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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4 왜 남성 문제는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가?
  • 2018.02.23 결국 정치적, 경제적인 목적으로 이용 당하는 페미니즘
  • 2018.02.17 산업현장은 '남혐'인가?
  • 2018.02.16 까칠남녀 비판
  • 2018.02.13 기분'을 법의 기준으로 만들어버린 여성주의 운동
  • 2018.02.13 여성주의 운동의 논리적 오류들, 그리고 불편한 부작용들
  • 2018.02.10 월짱관련 반박글3(인간의 본능에 대해)
  • 2018.02.10 월짱관련 반박글2(여성이 차별을 느끼는 이유)

  • 2018년 2월 경 작성


    까칠남녀 비판


     : 까칠남녀가 폐지되었나? 2월 5일 이후로 방영안되는 거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언론에 나온 걸 보면 '은하선' 하차 반대의 의미로 보이콧해서 촬영이 중단되었다고 하던데, 진실은 언제나 저너머 알 수 없는 곳에 있겠지... 


     개인적으로 까칠남녀 폐지에는 반대한다. 아무리 말도 안되고 이상하고 엉뚱한 의견이라고 하더라도 표현될 권리가 있다는 의미에서다. 나와 반대되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이렇게 말하고 표현하는 공간 자체까지 막아버리는 건 반대한다. 그것보다는 솔직하게 이름을 '폐미니즘 남녀'로 바꾸어서 반영했으면 한다. 마치 남녀평등 또는 젠저 이슈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처럼 이름 지어놓고 또 취지를 그렇게 해 놓았으면서 진작 '페미니즘' 방송이지 않은가... 이거야 말로 시청자 우롱이고 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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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문제만큼 심각한 남성 문제...


     먼저 페미니즘 여성의 남성문제 다큐를 추천한다. '레드 필(Red Pill)'이라는 이름의 미국에서 만들어진 다큐다. 다른 나라의 상황이라서 한국에 적용안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걸 보면서 나는 상당 부분 공감했다. 오히려 깨었다. 아니 내가 이렇게까지 무지했었나?하는 걸 말이다... 


    레드필 - 페미니즘 여성의 변화... 트레일러


    위 다큐 작가의 테드 강연



     한국에는 해당 사항 없지만 미국의 경우, 자식의 양육권이 대부분 여성에게 돌아간다고 한다. 이혼 시에 남자보다 여성의 선택권이 훨씬 많다고 한다. 꼼짝없이 여성의 선택에 이혼남의 인생이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상황이 빚어진다고 한다. '자식', '돈', '재산'을 법적으로 강탈당하다시피하는 거다. 그런일이 꽤 많다고 한다. 


     그리고 이 레드필에서 얘기했던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남자들의 목숨값에 대한 얘기다. 전쟁에서 죽는 남자들에 대한 태도가 마치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여진다는 거!!! 그러면서 테러 집단이 학교의 남학생들을 집단 학살했더니 효과가 없고 '여자 아이들'을 죽였더니 미국 온 언론이 난리치더라는 예도 나온다. 


     이 다큐는 적극적인 페미니스트가 그 반대편에 있는 MGTOW, 즉 다큐 작가 그 자신이 적이라고 규정했고 그래서 그 적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고자 시작했던 그 여정이 마지막에는 자신은 더 이상 '페미니스트'가 아니라는 고백으로 끝을 맺는 다큐다. 


     개인적으로 심각하게 생각한 부분이 뭐냐면 사회 전반적으로 남자는 '죽어도 되는', '쓰고 버려도 되는' 존재로 여겨진다는 부분이다. 이글을 쓰는 나조차도 한방 크게 맞은 느낌이었다. 남자가 죽는 것보다 여자가 죽는 것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는 거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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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미니즘은 더 큰 문제, 더 심각한 문제를 가리는 역할을 한다.



