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베트남 여행 - 다시 호치민 여행 7부, 5월 21일 태국 가기 전 소일 편, Phan Anh Backpackers Hostel review




태국 여행 팁을 보려면 아래를 클릭



계획된 여행

그러나 욕심을 버리고, 캄보디아와 태국 정도로 만족하고 만약 여유가 된다면 '라오스'까지 간다.


그렇다면 내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2) -> Poipet(2) -> Angkor Wat(2) -> Sihanoukville(2) -> Cambodia Phnon Penh(2) -> Ho Chi Minh City(2)

 

시간이 부족할 경우, 바로 역행해서 돌아 옴.

 

시간이 남을 경우, 일단 호치민 시티까지 가고 여기서 만약 시간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경로로 풀 코스를 돈다.

 

->   Hui Ne(2) -> Hue(2) -> Nha Trang(2) -> Hoi An ->   Ha Long Bay -> Hanoi -> (Laos Vientiane -> Luang Prabang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Bankok.



실제 여행 경로

Ho Chi Minh ->   Da Nang  -> Hoi An -> Ho Chi Minh -> Bankok.



호치민에서 하노이 여행 주요 정보를 보려면 아래를 클릭



 

5월 21일의 로그를 보려면 아래를 클릭


===========



===========





1

 Phan Anh Backpackers Hostel






 총 2박을 예약했다. 조식 포함 14.74 USD(예약비 빼면 12.76 USD)다. 



장점

 1. 가성비가 좋음

 2. 아침이 좋은 편

 3. 와이파이 속도가 꽤 좋음

 4. 저녁에 맥주 1병, 정말로 공짜!!!


 


단점

 1. 보증금 대신에 여권 보관

 2. 찾기가 좀 애매함.

 3. 뭔가 좀 불친절한 친구가 일하는데 괜히 성질내고 그럼... 손님과 싸우려는 듯. 

 4. 침대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많이 나느 ㄴ편



 

  판암 백패커스 호스텔 위치는 다음과 같다. 




 방안은 전체적으로 나무로 되어 있다. 불나면 끝장이겠더라만은 그래도 철이나 다른 재질로 되어 있는 것보다는 확실히 뭔가 안정감을 준다. 침대안은 제법 넓은 편이고 사물함은 큰 배낭을 모두 넣을 정도로 넉넉하다. 













 분위기는 참 좋은 데 뭐 저래 규정이 많은지... 저 깨알 같은 글씨를 누가 다 읽어 보겠노...


 그리고 아침이 아래와 같이 주변 저 비슷한 가격 중에서는 최고인듯했다. 여기 직원이 다 요리해서 주더라. 

















2

  여기서 만난 여행객 이야기


 

 뭐랄까 빠듯한 일정이 아니고 그냥 방콕행 비행기를 기다리며 소일하는 거라 여유가 좀 많아서인듯하다. 이런 저런 여행객들 만나서 얘기를 참 많이 했던 것 같다(아주 많이 한 건 아니고). 


 현지에 눌러사려는 한국인1

 이전 글에서 언급된 한국인이다. 나이는 30 정도 된 것 같고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베트남어 조금하고, 호스텔에서 좀 일했고. 이친구 유럽이나 다른 나라도 여행했지만 동남아 지역을 꽤 여행했나보다. 베트남과 태국의 차이, 필리핀의 차이. 특히 각 나라 여자의 차이를 얘기해 주던데 꽤 흥미롭다. 이친구 못하는 말이 없더라.


 - 베트남과 태국은 둘 다 Rip-off(돈 뜯어내기, 바가지 요금)을 하긴 하는데 그래도 태국이 좋은 건 태국은 웃으면서 Rip-off해먹는다는 것. 그래서 적어도 태국에 대해서 가지는 인상은 좋다는 것이다. 


 - 또 다른 얘기는 각 나라 여자들에 대해서 들었는데, 집착이 가장 심한 나라가 필리핀이고 태국은 거의 비즈니스 마인드고, 베트남이 그나마 좀 순정이 남아 있다나? 


 - 태국 파타야는 거의 창녀촌이라고 보면 된다고.

 

 - 여행하면서 도미토리 안가고 굳이 호텔 방에 투숙해도 좋은게, 여자하나 잘 꼬셔 놓으면 밥만 사주면 오토바이로 여기저기 다 데려다 주고 호텔 방에서 같이 잘 것이니... 호텔방 한 20 ~ 30달러에 투숙하는 건 결국 투자에 해당한다나 뭐라나.


