조정하고, 외출 후에는 대상자의 만족 정도를 확인한다.

④ 대상자의 건강상태 및 주변상황을 고려하여 대상자 및 가족의 지나친 요구는 시설장 및 관리책임자에게 보고하여 조절한다.

⑤ 대상자의 개인물품이 분실되지 않도록 유의한다.

⑥ 대상자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한다.


 나. 외출동행 방법

1) 동행 전

① 대상자의 외출목적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외출준비를 돕는다.

② 외출 장소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교통정보 및 교통수단 등을 숙지한다.

③ 대상자의 신체상태 등을 고려하여 이동보조기구 및 장비를 점검한다.

외출에 필요한 준비물과 개인소지품을 확인한다.

⑤ 병원진료 시 신분증 등을 준비하며, 항상 다니는 병원과 대상자의 건강상태, 복약상태를 보호자에게 확인한다. 필요시 기저귀, 여벌옷, 약, 물 등을 준비한다.


@외출동행: 장보기, 병원, 은행, 나들이, 물품구매 등을 목적으로 상자와 함께 외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2) 동행 중

① 외출 목적에 맞게 신속히 활동하고, 예기치 못한 외부 요인이 있는 경우는 대상자 및 가족과 상의하여 상황에 맞게 대처한다.

② 도보 시 보폭을 작게, 계단을 오를 때는 몇 걸음에 한 번씩 혹은 걸음마다 두 다리를 한 곳에 모아 쉬면서 천천히 이동한다.

③ 차량을 이용할 때는 대상자의 몸을 요양보호사와 밀착시켜 안전하게 오르내리게 하고, 승차를 지원하되 무릎과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게 한다.


3) 동행 후

① 외출에서 돌아오면 환기하고, 얼굴과 손발을 씻게 하며,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쉬게 한다.

② 외출 시 착용한 소지품 및 의복 등을 제자리에 보관하고, 외출동행이 의도한 대로 만족스러웠는지를 확인한다.


 


2

 일상업무 대행


@업무 대행: 물품구매, 약타기, 은행, 관공서 가기 등을 대신해 주는 것이다.


. 대행 전

① 대상자의 업무 대행 목적을 확인한다.

② 요양보호사가 해당 업무를 대행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업무대행 전 준비해야 할 정보나 자료, 경비를 점검한다.

③ 업무 대행과 관련하여 대상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조를 구한다.


나. 대행 중

① 대상자의 업무 대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수시로 확인시켜 신뢰감을 형성한다.

대상자의 요구가 있을 경우에는 대상자와 업무 담당자를 연계한다.

③ 업무 대행 중 요양보호사는 자신의 사적인 업무를 병행하지 않는다.

④ 대상자의 개인소지품을 분실하지 않게 유의한다.

⑤ 업무 대행에 관련된 자료를 정확하게 확인한다.


다. 대행 후

대상자에게 진행과정 및 처리결과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만족스러운지를 확인한다. 불만족하여 재요청할 때에는 충분히 상의하여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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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제공


가. 제공 전

① 대상자가 어떤 정보에 대해 관심이 있는지 파악한다.

② 해당 정보를 구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본다.

③ 대상자의 개인특성을 고려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수집한 자료는 알기 쉽게 정리하여 전달한다.


나. 제공 중

정보를 제공할 때는 대상자의 개인특성을 고려하여 전달하고,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시간적 여유를 가진다.


다. 제공 후

관심이 있는 정보에 대해 대상자가 충분히 이해를 했는지 확인하고 추가로 알고 싶은 정보가 더 있는지 알아본다.


7편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관리


노인들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보다는 익숙하고 친숙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기를 원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은 대상자의

건강을 유지하고 자립성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 대상자가 안전하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쾌적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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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가. 기본원칙

① 대상자와 가족의 희망사항을 고려하여 환경을 조성한다.

② 일상생활동작(ADL)에 맞게 기능적이며 자립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③ 자연재해, 화재,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안전한 환경을 만든다.

④ 사생활을 존중하면서 사람들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⑤ 주택 개·보수를 할 때는 경제적인 상황을 포함해 대상자가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1) 현관

현관에 계단이나 문턱이 있으면 경사로를 설치하고, 휠체어가 쉽게 통과할 수 있게 입구의 폭을 넓힌다.

