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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곡동 5 ~ 7천원대 한식집 - 소담 3선 김치찜


 결론: 가격 정당하면서 양도 적당하고 나오는 음식도 깔끔한 한식집.


 뭐 하나로 말하기에는 애매한 식당이라 그냥 한식집이라고 했어. 콩나물 밥 종류에 김치찌게, 김치찜, 부대찌게, 돈가스까지 그냥 이집 주인이 잘하는 음식을 모아놓은 듯한 메뉴. 주 재료는 '김치'와 '콩나물'인 것 같은데... 뭔가 애매한 포지션임. 식당은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여자 손님도 꽤 보이는 편. 


 이 식당이 주요 메뉴로 내세운 것은 "목살김치찜", "돼지김치찌개", "생등심수제돈까스"다. 이 중에 돈까스만 먹어봤는데, 내가 맛집으로 치는 서면 수제 돈까스집보다는 '별로'였다. 돈까스는 고기 부분과 튀김 부분이 분명이 구분되는 맛이 있어야 하고 특히 고기 부분을 씹었을 때의 식감이 살아 있어야 하는데 여기 돈까스는 그렇진 못했다. 그렇다고 영 아니다는 건 아니고, 사용한 소스맛이 좋았고 고기 부분이 아쉬운게 쓉히는 게 없이 그냥 입에서 스스르 녹아 없어지는 느낌이고 소스에 뭍혀서 고기 맛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았다는 게 아쉬웠다. 


 내가 먹은 건 '콩나물 국밥'이었는데 이 국밥에서 기대하는 바는 대부분 충족된 수준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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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와 사진



위치




 카카오맵 네이버맵 지도 넣기 안되네. 구글맵처럼 좀 개방적으로 해라 이놈들아. 불행이도 구글맵에는 아직 이 식당이 반영되어 있지 않아. 네이버와 카카오맵에는 검색되어 나오더라고. 아래는 그 링크


 카카오맵: https://place.map.kakao.com/71428442

 네이버맵: http://naver.me/GxsixZXE


소담 3선 김치찜, 입구부터 뭔가 깔끔한 냄새가 나더라고




메뉴와 가격이 바뀌는 것에 대비해서 칠판을 이용했네





전원코드도 있어서 충전도 할 수 있고


먹음식스러운 돈까스


깔끔한 반찬, 깍두기 맛있더라고



콩나물 국밥인데, 굵은 콩나물 쓴 게 아쉬움


김치찌게


깍두기를 포함한 반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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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독제도 필수품이 되도록 만든 코로나 시대에 손소독제 구입 사용기 - 이너 핸드 클리너 500ml


 결론: 혈압이 계측되어 나오긴 하는데, 정확한 거 맞나? 편리하긴 하다.


 구매일: 2020년 2월 23

 수령일: 2020년 2월 25

 가격: 17,000(배송비 3,000원, 2개, 개당 7,000)


 : 장점 

 - 사용 편리하고 충분한 양


 : 단점 

 - 소독력이 불확실. 하지만 그냥 믿고 사용.


 2월에 구매해서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생활화가 안되서 실제로는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네. 아직까지 많이 남아 있으니까... 이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도 많이 공개가 되어, 이런 알콜류 소독제보다 그냥 비누가 더 효과가 좋다는 전문가의 얘기가 있어서 그냥 비누로 해결하는 게 좋은 것 같고... 외출이나 모임에 갈때 이걸 사용하기 보다는 그 기관에 비취된 소독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사용은 더 없어진 것 같고. 특히 집에만 있고 밖에 잘 안나가는 경우 더욱 사용할 일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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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하고 구매하다...



 11번가에서 주문함. 이때도 바로 다음날 도착한 건 아니고 하루 결려 도착했네. 2박 3일 걸림. 이정도는 참을만하지만 요즘 11번가 무슨 이유에선지 내가 사는 것마다 배송이 늦어서 취소함. 


 구매한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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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하고 사용해보다



 포장에 그다지 주의할 제품은 아닌 건 알겠는데, 속을 채우지도 않고 저렇게 보내면 뭐 속에서 쿵쾅했겠네. 어쨌든 제품은 별 손상 없이 무사히 받았기에 불만은 없고... 