     내가 까칠남녀를 비판하는 이유는 바로 이거다. 마지막 방영분, '유리천장' 얘기해서 황현희가 '산재로 죽어가는 남자 노동자' 얘기를 잠깐 언급했는데 바로 뭍히더라. 살짝 나왔다가 이 중대한 문제에 대해서 논의조차 안하는 모습, 아니 혹시 얘기는 했지만 '편집'에서 짤렸을 수도 있겠지... 어쨌든... 이 프로가 그렇다는 거다... 


     너무 편파적이지 않나? 이슈나 문제에는 경중이 있고 우선 순위라는 게 있다. 이유는 이 모든 문제는 한번에 모두 다 해결할 수는 없는 법이니까. 게다가 어떤 문제라도 단순한 건 없다. 대부분 복잡하게 얽히고 엮여 있다. 그런데 어쩌다가 여성의 '유리천장?'(정말?) 문제가 '산업 재해' 문제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가 되었는가? 


     어떤 직장에서 남성의 선호 현상은 여성 스스로 자초하거나 만든 것일 수도 있다. 이익을 내야 하는 회사 입장에서 지금까지 여성을 써왔는데 결과가 좋지 못해서가 아닐까? 남자보다 더 일 잘하고 더 이익이 된다면 여자보다 남자를 고용할 '바보 사장'이 어디에 있겠는가? 


     학교 현장을 보면 요즘 교장/교감이 여성이 경우가 많다. 이 까칠 남녀는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보고 고려하는 게 아니라 지극히 편협적인 시각으로 얘기하고 있는 거다. '정영진'이라는 패널은 그냥 꾸어다놓은 보릿자루 신세고...  


     세상은 '남녀'의 문제라기 보다는 권력과 인권의 문제다. 페미니즘에서 제기하는 여러 문제는 '인권' 문제가 해결되면 같이 모두 해결될 문제다. 굳이 '여성주의'라는 이름을 안 걸어도 된다는 거다. 


     뭐 결국, '증오'와 '미움'을 조장해서 누군가는 이익을 보고 누군가는 손해를 보겠다... 


     '니네들 끼리 치고박고 싸우는 동안, 누구는 범죄를 저지르고도 처벌 받지 않고 떵떵거리고 살고 있고 누군가는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고 누군가는 지독한 노동을 착취당하고 있지' 


     남녀 갈려서 니네들끼리 치고 박고 싸워라... 부자인 나는 권력자인 나는 법도 초월하는 부귀영화를 누리면 살테니까... 내 이 부귀영화에 너희들의 희생이 꼭 필요하거든... 한사람이 벌어서 4인 가족이 넉넉하게 살 수 있는 그 따위 사회를 바라지도 말고 얼마없는 파이를 가지고 니네들끼리 싸워라... 그렇게 계속 쭉!!!! 그럴려면 '일베'도 필요하고 '메갈'도 필요하고, 특히 니네 페미니즘도 필요하지... 그렇게 지속적으로 증오에 찬 목소리를 계속 내어야... 이목이 집중안되지... 나같은 1퍼센트 기득권자에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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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4 왜 남성 문제는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가?
  • 2018.02.23 결국 정치적, 경제적인 목적으로 이용 당하는 페미니즘
  • 2018.02.17 산업현장은 '남혐'인가?
  • 2018.02.16 까칠남녀 비판
  • 2018.02.13 기분'을 법의 기준으로 만들어버린 여성주의 운동
  • 2018.02.13 여성주의 운동의 논리적 오류들, 그리고 불편한 부작용들
  • 2018.02.10 월짱관련 반박글3(인간의 본능에 대해)
  • 2018.02.10 월짱관련 반박글2(여성이 차별을 느끼는 이유)

  • '기분'을 법의 기준으로  만들어버린 여성주의 운동


     : 최근 '까칠남녀'라든지 '여험' 논란이나 '메갈' 사태 등으로 페미니즘이 매스컴을 많이 탄 것 같다. 그리고 많은 논란이 일었고. 필자는 남성이다. 젠더 이슈도 많은 것 같은데...(사실 이런 문제 제기 등이 대부분 '서양'이나 '미국'에서 먼저 일어났고 마치 그걸 따라하는 느낌이 강해서 실망스럽긴하다만), 이런 논의가 발전해서 균형잡힌 의견이 자리잡히기는 커녕... 오히려 더 편파적으로 흐르는 것 같아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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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성희롱의 법적 기준이 여성의 기분...