 - 베트남 여자가 동남아 국가 중에서 가장 좋단다. 거기도 잘 조여준다나 뭐나라.. 게다가 영어를 잘하는 한국인에게는 뻑 간다고... 

 

 위 얘기는 그냥 들은 얘기고 그 개인의 개인적인 경험과 그 얘기를 나 나름대로 주관적으로 해석해서 전하는 것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캐나다 남자1

 이 친구 아침에 내가 안깨워 줬으면 비행기 못탈뻔한 녀석인데, 둘이 얘기 좀 하다가 둘다 '음모론'에 관심이 있다는 걸 알고 재미있게 얘기를 이어나갔던 친구다. 그래서 둘다 미국이라는 나라를 싫어했고. 


 그냥 떠돌아다니는 한국청년1

 이 친구 참 특이했는데, 마음씨는 넉넉한 친구 같은데... 참 눈치 없는 녀석이더라. 낮에 잠을 청하는 스웨덴 여자가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얘기를 하고 있더라는... 스웨덴 여자가 나름 신호를 줬는데도 계속... 뭐랄까 도미토리실 즉 8인 같이 쓰는 방에서 마치 자기집처럼 편하게 지내더라는... 정말 편하게!!!


 이친구 어디 갈거냐고 물어보면, 계획 없단다... 그냥 돌아다니는듯했다. 어디 갔다왔냐고 물어보면 그냥 밥먹으로 갔다왔단다. 이 친구랑 얘기하다가 좀 친해졌는데 내가 기침 하면서 목이 좀 답답하다고 하니 마스크도 그냥 주더라... 


 하루종일 잠만 자고, 괜히 짜증내던 스웨덴 아가씨

 이 아가씨 오토바이를 사서 여행했단다. 이제 돌아가기 전까지 쉬는 중이고 오토바이를 팔고 있단다. 오토바이는 150달러 정도에 샀단다. 이 아가씨 좀 운이 안 좋은게 중부인지 북부인지 어느 지역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경찰한테 걸려서 100만동, 약 50달러를 주고 풀려났단다. 이런 얘기는 이 여자로부터 처음 들어봤다. 


 약간 게이같았던 벨라루스 아저씨

  벨라루스에서 한 아저씨가 내 도미토리에 왔더라. 마음씨는 좋아보이던데. 온통 온몸에 하얀털이다. 그걸 볼 수 있었던게 이 아저씨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느 것 아닌가!!! 헉헉!!! 게다가 침대 옆 손 잡이에다가 자랑스럽게 수영복 같은 팬티를 정말 잘 보이게 늘어놓았다. 나같으면 안쪽 안보이는 곳에 늘어 놓을 텐데... 이 아저씨가 뭔가 좀 게이의 냄새나는게, 얘기하다가 이 아저씨 갑자가 내 침대(1층이었음)로 와서 바로 옆에 앉더라...ㅡ.ㅡ; 굳이 이렇게 얘기할 필요는 없는데 말이지... 러시아어 하냐고 물어보니 한단다... 그런데 영어로만 얘기하더라. 자기는 유럽인이라나... 러시아에 포함되는 걸로 아는데... 정색한 얼굴로 유럽이란다...뭐 어쨌든 특이한 사람이었다. 어디 돌아다니는 것보다 방에서 자는 모습을 더 많이 봤네...


 대만 커플

 로비에서 만난 커플인데, 여행정보 교환하고 일상적인 여행객 얘기(어디 출신, 어디에 가봤냐, 어디로 갈거냐, 어디가 좋았냐 등)르 나누고 대만 얘기를 하다가 이 친구도 '결혼'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더라. 그리고 집값이 너무 비싸다나... 대만도 일자리라든지 청년이 너무 힘들단다. 아, 이건 전세계적인 문제라고 느꼈다. 한국만 이런게 아니라는 걸... 결국 이건 빈부격차로 인한 것인데... 이들도 앞으로 뭘 먹고 어떻게 사나로 고민하고 있더라. 애는 낳아서 어떻게 길러야 되나... 비싼 집값도 걱정이고... 한국 젊은이도 마찬가지라고 얘기해줬다. 힘내라고 얘기하고 빠빠이 했다.