② 조명은 현관 밖과 발밑을 비출 수 있게 설치한다.

③ 현관 바닥은 미끄럽지 않은 소재를 사용한다.

④ 문고리는 열고 닫기가 용이하도록 막대형으로 설치한다.

⑤ 현관에서 안전하게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도록 의자를 놓아둔다.

⑥ 복도에는 짐이나 신문 등 장애물을 두지 않고, 야간에는 조명을 켜둔다.


@일상생활동작(ADL):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신체활동

@주택개·보수: 대상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손잡이 설치, 미끄럼방지용 욕실바닥재 시공, 문턱 제거 및 휠체어 이동공간 확보 등을 하는 것이다.


2) 거실

출입구의 문턱을 없앤다.

② 햇볕이 잘 들고 가족들의 모습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 좋다.

③ 거실의 넓이는 휠체어, 보행기, 지팡이 등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확보한다.

④ 전기코드 등은 벽쪽으로 고정시켜 통행에 불편하지 않게 한다.

거실 바닥은 평편하게 하고, 가능한 한 물건을 두지 않는다.

비상시를 대비하여 응급호출기와 화재경보기 등을 설치한다.


3) 대상자의 방

① 습기가 차지 않고 공기가 깨끗하며, 조용하고 햇빛이 잘 비치는 남향

또는 남동향이 좋다.

화장실이나 욕실은 가깝게 하고, 출입구의 문턱을 없앤다.

③ 대상자가 자주 쓰는 물품, 요양보호에 필요한 물품은 항상 손이 닿는

위치에 둔다.

④ 그림이나 사진이 떨어져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하게 걸어둔다.

⑤ 가구를 진열할 때는 모서리에 부딪힐 염려가 없도록 배치하고, 필요하면

모서리에 덧대기를 한다.

⑥ 햇빛을 차단하지 않도록 창가에 물건을 두지 말고 커튼은 얇은 것과

두꺼운 것을 병용하여 온도, 채광, 소음 등을 조절한다.

⑦ 인터폰, 전화, 비상벨 등을 설치하여 사고나 재해 시 호출이 용이하도록

한다.


4) 부엌과 식당

① 출입구의 문턱을 없애고, 미끄럽지 않은 바닥 소재를 사용한다.

② 싱크대 및 가스레인지는 대상자의 손이 닿는 높이로 조정하고,

일상생활에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손이 쉽게 닿는 곳에 정돈한다.

③ 화상 및 화재에 주의하고, 깨지지 않는 그릇, 손잡이가 있는 그릇 등을

사용한다.

④ 식탁은 휠체어에 앉아서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하고, 높이는 대상자의

앉은키와 휠체어의 높이를 고려한다.

⑤ 식탁보는 빨기 쉽고, 더러움이 눈에 띄는 밝은 색으로 하며, 발에

밟히지 않는 길이로 조절한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시스템: 독거노인 가정에 화재, 가스 감지센서 및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하여 응급상황에 상시 대응하고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시스템


@바람직한 식탁의 높이: 식사하기 편하도록 다리 간격이 넓은 것을 선택하고 높이는 앉아서 다리를 충분히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될 수 있을 정도가 좋다.


5) 화장실, 욕실

① 출입문의 문턱을 없애고 넘어질 경우에 대비하여 문은 깨지지 않는 재질로 한다.

안전손잡이는 대상자가 쓰기 편한 쪽이나 마비가 없는 쪽, 양변기 옆과 세면대 옆 등에 설치한다.

③ 휠체어를 사용하는 대상자의 경우 휠체어가 충분히 들어갈 수 있게 출입문을 넓힌다.

④ 마비가 있는 대상자를 위해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소재를 사용하고 미끄럼방지매트를 깐다.

⑤ 높이가 낮은 욕조가 사용하기 편하며, 욕조 바닥에 미끄럼방지매트를 깔면 낙상을 예방할 수 있다.

⑥ 냉·온수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습기가 많은 장소이므로 사용하지 않는 낮에는 환기한다.

⑦ 화장실 및 욕실 사용 후에는 바닥의 물기를 닦아 나중에 사용할 때나 다른 사람이 사용할 때 넘어지지 않게 한다.