     즉, 성적 수치심을 느꼈냐 안느꼈냐라니... 이 기준에 부합하면 성희롱이 된다니... 참 대단한 법을 만들어 낸 거다. 게다가 성폭행의 범위도 정말 넓어졌고... 사회 생활하는 데 상대방의 기분까지 세세하게 고려하며 살아야 한다는 건가... 게다가 이 기분, 느낌, 감정이란 건 아무리 신경써서 행동하고 말해도 상대방은 기분이 상할 수도 있는 거거든... 상대방의 상태에 따라서 칭찬도 모욕으로 들을 수 있는 거거든... 그런데 이게 성과 관련되어 있으면 큰 문제가 되는 거고... 


     어쨌든, 현재 관련법을 악용하고 있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는 건 사실 아닌가? 이런 판국에 '여성운동'하는 사람들은 이런 얘기는 일절 꺼내지도 않고 말이지...


    성희롱의 예시로 제시되고 있는 것들



     또 하나 집고 넘어가야 할게... 도대체 그 수치심, 좌절감, 절망감 슬픔, 억울함 등의 감정을 어떻게 측정할 건데? 정말 느꼈는지 아닌지는 또 어떤 객관적인 기준으로 할 건데? 성관계 상황에서 분명한 거부의사를 밝혔지만 상대방이 밀고나갔고 기분이 좋았다면 그럼 법적 처벌 대상은 아닌 건가? 같은 행동도 마음에 드는 사람이 하면 되고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하면 문제가 되고? 장애인에게 이 '병신 새끼'라고 말할 때 느끼는 그 감정과 지나가는 이성에게 와 '몸매 좋은데'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느 게 더 '수치심'이 들고 기분이 더 상하게 될까? 직장에서 상사로부터 인격 모독의 말을 들었다면 또 이때 느끼는 '화' '분노'는 성과 관련된 농담을 들을 때보다 못하다는 걸까? 같은 사안이라고 하더라도 그때의 상황, 대상, 위계관계, 그날 당사자의 기분, 당사자의 정신력, 뉘앙스, 방법, 당사자의 성격 등에 따라서 정말 천차만별인 그 기준을 어찌하여 법에다가 적용시켰단 말인가? '성적 수치심'이라는 거, 왜 꼭 성과 관련된 '마음의 고통'만 법적으로 문제시되어야 하는 건가? '성적 수치심'이라는 고통이 일상생활하면서 우리가 겪는 수많은 심적 고통보다 더 대단한 고통이라는 거고 그래서 특별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건가? 만약 모든 심적 고통을 법적 문제 범위안에 넣는다면 법은 얼마나 복잡해지겠는가? 무슨 '심적 고통' 측정기라도 만들어야 할판이 아닌가?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법적 상황은 이런 거다. 법은 일단 '분명한 의사 표시'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그 의사에 반한 행동을 폭력이나 인권침해로 봐야하고 또 그것을 범은 엄격하게 처벌해야 하는 거다. 법은 딱 여기까지 해야 한다. 그 다음 성폭력, 성희롱과 같이 피해자가 진술하기 어렵고 등의 문제는 캠패인 등 사회 운동으로 해결해야 한다. 성과 관련된 문제는 얘기하거나 그 피해사실을 얘기하는 게 부끄러운 일이 아닌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성과 관련된 얘기가 숨기거나 부끄러워할 일이 아닌 사회를 만들어 해결해야 할 일이다. 그런데 그걸 법으로 해결하겠다는 거다. 