728x90


베트남 여행 - 다시 호치민 여행 6부, 5월 20일 태국 가기 전 소일 2편, Lily's Hostel Review




태국 여행 팁을 보려면 아래를 클릭



계획된 여행

그러나 욕심을 버리고, 캄보디아와 태국 정도로 만족하고 만약 여유가 된다면 '라오스'까지 간다.


그렇다면 내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2) -> Poipet(2) -> Angkor Wat(2) -> Sihanoukville(2) -> Cambodia Phnon Penh(2) -> Ho Chi Minh City(2)

 

시간이 부족할 경우, 바로 역행해서 돌아 옴.

 

시간이 남을 경우, 일단 호치민 시티까지 가고 여기서 만약 시간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경로로 풀 코스를 돈다.

 

->   Hui Ne(2) -> Hue(2) -> Nha Trang(2) -> Hoi An ->   Ha Long Bay -> Hanoi -> (Laos Vientiane -> Luang Prabang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Bankok.



실제 여행 경로

Ho Chi Minh ->   Da Nang  -> Hoi An -> Ho Chi Minh -> Bankok.



호치민에서 하노이 여행 주요 정보를 보려면 아래를 클릭



 

5월 20일의 로그를 보려면 아래를 클릭


===========



===========





1

 Lily's Hostel






 조식 포함 8.49 USD(예약비 빼면 7.35 USD)다. 



장점

 1. 가성비가 좋음

 2. 아침이 좋은 편

 3. 와이파이 속도가 꽤 좋음

 4. 이전에 한국인 매니저가 일했던 곳으로 뭔가 한국적인 게 많음.

 


단점

 1. 방 안에 침대간 거리가 너무 좁음.

 2. 위치가 구석이라 찾기가 쉽지 않음.

 3. 화장실과 욕실의 위치가... 



 체크인은 20일 오후 2시 쯤에 했고, 좀 쉬다가 바로 나가서 주변을 탐색했다. 여기도 보면 구석구석 새로운 것이 많이 있다. 


  릴리 호스텔 위치는 다음과 같다. 





 방안은 전체적으로 나무로 되어 있다. 불나면 끝장이겠더라만은 그래도 철이나 다른 재질로 되어 있는 것보다는 확실히 뭔가 안정감을 준다. 침대안은 제법 넓은 편이고 사물함은 큰 배낭을 모두 넣을 정도로 넉넉하다. 


















 단 화장실과 욕실이 같이 있는 구조인데 이거 하나로 8인이 모두 사용한다는 건 좀 무리인듯 했다. 만약 모두 방에 있는 경우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예상되더라. 물론 하루 있는 동안 그런 일은 없었지만...









2

  유명한 빤미(바게트 햄버거)집


 

 먼저 이날 만난 한국인에 대해서 얘기해야 할 것 같다. 바로 옆자리였는데 워낙 자리에 없는 사람이라 저녁이 되어서야 얼굴을 볼 수 있었는데 한국인이더라. 여기서 일했단다... 짐작컨데 이 호스텔에서 무전취식을 하고 있는 모양이던데... 

 

 베트남어도 좀 하고 영어는 아주 잘하는 편. 그리고 여기서 눌러 살 생각이고 베트남 애인까지도 있다고 한다. 호스텔에서 일했기 때문에 관광 정보도 빠삭할 뿐만 아니라 주변에 맛집이나 가볼만한 곳도 많이 알고 있더라. 게다가 워낙 많은 나라를 돌아다녀봐서 여행은 이골이 났더라는... 


 이 한국인이 알려준 바게트 햄버거를 사러 같이 갔다. 이 사람 덕분에 좋은 곳을 찾게 되었다. 


 그 유명한 빤미집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워낙 유명한 곳이어서 줄서서 기다렸다가 샀다. 사실 이게 처음 먹어보는 빤미였다. 처음 먹어보는 걸 가장 맛있는 거라니... 젠장... 다른 데서 먹어봤는데 확실히 차이나더라. 여기 빤미 집은 그 속이 알차다. 바게트 배를 갈라서 그 안에 정말 많이 넣는다. 입에 넣어서 먹는데 온갖 고기와 속 내용물이 씹히더라. 저거 하나로 배가 부르더라는...