6) 계단

① 계단의 가장자리는 미끄러지지 않게 고무 등으로 대고, 계단과 복도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한다.

② 안전손잡이 사이에 의복이 끼거나 걸리지 않게 한다.

③ 일직선의 계단은 오르고 내리는데에 부담이 크므로 한 번 쉴 수 있는 장소가 있으면 좋다.

④ 계단을 내려갈 때 그림자가 생기지 않게 발밑에 조명을 설치한다.



@안전손잡이: 굵기는 직경 35~40mm 정도, 촉감이 좋은 소재로 미끄러지

거나 균형을 잃고 넘어지기 쉬운 장소에 설치해야 한다.

@욕조 내 미끄럼방지매트: 욕조에 물이 차면 중심을 잃고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안전손잡이와 욕조 바닥에 미끄럼방지매트를 함께 설치한다.



2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가. 기본원칙

① 대상자와 가족의 희망사항을 고려하여 환경을 만든다.

② 대상자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조성한다.

③ 대상자의 사생활을 고려하여 조성한다.


나.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

1) 환기

① 대상자가 사용하는 방은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창문이나 문을 열어 공기를 자주 환기하여 심신을 상쾌하게 한다.

② 환기는 하루에 2~3시간 간격으로 3번, 최소한 10~30분 창문을 열어 환기한다.

③ 환기할 때는 바람이 대상자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④ 환기를 위하여 창문이나 문을 열어 놓고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고, 환기하기 전에 대상자의 건강상태, 계절, 날씨 등을 반드시 확인한다.


2) 실내온도

① 실내온도는 일반적으로 여름은 22~25℃, 겨울은 18~22℃가 쾌적한 온도이지만, 개인차가 있으므로 대상자의 상태에 맞게 조절한다.

② 실내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해 바깥과의 온도차가 크지 않게 한다.

③ 대상자의 땀 배출 여부와 손발의 온도를 확인하여 의복과 실내온도를 병행하여 조절하고, 국소난방보다는 전체난방이 바람직하며, 화장실이나 기타 휴식공간의 냉·난방도 고려한다.

④ 목욕 전·후에는 외풍이 없게 하고, 실내 기온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⑤ 겨울에는 실내 난방이 필요하며, 실내온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보조 난방 기구를 갖추면 좋다


3) 실내습도

습도는 40~60%가 적합하다. 습도가 너무 낮으면 호흡기 점막과 피부를 건조시키고 땀 증발을 가속시켜 오한이 생기고, 습도가 너무 높으면 불쾌감을 느끼게 한다.

② 습도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적정온도로 설정하고 습기가 많은 곳에는 환풍기를 작동한다. 여름에는 제습기, 겨울에는 가습기를 사용한다.


4) 소음

① 보청기를 사용하는 경우 필요한 소리뿐 아니라 모든 소리를 증폭시키기 때문에 주위의 소음 때문에 고통을 겪는다.

② 소음이 지나치면 수면방해, 정신적 불안 등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므로

큰 소리가 나지 않게 주의한다.


5) 채광

자연채광은 밝고 습도가 낮으며 자외선에 의한 살균효과가 있어서 신진대사를 좋게 한다.

② 채광에 의한 직사광선이 눈에 닿으면 각막에 장애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커튼, 발, 블라인드 등을 사용한다.


6) 조명

① 조명이 공간 전체로 고루 퍼지도록 용도에 맞는 조명등을 설치한다.

계단높이를 잘 볼 수 있도록 천장에 조명을 설치하고, 이동 시 발의 움직임을 볼 수 있게 무릎 아래쪽에 보조등을 달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배설물 등을 치울 때는 간접 조명보다는 배설물 확인이 쉬운 직접 조명으로 전체를 환하게 한다.

④ 노인 주택에서는 싱크대뿐 아니라 신발장 등 각종 가구에 문을 여닫을 때에 작동하는 점멸등을 다는 것도 좋다.

⑤ 야간에는 화장실, 계단, 복도 등 넘어질 위험이 있는 장소에는 조명을 켜둔다.


@대상자들은 많은 시간을 가정이나 요양시설 내부에서 생활하므로 하루 20~30분간 햇볕을 쐬면 멜라토닌이 형성되어 숙면에 도움이 된다.


