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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민감한 내용, 과연 현재 한국의 정치적인 상황에, 그리고 정권에 아부를 밥먹듯이 하는 SBS가 이런 내용의 방송을 하다니.... 놀랍기 그지 없다. MBC는 피디수첩으로, SBS는 드라마로 정면으로 현재 정권을 비판하고 있다.

 27일 '고현정'의 방송 내용은 감동 그 자체였다. 국민이 그토록 하고 싶은 말, 그말 그대로였다. 왜, 그 대사에 나는 카타르시스를 느껴야 하는가? 당연한 것이 당연한 것이 되지 않는 지금의 현실을 그대로 나타낸 멋진 대사였다. '대물' 과연 계속될 수 있을까? 정치권의 압력은 없을까? 궁금하다. 왜 하필, 이 시점에 그런 대담한 드라마를 방영하는 것인가?

 어찌 되었건, 미뤄 덨던 이 드라마를 보고 난 감동 먹었다. 그 등장인물들 처럼 바로 일어서서 박수를 치고 싶었다. 그래, 그래야 한다. 국민들이 일어나야 한다. 그 자리에서 일어나 박차고 나와서 그들에게 회초리가 아닌, 엄정한 법의 심판 아니, 절대 다수의 정의의 힘으로 그들을 몰아 내야 한다. 한국에 그런 역사가 만들어 져야 한다. 





 대물,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까? 그냥 국민들의 대리만족용으로 끝나지 않길 바랄 뿐이다. 우리 국민들의 자각과 함께, 실제 한국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길 바란다. 한국, 이제 깨어나야 할 때다. 전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무리들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는 나라로 우뚝 서야 한다. 한국이 평화의 메카가 되길 희망한다.

 드라마는 이래야 한다. 현실의 반영이어야 한다. 내가 느끼는 이 감동, 이것은 정치가 우리 현실과 우리 생활과 얼마나 밀접한지 여실이 보여주는 사례다.
 
 변화,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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