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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샬이라고, 알아보니 리퍼비시 전문 브랜드더라고. 즉, 고장난 하드 디스크를 제대로 다시 수리해서 파는 거. 물론 라벨갈이는 거쳐서 파는 거더라. 저장 장치를 중요시 생각하는 나로서, 데이터 손실로 '정신적 충격'을 겪어본 나로서 당연히 걱정되는 건, 신뢰성과 내구성. 과연 이 제품은 얼마나 고장 잘 안나고 버텨줄까? 당연하겠지만 중요한 데이터를 여기에 저장하면 안되겠지? 1회성 데이터만 아마 많이 저장할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하더라고, 그런 데이터가 사라지면 충격이 커서 말이지. 아무리 싸더라도 몇개월 쓰다가 고장날 거라면 이건 정말로 큰 손실이니까!! 그 이유 때문에 구매가 상당히 꺼려지더라고. 그런데 제품 리뷰를 좀 검색해보니까, 아주 나쁘진 않더란 말이지. 그래서 구입해보기로 결정함.

 그리고 한 2주 정도 지난 현 시점에, 큰 이상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중!! 일단 인식 잘되었고 포맷 잘되었고, 약 150기가 정도 쓰고 있는데 큰 이상이 없다는 점. 단, 시작할 때 쯤에 하드디스크 특유의 "끽" 거리는 소리가 나서 좀 불안함. 요게 고장의 전조 증상이라서 말이지 

가격: 47 USD(가격 52 USD, 5 USD 할인), 3월27일 주문, 3월 30일 도착(3일 소요, 뭐지? 국내 배송인가?)

장점: 저렴함. 가성비

단점: 신뢰성(조마조마하면서 쓰고 있다)

별점: ★★★

아래 링크로 구매해주시면, 제가 글을 지속해서 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Qoo10 구매 링크: 여기를 클릭해주세요(4월 13일 확인 가격 60 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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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 하고 택배를 받아보다

 Qoo10에서 구매함.  

Qoo10 구매

 

 

Qoo10 판매 페이지

 지금 보니까 가격이 약간 올랐네. 헐, 요즘도 많이 팔리는 제품인가? 수요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통화량이 늘어서, 자연스럽게 생긴 인플레로 인한 가격상승으로 보인다. 

 

택배 받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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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보고 사용해봤다

 

 

: HDD는 특히 포장에 민감한데, 충격을 받으면 안되거든. 워낙 정밀한 부품이라. 특히 헤드와 디스크의 정열 같은 게 아주 정밀해서 조금만 어긋나도 바로 고장이니까. 그래서인지 뽁뽁이가 역대급으로 들어가 있더라고.  

 

: HDD는 완전 마샬 제품처럼 나와 있떠라고. 에~~~ 리퍼비시 맞어?

 

뜯어보니까 아래와 같이... 완전 새제품 같은 그런 느낌의 제품이 딱!!!

 

그런데 요 뒷면 분위기 보니까, 이거 '웨스턴디지탈' 제품 분위기인데? 아닌가? 궁금해서 확인해봤더니, 도시바 3테라짜리 기판과 같더라고. 

아래는 시게이트 2테라 짜리와 비교한 거

도킹 스테이션에 사용했는데 인식도 잘되고 문제가 전혀 없었어. 뽑기운 나쁘지 않다고 봐야지. 그리고 인식하고 포맷할때 중요한게 초기화할 때 그 방식을 정해야 하는데 2테라 이상이라 다른 방식으로 해야 하더라고. 무슨 G로 시작하는 방식인데 잠시만, 내가 검색좀 해볼게. GPT방식이네. MBR과 GPT 2가지 방식인데 대용량의 경우 GPT로 해야 인식된단다. MBR의 경우 3 ~ 4테라라고 하더라도 2테라까지만 인식이 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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