@계단에 보조등을 달면 계단높이를 알 수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조명을 어느 한 곳만 지나치게 밝게 하면

•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이동할 때 눈동자가 조명 밝기에 적응하지 못해 어두운 곳을 더욱 어둡게 느껴 낙상할 위험이 높다.

•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이동할 때도 눈부심 현상으로 낙상할 위험이 높다.



3

 청결한 주변환경 조성


가. 기본원칙

① 대상자의 생활공간은 각자의 생활습관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청소나 주변 정돈을 할 때에는 반드시 상의하고 동의를 구한다.

② 오염된 주거환경은 감염의 원인이 되므로 청결하게 유지한다.

③ 가스레인지, 난방기구 등으로 인한 화재를 주의한다.

④ 대상자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옮길 때에는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여 동의를 얻고, 변경된 위치를 대상자에게 알려준다.

⑤ 대상자의 물건을 함부로 처분하거나 옮기지 않는다.

⑥ 청소도구는 사용 후 청결하게 하여 본래의 자리에 두고, 대상자가 이동 시 넘어지지 않도록 전기코드 등 발끝에 걸리는 물건을 잘 치운다.

⑦ 화재가 나지 않도록 가스레인지 주변에는 인화성 물질을 놓지 않으며, 창틀이나 문턱 등 먼지가 쌓이기 쉬운 곳을 자주 청소하고, 삐걱거리는 문은 기름칠을 해서 잘 여닫히게 한다.


나. 청소하기

1) 침실

① 노인은 호흡기의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실내 청소를 할 때는 진공청소기나 젖은 걸레로 먼지를 제거한다.

② 쓰레기가 많은 경우 빗자루에 물을 묻혀 조심스럽게 쓸거나, 유리창 청소기의 고무로 밀어낸 후 걸레로 닦아낸다.

③ 침상 시트나 침구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침에 정리하고, 낮에는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④ 와상노인의 침상은 습기가 차고 눅눅해지기 쉬워 오염될 가능성이 크므로 특히 청결에 유의한다.

⑤ 가족이나 대상자에게 동의를 구한 후 창문이나 문을 열어서 자주 환기를 시킨다.


2) 화장실

① 습기가 많은 장소이므로 사용하지 않는 낮 시간은 충분히 환기를 시킨다.

② 바닥은 물때나 미생물이 발생하기 쉽고, 미끄러우므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소독제와 솔을 이용하여 닦아준다.

③ 양변기에 물때가 끼었을 때는 솔에 식초를 묻혀 변기 안쪽을 닦는다.

④ 화장실 배수구는 뚜껑을 솔로 씻고 물때를 씻어낸 뒤 소독제를 희석한

물을 부어준다.

⑤ 화장실 바닥은 물기 없이 건조하게 유지하여 미생물의 번식을 예방

한다.


3) 쓰레기관리

① 쓰레기는 분리배출 후 정리한다.

② 쓰레기통은 비울 때마다 물로 씻어 잘 건조시키고,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식초를 수세미에 살짝 묻혀서 닦아낸 후 물로 헹군다.

음식물 쓰레기는 발생한 당일에 치운다.


4) 주방

개수대와 수납장, 배수구, 식기선반, 냉장고, 용기는 정리 후 깨끗이 닦아내고 잘 말린다.


다. 물품 및 주변 정돈

물건의 위치를 옮기거나 주변을 정돈할 때는 반드시 대상자나 가족의 동의를 얻는다.

② 귀중품은 대상자나 가족의 책임하에 정리 정돈 한다.

③ 불필요한 물품을 버리거나 정리할 때도 대상자나 가족의 의사를 분명하게 파악한다.

④ 계절과 기온의 변화에 따라 필요한 물건을 정리하여 이용하기 편하게 한다.


@소독제 안전사용 수칙: 

• 사용설명서를 충분히 읽는다.

• 다른 소독제와 혼합하거나 병행하여 사용하지 않는다.

• 희석하여 사용할 때는 희석 비율을 반드시 지킨다.

• 사용 시 마스크 등 보호장구를 착용한다.

• 피부에 소독약이 닿으면 즉시 물로 씻어낸다.


