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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행기


 : 대구. 고담 대구라는 이름도 붙은, 한국에서 미인이 그렇게 많다는 그곳. 여름엔 너무 덮고 겨울엔 너무 춥다는 대구. 그리고 보수성으로 대표되는 대구. 대구는 현재 어떤 모습일까? 아쉽지만 대구의 일부만 담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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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역과 대구 터미널


 : 상업화의 물결은 피해갈 수 없다. 그 상업화 과연 불편인가? 편리인가?


현재 공사중, 무엇을 위해서? 백화점이 들어선다






대구의 버스 정류장 간판


버스 운행정보. 이것은 어디가나 비슷한듯


공사 중이어서.. 생긴듯한








: 대구 교통의 요지를 차지하겠다는 '돈 많은 이들'의 의지와 그 힘을 어떻게 꺾을 수 있겠는가? 그리고 그 사이에서 건설이 완료될 때까지 시민들이 겪어야 될 시각적, 청각적, 환경적, 시간적 불편함은... 그리고 그 건설의 완성이 가져다 줄 편리함이 그 모든 것을 만족시켜 줄지는..모르겠지만... 

 즉, 이 건설 이전까지는 이런 상업적인 모습이 없었다는 얘긴데... 안타깝다. 대구까지 이렇게 다른 도시와 비슷해지는 건가? 

 한국의 특징을 들자면 지역마다 특색없는 천편 일률적인 모습니다. 아마 한국에 놀러오는 외국인들은 다 느끼리다. 이런 나도 어느 도시에 가면 여기가 거기고 거기가 여기였다. 특히 경기도는 도시마다 별 차이를 못느낄 정도로 심각하다. 이제 대구도 그것을 따라간다는 얘기가 아닐까?


2

 무료 자전거 대여소









: 지하철에 있는 무료 자전거 대여소. 부산에는 없는 그런... 다른 데서도 보지 못한 그런 건데. 만약 이런 무료 대여소가 지하철 역마다 있다면, 정말 편리하긴 하겠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용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당시 꽤 많은 자전거가 있는 것으로 봐서 많은 이들이 이용하지 않거나 이 당시 시간이 많은 이용이 없는 시간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런게 있다는 게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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