 이 제품은 젤에 가까운 형태여서 사용하기 편했다. 뭐 이미 주변에 흔한 그런 전형적인 제품이기에 따로 설명안해도 모두 알 것이라고 본다. 


 내가 이제품을 굳이 선택한 이유는 바로 '가격' 때문이었다. 2월 당시 한창 코로나가 막 시작하던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손세정제 살려니 대부분 매진된 상황이기도 했고 이상하게 비싼게 많은 것도 그랬고. 하지만 이 제품은 가격도 적당하고 리뷰도 좋아서 이 제품을 구매했던 거다. 






저 정도 양이면 가족이 많이 있는 게 아닌 이상 2사람이 사용한다고 봤을 때 한 3~4달은 거뜬히 간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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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천원 할 것 같은데 6천원인 칼국수집 - 미숙이네 들깨 손칼국수


 결론양도 많아서 한끼로 든든. 주차 시설도 있다. 


 전형적인 최근 10년내 식당의 모습. 오래되어 보이는데 나오는 칼국수는 여전한 것 같더라. 지금은 코로나 시대라 손님이 넘치고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있었다. 문앞 주차장은 3~4대 대면 끝인 공간인데 다 차 있었고, 이 시국이라서인지 카운터와 서빙을 한 사람이 하고 있더라고. 휴, 안심하고 밥 먹기도 힘든 시국이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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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와 사진



위치



 카카오맵 지도 넣기가 지금 오류로 안된다. 구글맵에도 있길래 넣었어.

아래는 간판 정문 사진인데, 세월의 흔적이 무쟈게 보이지? 검은색만 오래 남아 있네...




칼국수인데 큰 그릇에 양도 많더라고. 맛도 꽤 좋았고. 


반찬이야 옛날 그대로인 것 같고

 

메뉴도 거의 그대로인 것 같고. 가격만 좀 바뀌었을 뿐.


식당이 오래되다 보면 음식맛이나 양이나 뭔가가 좀 부족해지기 시작하는데 이 식당은 잘 유지하는 것 같았어. 국수가 땡길 때 나쁘지 않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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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부산 부곡동에 4,000원하는 한식집이 있다고? - 경주 옛날 누룽지


 결론이정도면 극강의 가성비. 저렴하게 한끼 채우는 데 이보다 좋을 순 없다. 김밥 두줄 먹을래, 여기서 밥먹을래? 


 여기 할머님 혼자 운영하시더라고. 작은 공간, 오래된 식당의 전형적인 실내 모습을 하고 있더라. 깨끗하거나 깔끔하지 못해보이는 오래된 인테리어와 손님은 거의 남자인. 점심은 식사를 저녁에는 주로 술을 파신단다. 혼자 하시는 할머님을 보고 식사 주문한 다음 우리가 가서 쟁반에 담긴 음식을 가져왔더니, 서비스로 누룽지를 주시더라. 내가 옛날에 맛본 그 누룽지 맛이더라고. 아!! 이것만으로도 이 식당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본다. 반찬도 저렴한 식당에 안맞게 나쁘지 않았고. 음식도 나쁘지 않았다. 꼴랑 4천원에 기대할 수 있는 것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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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와 사진



위치



 카카오 맵과 네이버맵에는 아무 것도 없는 것으로 나온다. 여기 꽤 오래 있었던 것 같은데 메이저 지도 앱에는 표시가 안되어 있더라고. 이런 곳을 무시하다니. 말로서 위차를 표시하자면 유명한 '일송면옥' 바로 옆이다.


 카카오맵: http://kko.to/IyD86HhYM

 네이버뱁: http://naver.me/FmT0TAxS


 저렇게 세월의 흔적이 있는 곳인데, 아니 지도는 뭐하냐고? 전화번호도 있잖아...






저 착한 가격이 보이나? 믿을 수가 없다.




평범한 아니 흔한 뒷골목 식당 분위기 아니냐...



이정도면 든든한 한끼 아니니... 꼴랑 4천원이다...!!!






요건 김치찌게인데 돼지고기도 들어 있더라고. 헐 4천원 음식에 고기라니!!!!


깔끔하게 다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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