@쓰레기통 냄새제거: 알코올을 분무기에 담아서 쓰레기통에 뿌려주면 냄새가 제거되고 벌레가 생기는 것도 막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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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자격증 강의 요약 - 3부 요양보호 각론, 7편 응급상황 대처, 제 2 심폐소생술과 제 3편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1

 심폐소생술의 목적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마비 상태로부터 회복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폐와 혈관 내에는 심폐기능이 멈춘 후 약 6분 정도까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산소의 여분이 있으나 4~6분 이상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 경우 뇌 손상이 온다.

@심폐소생술: 심장이 뛰지 않고 호흡을 하지 않는 대상자에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폐에 산소를 공급하는 행위






2

 심폐소생술의 단계


가. 반응 확인

① 대상자에게 접근하기 전에 현장이 안전한지 확인한다(예: 화재 현장, 물속, 교통사고 현장 등, 현장이 안전하지 않으면 안전한 환경으로 구조자와 대상자 모두 이동해야 한다. 하지만 위험한 환경이 아니라면 가능한 한 대상자를 이동하지 않는다).

② 대상자의 양쪽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면서 “괜찮으세요?”라고 질문하면서 반응을 확인한다.

대상자가 반응은 없으나 정상적인 호흡을 하면 옆으로 누운 자세를 하여 구강의 이물이 흡인되는 것을 예방한다.


■ 대상자가 반응을 할때

①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고 정상적인 호흡과 맥박이 있다면 회복자세를 취하게 하고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호흡과 맥박을 확인한다.

② 일반인 구조자는 119에 신고한 후에는 전화를 스피커폰 상태로 둔 상태에서 응급의료상담원의 조언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나. 도움 요청(119 신고 및 자동심장충격기 준비)

질문에 반응이 없고 정상적인 호흡이 없으면 즉시 도움을 요청한다.


1) 구조자가 한 명 일 때

① 주위에 도와줄 사람이 있다면 119에 신고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다달라고 요청한다.

② 주위에 도와줄 사람이 없고 연락할 수 있는 매체(예: 휴대폰)가 없다면 잠시 현장을 이탈하더라도 도움을 요청한 후 심폐소생술을 시작한다. 주위에 이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가 있다면 가져와 사용한다.


@일반인 구조자는 맥박 확인을 하지 않는다. 맥박확인 과정이 훈련되지 않은 일반인에게는 어렵고 부정확하여 시간만 지체되기 때문이다.


2) 구조자가 두 명일 때

한 명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고 다른 한 명은 119에 신고한 후 주위에 있는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지고 온다. 주위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없다면 119가 올 때까지 한 명은 심장압박, 다른 한 명은 인공호흡으로 나누어 같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3) 119에 신고할 때

119 신고 시 발생 장소, 대상자 수와 상태를 정확히 알려주고 응급의료상담원이 전화로 지시하는 것에 따른다.


다. 가슴압박

대상자가 반응이 없으면서 정상적인 호흡이 없으면 곧바로 가슴압박을 시작한다.


① 정확한 압박 지점을 찾기 위해 대상자 가슴의 피부가 눈에 보이도록 옷을 풀어 놓는다.

② 대상자의 가슴 중앙인 가슴뼈(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위에 구조자의 한 손의 손꿈치를 놓고 그 위에 다른 한 손을 놓고 평행하게 겹친다. 손가락은 깍지를 끼거나 펼 수 있다.

③ 구조자의 체중을 이용하여 압박하기 위해, 양팔의 팔꿈치를 곧게 펴서 어깨와 일직선을 이루게 하고 구조자의 어깨와 대상자의 가슴이 수직이 되게 한다.

100~120회/분의 속도로 대상자의 가슴이 약 5cm 눌릴 수 있게 체중을 실어 ‘깊고’, ‘강하게’ 압박한다. 매 압박 시 압박위치가 바뀌지 않게 한다.

⑤ 매번 압박한 직후 압박된 가슴은 원래 상태로 완전히 이완되게 한다. 압박:이완의 시간비율이 50:50이 되게 한다. 단 손바닥이 가슴에서 떨어지면 안 된다.


■ 가슴압박 시 유의사항

가슴을 적절히 압박하더라도 늑골 골절이 발생한다. 심폐소생술에 의한 골절 가능성과 심폐소생술에 의한 소생 가능성을 비교하면 심폐소생술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복강 내 장기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흉골의 가장 하단에 위치한 칼돌기를 압박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라. 기도 유지

대상자가 반응을 하지 않고 의식이 없으면 구강 내의 혀를 지탱하는 근육이 이완되어 기도가 폐쇄될 수 있기 때문에 반응이 없는 대상자에게는 기도 유지가 필요하다.