 저녁으로 저걸 먹고 바로 유명한 과일 쉐이크 집으로 갔는데 헐 정말 끝내주더라. 맛있고... 아주 많은 현지인들이 앉아서 자기 차례를 기다릴 정도로 말이지. 그 맛의 비밀은 뭔가?





  

 이거 이전에 먹었던 것은 쌀쌈이다. 알고보니 시장쪽에 이런 음식을 많은 곳에서 팔더라. 꽤 맛있다. 쌀 쌈안에 각종 채소가 들어간게 정말 마음에 들었다. 

  


 아주 싼 건 아닌데, 저거 다해서 2만동인가 줬던 것으로 기억한다. 안에 새우도 들어 있고... 마치 일본 수시가 연상되더라는...









728x90


베트남 여행 - 다시 호치민 여행 5부, 5월 20일 태국 가기 전 소일 1편, Beauty Guesthouse Review




태국 여행 팁을 보려면 아래를 클릭



계획된 여행

그러나 욕심을 버리고, 캄보디아와 태국 정도로 만족하고 만약 여유가 된다면 '라오스'까지 간다.


그렇다면 내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2) -> Poipet(2) -> Angkor Wat(2) -> Sihanoukville(2) -> Cambodia Phnon Penh(2) -> Ho Chi Minh City(2)

 

시간이 부족할 경우, 바로 역행해서 돌아 옴.

 

시간이 남을 경우, 일단 호치민 시티까지 가고 여기서 만약 시간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경로로 풀 코스를 돈다.

 

->   Hui Ne(2) -> Hue(2) -> Nha Trang(2) -> Hoi An ->   Ha Long Bay -> Hanoi -> (Laos Vientiane -> Luang Prabang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Bankok.



실제 여행 경로

Ho Chi Minh ->   Da Nang  -> Hoi An -> Ho Chi Minh -> Bankok.



호치민에서 하노이 여행 주요 정보를 보려면 아래를 클릭



 

5월 20일의 로그를 보려면 아래를 클릭


===========



===========





1

 Beauty Guesthouse






 조식 포함 7.45 USD(예약비 빼면 6USD)다. 완전 저렴.



장점

 1. 가성비가 좋음

 2. 아침 양호

 


단점

 1. 엘리베이터 없음

 2. 비교적 오래된 시설

 3. 주인이 뭔가 기분 나쁜듯한...뭔지 모를.. 베트남 여성 치고는 키가 큰데... 어쩌면 중국쪽일지도 모를... 웬지 기분 나빠하더라는...



 그날 나외에 단 1명이 거기에 있었는데 그래서 좋았다. 널널하게 편안하게 있었다. 남자 1명이라서 눈치볼 사람이 없고. 


 위치는 다음과 같다. 

 



 침대는 그냥 기본만 하는 정도. 사물함은 귀중품 보관하는 용도일텐데 저기 안에 주인을 알 수 없는 물건이 있더라는... 누가 놔두고 갔나 하는 생각이...


 전원 콘센트는 오래된 옛날 것임을 알 수 있는... 게다가 멀티탭이 있더라는.

















여기서 마음에 들었던 건 아침이었다. 여기 직원들이 직접 주문받아서 해주는데... 보시다시피 수박도 주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저 커피.. 베트남식 커피다. 아주 찐한...

















2

  공항 CCTV 확인은?

  버스 이야기


 

 이날도 역시... 이때는 베트남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이미 마음을 포기한 상태라고나할까? 그래서이겠지... 실망하지는 않았다. 공항에 다시 갔다. 그 Southern Airports Authority라고 하는 곳에. 도난 사건과 관련해서는 다음을 참조.


 이전 글 참조

  1. 2016.07.23 베트남 여행 - 호치민 15부, 5월 14일 기록이 사라진 호치민 여행 2편
  2. 2016.07.26 베트남 여행 - 여행을 바꿔버린 도난 사고 2부, 5월 19일 우왕좌왕 도둑놈 잡기 노력과 도난 신고 1편