     '기분'에 기준을 둔 성희롱법은 즉 이런 거다. 여자의 기분에 맞춰서 살아라. 안그랬다가는 '감옥'이나 '벌금'을 받을지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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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

     캠패인이나 사회운동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



     법으로 해결해야 할 건 따로 있다. 윤리 교육으로 해결해야 할 것과 법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따로 있듯이 사람으로서 혹은 여성으로서 겪어야 하는 여러가지 문제 중에 캠패인, 문화, 분위기 조성등으로 해결해야할 문젝 있는 거다. 


     국내에 만연한 직장내 성희롱 등의 문제는 직장 상사와 부하와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성적인 의사표시가 전혀 부끄러운 혹은 숨겨야 되는 문제가 아닌 누구나 쉽게 표현할 수 있는 문제가 되어야 한다. 성폭력을 당했던, 강간을 당했건 피해자가 사회적으로 비난받지 않은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나? 그건 개방적인 성표현이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드는 게 필요한 일이다. 


     성희롱이나 성폭력은 반드시 권력관계를 봐야 한다. 그리고 업무 범위는 넘어서는 요구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야 한다. 


     만약 성적인 표현이 개방적인 상황이라면, 거부 의사 표현이나 성적인 표현이 부끄러운 분위기가 아니라는 조건 하에, 그 사회적인 지위 등의 관계가 비교적 평등한 관계에서 이루어진 성희롱 등은 다르게 해결해야 할 문제다. 만약 이런 경우로 법적인 처벌을 받는다면 '왕따' 문제도 법적인 처벌을 받아야 한다. 집단적인 따돌림은 그 심적인 피해가 더 클 수 있으므로 더 심각하게 처벌해야 하지 않을까? 본인은 기분이 나쁘니 하지 말 것을 요구할 수 있고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방법으로 대처할 수도 있는 문제다. 게다가 애매한 성희롱의 기준으로 인해서 본의 아니게 억울한 누명을 쓰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다. 이런 억울한 고소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상황에서 여성에게 무조건 먼저 해도 되냐고 물어보고 녹취해 놓아야 나중을 대비할 수 있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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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주의 운동의 논리적 오류들, 그리고 불편한 부작용들


     : 최근 '까칠남녀'라든지 '여혐' 논란이나 '메갈' 사태 등으로 페미니즘이 매스컴을 많이 탄 것 같다. 그리고 많은 논란이 일었고. 필자는 남성이다. 젠더 이슈도 많은 것 같은데...(사실 이런 문제 제기 등이 대부분 '서양'이나 '미국'에서 먼저 일어났고 마치 그걸 따라하는 느낌이 강해서 실망스럽긴하다만), 이런 논의가 발전해서 균형잡힌 의견이 자리잡히기는 커녕... 오히려 더 편파적으로 흐르는 것 같아서 아쉽다.



  • 2018.02.24 왜 남성 문제는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가?
  • 2018.02.23 결국 정치적, 경제적인 목적으로 이용 당하는 페미니즘
  • 2018.02.17 산업현장은 '남혐'인가?
  • 2018.02.16 까칠남녀 비판
  • 2018.02.13 기분'을 법의 기준으로 만들어버린 여성주의 운동
  • 2018.02.13 여성주의 운동의 논리적 오류들, 그리고 불편한 부작용들
  • 2018.02.10 월짱관련 반박글3(인간의 본능에 대해)
  • 2018.02.10 월짱관련 반박글2(여성이 차별을 느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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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울어진 운동장...


     여성 운동계에서 들고 나온 '기울어진 운동장', 그래 기울어진 운동장 맞아... 조선시대부터 있었던 기울어진 운동장. 가부장 제도에서 있었던 기울어진 운동장... 