① 구조자의 한 손을 대상자의 이마에 올려놓고 손바닥으로 대상자의 머리를 뒤로 젖힌다.

다른 한 손으로 턱 아래 뼈 부분을 머리쪽으로 당겨 턱을 위로 들어 준다.


1) 머리 기울임-턱 들어 올리기 시 주의할 점은?

턱 아래의 연부조직을 눌러 기도가 폐쇄되지 않게 한다. 턱을 들어 올리기 위해 엄지손가락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상자의 입이 닫히지 않게 한다.


2) 기도 유지를 배운 적이 없다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고 심폐소생술에 자신이 없는 일반인 구조자는 기도 유지-인공호흡을 생략하고 가슴압박만 하는 소생술을 권장한다.


마. 인공호흡

① 대상자의 이마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어 기도를 개방하고 이마 쪽 손의 엄지손가락과 검지로 대상자의 코를 막는다.

② 구조자는 입을 크게 벌려 대상자의 입에 완전히 밀착시켜 공기가 새지 않게 하고 1초에 한 번씩, 가슴 팽창이 관찰될 정도로 숨을 두번 크게 불어 넣는다.


1) 인공호흡 시 유의할 점


과도한 환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과도한 환기는 좋지 않으므로 가슴 상승이 눈으로 관찰될 정도로만 호흡량을 불어 넣는다.


위가 팽창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너무 빨리 또는 세게 호흡을 불어 넣을 경우 공기가 폐가 아닌 위로 들어가 위 팽창을 일으킬 수 있다. 위 팽창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1초에 걸쳐 서서히 가슴이 상승될 정도로만 불어 넣어야 한다. 위 팽창은 위 내용물의 역류, 기도로의 흡인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2) 보호기구 사용 여부 결정

구조자가 입-입 인공호흡을 망설이는 경우 보호기구(예: 얼굴 덮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입-입 인공호흡을 통해 질병이 전염될 위험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생사를 다투는 상황에서 보호기구를 준비하기 위해 인공호흡을 지연하지는 말아야 한다.


3) 가슴 상승이 관찰되지 않는다면?

첫 번째 인공호흡을 시도했을 때 대상자의 가슴이 상승되지 않는다면 머리기울임-턱들어올리기를 다시 정확하게 시행한 다음 두 번째 인공호흡을 시행한다.


바.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30:2 비율 유지


1) 구조자가 1인일 때

가슴압박 30번과 인공호흡 2번을 번갈아 가면서 실시한다.

인공호흡 2번을 10초 이내로 실시한다.


@가슴압박 중단의 최소화: 인공호흡을 하기 위한 가슴압박 중단은 10초 이내로 제한한다. 순환회복을 확인하기 위해 가슴압박을 중단해서는

안되며, 자동심장충격기나 전문소생술팀이 도착하거나 대상자가 깨어날 때까지 가슴압박을 계속해야 한다.


2) 구조자가 2인 이상일 때

2인 이상의 구조자가 심폐소생술을 하는 경우 2분마다 또는 5주기(1주기는 30회의 가슴압박 2회의 인공호흡)의 심폐소생술 후에 가슴압박 시행자를 교대해 준다. 임무를 교대할 때도 가슴압박 중단을 최대한 짧게 한다.


사. 회복자세

대상자가 반응은 없으나 정상적인 호흡과 효과적인 순환을 보이, 대상자의 몸 앞쪽으로 한쪽 팔을 바닥에 대고 다른 쪽 팔과 다리를 구부린 채로 대상자를 옆으로 돌려 눕힌다.

@회복자세: 혀나 구토물로 인해 기도가 막히는 것을 예방하고 흡인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다.


아. 가슴압박소생술(손으로만 하는 심폐소생술)

• 인공호흡은 하지 않고 가슴압박만을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이다.

• 보건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실시한다.