  오전에 갔더니 아니 담당자가 없다. 어제 약속하기로는 한두시간 내로 확인하고 바로 이메일로 연락해주기로 했는데 전혀 결과 연락이 없어서 오전에 다시 간 거다. 아마 내가 방문하는 것을 미리 보고 자리를 피한 것일까? 난 그렇게 생각되는데 말이다. 그날 오전에 가니 그 친구가 없단다. CCTV 확인하러 갔단다. 그때야? 이제야? 뭐냐? 약속하고 틀리잖아. 젠장할. 그런데 이 친구 나를 도와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긴 했다. 열심히 얘기들어주고 요구하는 건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이친구의 태도에 감동 먹었었다. 물론 오늘도 마찬가지지만... 이정도가 어디냐? 베트남에서 이정도면 굉장한 거지라며.... 내 스스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친구가 돌아왔다. 헉, 그런데 CCTV에선 아무것도 확인할 수 없었단다. 꽤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았는데... 이거 원!!! 얼마나 기다린 건지... 제일 하기 힘든게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앉아 있는 거다... ㅡ.ㅡ; 


 젠장 그러면 당일, 도난 당일 내가 공항에 신고했고 찾으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목격자 진술서라고 좀 작성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랬더니 그 친구 나가더만... 한 30분 정도 걸려서 해오더라. ^^; 헐... 이야기는 이렇게 끝났다. 내 도둑맞은 카메라와 관련해서는 마지막 보험구 청구만 남겨놓고는 마무리가 된 거다. 


 큰 일은 이제 태국으로 가는 일만 남았다!!!



 버스에서 받은 스트레스, 부당함... 아니 바가지 요금?

 




 여기 당장의 이익을 위해서 잘 모르는 것 같은 외국인에게 부당하게 요금을 부과하거나 하는 등... 안그래도 버스와 관련해서 참 일도 많았는데... 아래 글 참조.

  1. 2016.07.21 베트남 여행 - 호치민 2부, 5월 11일 호치민 가는 길 2편
  2. 2016.07.21 베트남 여행 - 호치민 1부, 5월 11일 호치민 가는 길 1편
  3. 2016.07.22 베트남 여행 - 호치민 9부, 5월 12일 호치민 본격 탐방 6편, Skygon Hostel Review



 무슨 이유일까? 그냥 이상하게 버스와 관련해서 참 안 좋은 기억들이 많다. 특히 여기 호치민에서... 이전 글에서는 언급되지 않은 썰을 풀고자 한다. 


 1. 기내용 캐리어를 들고 탔다. 백팩, 기내용 캐리어, 카메라 가방이 내가 가진 전부였다. 그런데 버스를 타니 티켓을 2장 사란다. ㅡ.ㅡ; 이거 2번이나 요구 당했다. 아래 증거 동영상 있다. 다른 버스에서는 요구안하더라. 다른 버스에서 확인해보았다. 그게 맞는 거냐고... 아니란다. 티켓은 하나만 사면된단다...


 2. 다낭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 중에 버스를 탔다. 독일 친구랑 같이 버스를 탔는데 그 친구는 호이안까지, 난 한 두 정거장만 가고 내릴 예정이었다. 난 조금있다 내린다고 했는데 호이안까지 요금 내란다. 헐!! 다낭 버스요금보다 많은 요금을 내긴 했지만... 그렇게 했는데도 돈을 안주다가 내가 계속 주장하니까 돈을 조금 반환해주더라.ㅡ.ㅡ; 


 3. 지금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버스 요금 5천 정도 냈다가 2천동만 받고 다시 내린 기억이 있다. 그때가 내 짐에 대한 추가 요금을 요구해서였다. 두번째는 돈 한푼도 안내고 다시 내린 거지만... 이 첫번째는 3천동을 그냥 떼인 거다. 


 4. 다낭에서 호치민으로 오는 버스 안에서 베트남 현지인이 탔다. 궁금한 나는 돈을 얼마나 냈냐고 물어봤다. 25만동인가로 적었다. 이런 난 42만동 냈다고 했다. 그랬더니 이 현지인 친구... 나중에 다시 나에게 자기도 42만동 냈다고 하더라....


 내가 더 열받는 건 이런 부당한 대우를 그냥 지켜보는 주변 현지인들이다. 뭔가 한마디 거들어도 될 듯한데 오히려 부당하게 요금 청구하는 걸 그냥 모른체 하거나 오히려 그걸 방조 혹은 도와주고 있으니... 아래 동영상을 보기 바란다. 