    '남성'에게 지어진 그 '책임'의 무게가 너무 과도해서 기울어진 운동장 말이다. 그게 아직까지도 남성의 어깨를 짖누르고 있지... 


    기울어진 시소


     어떤 체계든, 어떤 기준으로 하든 그 체계에서 이득을 보는 자와 피해를 보는자, 그 체계를 잘 이용하는 자와 그렇지 못한자는 늘 존재하는 거다... 가부장제에서 예쁘고 여우 같은 여자가 좋은 남편을 만나서 인생 잘 펴지는 경우가 많았다면 능력이 출중한 여자는 그만큼 사회에서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했던 거다. 


     그래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유는 '남녀' 문제에서는 적절하지 못하다. 기울어진 운동장은 빈부격차를 비유할 때에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이렇듯, 한쪽면만 보며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하기에만 몰두해서 다른 측면을 고려하지 못하는 경우가 '페미니즘' 세계에는 너무나도 비일비재하더라.


     그리고 페미니즘이 내세우는 대부분의 문제는 '인권 보호'와 '약자에대한 보호'가 이뤄진다면 대부분 해결될 문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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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순된 페미니즘 정의.

     무시되는 여성의 선택



     페미니즘이 양성평등이라고? 이 단어 자체의 본질적인 뜻을 거르는 자기만의 정의가 난무하고 있다. 페미니즘 내에도 다양한 색이 있다니... 페미니즘이라는 말 자체가 '여성주의'인데...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여성의 '주의'가 바로 페미니즘이거늘... 그냥 이컬리즘 또는 '양성평등 주의자'라고 하든지... 페미니즘이라고 하면서 '양성평등'을 주장하다니... 


     유리천장, 임금격차에서도 무시되는 게 바로 '여성들의 선택'이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또는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스스로 '경력 단절'되는 경우와 육아나 기타 다른 이유로 스스로 직장에서 근무 시간을 줄이거나 등으로 승진을 스스로 포기하거나 임금을 맞게 받는 경우가 산정되지 않은 거다. 게다가 이런 유리천장, 임금 격차가 여성으로서 행복이 마치 직장의 급여나 성공에 있는 것처럼 받아들일 수도 있는 문제다. 아마도 페미니즘이 가장 혐오할지도 모를 이슬람 여성들의 삶을 한번 들여다보고 그들이 얼마나 행복해하는지도 보았으면한다.






     요즘 한국의 페미니즘은 다른 것보다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일이 많은 것 같다. 마치 일베가 한국 여성에 대한 비난으로 일부 남성들을 끌어모아 서로 정치적으로 뭉치지 못하게 했던 것처럼 말이다. 물론 이는 미국의 경우도 비슷하지만 말이다. 최근에 미국에서 페미니즘에 대한 비난 목소리가 상당히 커졌고 그리고 이게 대부분의 건전한 보수적 시민과 진보적인 시민들이 '민주당'에 등을 돌리게 되는 큰 이유가 되기도 했다.


     한국의 페미니즘이나 일베도 결국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거다.


     또다른 큰 오류 중에 하나가 바로 성희롱과 성폭력의 기준을 여성의 '기분'에 맞춘 법의 제정이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논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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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순간 동화되어 버렸다. 은조에게, 정말 죽을 것만 같은 상황에서, 자신의 요동치는 약하디 약한 그 마음을, 보호하기 위해서, 살짝이라도 바늘로 찔러 버리면, 터질 것 같은 그런 마음을 보호하려고 겹겹이 싸고, 또 싸고, 또 막고, 또 싸고 둘러싸고 다시 겹겹이 포장하고, 그것도 부족해서 붕대로 휘휘 감은...





     효모의 부글부글 사람 사는 냄새로 진동하는 드라마다. 효모와 함께, 난 그 드라마에 익어 간다. 이해와 배려, 인내, 고통, 슬픔이 막걸리 냄새에 확 녹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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