• 목격자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가슴압박만이라도 시행하는 것이 심폐소생술 대상자의 생존율을 높인다. 심폐소생술을 교육받지 않았거나 숙련되지 않은 일반인도 가슴압박만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


반응이 없는 대상자 발견 -> 119신고 및 자동심장충격기 요청 그리고 응급의료상담원의 조언에 따라 행동 -> 무호흡 또는 비정상호흡(심정지호흡) -> 가슴압박 소생술 -> 자동심장충격기 도착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그리고 자동심장충격기 음성지시에 따라 행동 -> 심장리듬 분석 -> 심장충격 필요 시: 심장충격 또는 심장충격 불필요 시 다음 단계 -> 2분간 가슴압박 소생술


일반인 구조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흐름도



3.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1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의 필요성


급성 심정지의 가장 흔한 원인이 급성심근경색 후 발생하는 심실세동이기 때문에 가슴압박과 빠른 제세동(자동 심장충격)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자동심장충격기의 보급과 교육으로 일반인도 쉽게 제세동을 할 수 있게 되어 회복 가능성이 높아졌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가슴에 붙이는 두 개의 패드에서 감지하는 심전도 신호를 분석하고, 제세동이 필요한 경우 전달할 에너지를 충전하여 제세동(자동심장충격)을 시행하는 것이다.


@심실세동

• 심장의 심실에서 이상신호가 발생하여 심실의 각 부분이 무질서하게 불규칙적으로 수축하는 상태

• 심실세동이 나타나면 정상적인 수축과 이완을 하지 못해 심장이 정지한 것과 같은 상태가 됨 


자동심장충격기: 자동으로 심전도를 분석하여 심실세동(또는 무맥성 심실빈맥)을 제거할 수 있는 장비



2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은 단순하고 쉽다. 제조사마다 모양, 버튼의 위치, 적용 순서가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자동심장충격기는 ‘일반적 4단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자동심장충격기의 일반적 4단계

1. 전원을 켠다.

2. 패드를 붙인다.

3. 심장 리듬을 분석한다.

4. 모두 물러나고 제세동을 시행한다.


@자동심장충격기 비치: 우리나라에서는 공공보건의료 기관, 구급대에 운용중인 구급차, 여객항공기와 공항, 철도차량, 20톤 이상의 선박,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 자동심장 충격기 등의 응급의료장비를 갖추고 매월 1회 점검하도록 정하고 있다(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 2항).



1. 자동심장충격기

① 자동심장충격기는 반응과 정상적인 호흡이 없는 심정지 대상자에게만 사용한다.

② 심폐소생술 시행 중 자동심장충격기가 도착하면 지체 없이 전원을 켠다.


2. 두개의 패드 부착

오른쪽 패드는 오른쪽 빗장뼈 밑에, 왼쪽 패드는 왼쪽 중간 겨드랑선에 붙인다.


3. 심장리듬 분석

① 분석 중이니 물러나라는 음성 지시가 나오면, 심폐소생술을 멈추고 대상자에 게서 손을 뗀다.

② 제세동 필요하면, “제세동이 필요합니다.”라는 음성 지시와 함께 자동심장충격기 스스로 에너지 충전을 시작한다.

충전은 수 초 이상 소요되므로 가능한 가슴압박을 시행한다.


4. 제세동 시행

① 분석 결과 “제세동이 필요합니다”는 안내와 함께 제세동버튼이 깜빡인다.

② 충전이 완료되어 다시 모두 물러나라는 신호가 나오면, 모두 물러나게 하고, 쇼크 버튼을 누른다.


@•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비율 30:2

• 오른쪽 패드는 오른쪽 빗장뼈 밑, 왼쪽 패드는 왼쪽 중간 겨드랑선에 부착한다.


5. 즉시 가슴압박 다시 시행

충격이 전달된 즉시 가슴압박을 시작한다. 30:2의 비율로 가슴압박인공호흡을 반복 한다.

② 자동심장충격기는 2분 간격으로 심장 리듬 분석을 자동 반복한다.

③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시행은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한다.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선한 사마리아인 조항):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조항이 있다. 이 법 제 5조 2항(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은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해당하는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발생한 재산상 손해와 사상에 대하여 고의 또는 중대한과실이 없는 경우 해당 행위자는 민사 책임과 상해에 대한 형사 책임을 지지 아니하고 사망에 대한 형사 책임은 감면한다.”로 규정함으로써, 선의의 구조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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