 



 


728x90


베트남 여행 - 다시 호치민 여행 4부, 5월 19일 다시 찾은 커피숍 그리고 저녁




태국 여행 팁을 보려면 아래를 클릭



계획된 여행

그러나 욕심을 버리고, 캄보디아와 태국 정도로 만족하고 만약 여유가 된다면 '라오스'까지 간다.


그렇다면 내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2) -> Poipet(2) -> Angkor Wat(2) -> Sihanoukville(2) -> Cambodia Phnon Penh(2) -> Ho Chi Minh City(2)

 

시간이 부족할 경우, 바로 역행해서 돌아 옴.

 

시간이 남을 경우, 일단 호치민 시티까지 가고 여기서 만약 시간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경로로 풀 코스를 돈다.

 

->   Hui Ne(2) -> Hue(2) -> Nha Trang(2) -> Hoi An ->   Ha Long Bay -> Hanoi -> (Laos Vientiane -> Luang Prabang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Bankok.



실제 여행 경로

Ho Chi Minh ->   Da Nang  -> Hoi An -> Ho Chi Minh -> Bankok.



호치민에서 하노이 여행 주요 정보를 보려면 아래를 클릭



 

 



1

 아침 점심






 아침은 공항 가는 길에 있는 길거리 쌀국수 집에서 먹었다. 가격은 3만동. 그 위치는 다음과 같다. 


 



 맛은? 내가 첫날 먹은 그 쌀국수에 비할바 못된다. 뭐 먹을만하긴 한데.. 왜 그맛이 안나는지 모르겠다.  아래 사진이 내가 먹은 식당과 쌀국수다. 








 그럼 점심은 뭘 먹었냐? 제법 특별했던 음식이었다. 닭다리 하나에 뽁음밥이었는데 가격대비 좋았다. 저게 2만2천동이었다. 아침에 먹은 쌀국수보다 싸다. 위치는 아래 표시된 식당의 맞은 편쯤이다. 정확한 건 아니니... 꼭 기억해두록 하자. 이때가 오후 4시경이었다. 






 





바로 이런거다... 이런 게 좋은 거다. 싸고 좋은... 이런 것... 이게 내가 원하는 거다. 밥은 별로 였는데 닭고기는 정말 맛있더라. 한국에서 먹는 유명한 치킨에 버금가는 빠삭함이 있더라....










2

  다시 찾은 Urban Station


 

 사진을 잃어버렸다고 하지 않았냐... 그래서 다시 사진 찍으러 온 거다. 여기서 커피 마신 후에 다른 곳에서 더 싼 커피를 찾긴했지만... 여기가 가장 싼 것은 아니었던 것이다. 어쨌든... 못 올렸던 사진 다시 올린다. 제법 분위기도 좋고 무엇보다도 와이파이를 무한정 사용할 수 있으니... 커피 한잔에 말이다. 


 이전 글 참조

  1. 2016.07.23 베트남 여행 - 호치민 15부, 5월 14일 기록이 사라진 호치민 여행 2편



 아래는 얼반 스테이션의 위치

 




 아래는 사진이다. 베트남에는 한국에서 봄직한 좋은 커피숍이 많다. 인테리어도 좋고. 여기 가볼마한 곳이니... 꼭 참조... 다른 데 더 싼데는 와이파이 같은 거 안된다. 분위기, 와이파이 등등 많은 걸 고려해봤을 때 여기가 더 싸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가다가 발견한 더 싼 새로운 커피숍을 소개한다. 여기 사장님 일본어를 아주 유창하게 하더라. 내가 일본인일 줄 알고 일본어로 했다나...뭐라나. 아래 사진 중에 Take Away라고 적혀 있는 게 보일 거다. 여기서는 Take Away라고 하더라. 난 Take Out이 원래 표현인 줄 알았는데... 뭐 영국식인가? 여기 보면 알겠지만 12천동이다. 즉 650원이라는 얘기... 와 아주 싸다... 


 



 새로운 숙소로 간 후에 저녁을 먹으로 갔다. 백패커스 스트릿이라고 할 만한 Pham Ngu Lao에서 어디로 갔냐하면 바로 비건 식당. 즉 극단적 채식주의자 식당으로 가본 거다. 어떤지 궁금해서... 그런데 대 실망이다. 가격대비 양뿐만 아니라 누릴 수 있는게 너무 제한 적이어서... 저게 한 4만동은 나왔을 거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