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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평범 가족의 모습을 그리고 그 때 그시절을 정말 잘 녹여 만들어 놓은 좋은 연기자들의 찰떡 연기가 보는 맛을 더해주는 그런 드라마. 작금 드라마 홍수 속에 편안하게 그리고 재밌게 공감하면서 그때그시절을 해상하게 해주는 드라마다. 


개그와 공감의 폭풍 지방 출신의 젊은 촌놈이 서울에 올라와서 경험하게 되는 해프닝을 출발로 난 그 때 그 시절을 떠올릴 수 있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즐겁게 웃으면서 나도 그랬지 하는 그 공감대를 느끼는 장면은 각자 다를 것이다. 난 부산에서 첨 서울 갔을 때 그때를 떠올린다. 삐까 뻔쩍한 빌딩을 올려다 보며 몇층인지 눈으로 세어보는게 내가 서울역에서 나오자 마자 한 일이었다. 그때 서울 먼저간 친척형은 서울은 빌딩 층수를 센 만큼 돈을 내야 한다는 말에 그마 세는 것을 멈추고 몰래몰래 빌딩위를 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경남에서 서울 올라간 대학생 새내기들은 누구나 한번 느껴봤을 법한 이야기아닌가?

 그리고 서태지에 빠진 아이와 농구스타에 빠진 10대의 모습은 영락없는 그때 그소녀 아닌가? 

 그 때 그옷, 그 가방, 삐삐, TV, 라디오, 연예인, 미팅, 먹거리, 그 음악






만일 지금 30대 후반 40대 초반이라면 추천한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시대극, 멜로,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program.interest.me/tvn/reply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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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목소리가 들려 지금 나오고 있는 드라마 중에 가장 볼만한 재미 있는 드라마. 그나마 다행이다라는 생각한다. 재미 있는 드라마가 한 번에 너무 많이 나오면 선택의 고민에 빠졌을 것이다. 

 드라마가 탄탄하게 구성된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목소리가 들리'는 사람 주변의 상황이 너무 그럴듯하기 때문이고 변호사의 생활과 법률적 해석, 그리고 법과 범죄에 대해서 비교적 사실적인 묘사가 있기 때문이고, 가장 결정적인 것은 주인공의 인간적인 면모 덕분이다. 이상적인 변호사로 나오는 변호사와 비교되는 주인공의 인간적인 갈등이 더 사실적으로 묘사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코 한숨 돌리지 않는 긴장감이 드라마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데, 10편에서는 아쉬운게 그 흔한 드라마 코드 '기억상실'이 나왔다는 게 좀 실망이긴 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풀어가느냐가 이 드라마를 살리거나 죽일 것이다. 

 드라마는 시종일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이후의 사건을 서서히 풀어가는 방식을 보이는데 이것은 뭐 이전 미국 드라마와 요즘 드라마에서 많이 쓰고 있는 구조라 신선한 것은 없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자주 등장하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는 극정인 긴장구조를 놓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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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는 끝나지 않는다. 더디지만 한국의 드라마 진화는 하는 것 같다. 그러나, 그 캐릭터에 잘 맞는 인물이 아니라 외모만 번듯한 주인공과 등장인물들...... 스타성에만 의존하지 말고 순전히 그 드라마에 잘 맞는 실력있는 인물로 드라마 한번 만들어보길 바란다. 스타는 이렇게 만들어 지기 때문이다.  


1. 메디컬 탑팀 드라마의 단골 소재, 의사와 병원이야기. 병원 소재의 드라마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삶과 죽음을 다루는 이야기이기에 다른 소재에 비해서 긴장감을 유발하기 쉽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 한국의 의학드라마는 전문가가 아니면 구별하기 힘든 현실성을 갖추고 있다. 그 장면이나 병원 환경 등. 이 드라마는 미국의 실력있는 한 의사(권상우 역)가 시골의 비영리 병원에서 일하다가 미국에 고액의 스카우트 제안까지 받지만 한국의 병원에 일하게 된다는 그런 조금은 비현실적인 이야기. 그러나 이 드라마에 의학적인 지식이나 병의 특징 보다는 병원내 권력 다툼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 같다.  

그리 새로울 것도 없는 이야기와 구조. 전형적인 의학 드라마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의학

   상세정보 : www.imbc.com/broad/tv/drama/topteam/






2. 수상한 가정부  -  특별한 사연으로 감정이 없어진 가정부가 아내의 자살로 파탄 지경에 이르게 된 가족의 가정부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생기는 이상한 가족 이야기. 로봇 같은 가정부에 중구난방 가족들, 우유부단한 가장 그 가족 속의 이상한 가정부. 흔할 것 같으면서도 흔하지 않은 가족의 이야기. 그러나 이야기는 특별하지도 않고 그렇게 재밌지도 않다.

뭔가 색다른 드라마를 찾는다면...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가족, SF?

   상세 정보 : http://tv.sbs.co.kr/bock-nye/index.html


3. 응답하라 1994 - 응답하라 1997의 후속작.  응답하라 1997이 HOT와 젝스키스, SES와 핑클과 같은 보이 그룹과 걸 그룹으로 대표되는 시대에 10대와 20대를 보냈던 지금은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이 된 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이야기라면 응답하라 1994는 서태지와 아이들로 대표되는 소위 X세대라 불리었던, 즉 당시 10대 후반, 지금은 30대 후반이 된 이들의 이야기다. 이글을 쓰는 필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tvN에서 제작된 제법 기대가 되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도 재밌게 보았지만 1994도 재밌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때 그시절을 다시 돌아가보고 싶다면...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시대극, 멜로,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program.interest.me/tvn/reply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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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드라마는 변화가 아닌 변혁이 필요하다. 그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 이상인 새로움이 나와야 한다. 한국 영화는 이제 발달할 만큼 발달한 것 같다. 


1. 비밀 그 뻔한 스토리. 열녀와 만나니 재벌. 출세한 남자와는 어떤 이유로 이어지지 못하는 전형적인 열녀와 순정을 간직한 방탕한 재벌남의 뻔한 스토리가 단 1편만 봐도 알만한 그런 스토리...... 


뻔한 드라마, 어떤 스토리로 어떻게 이어갈까? 등장 인물과 구성이 좋긴 하지만... 지겹지 않나? 이놈의 작가들아!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드라마, 멜로, 신데렐라

   상세 정보 : http://www.kbs.co.kr/drama/secretlove/


2. 사랑해서 남주나  -  동시대 공감형 흔한 가족 드라마

흔하게 볼 수 있는 그런 가족의 모습을 그렸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가족, 멜로

   상세 정보 : http://www.imbc.com/broad/tv/drama/mine/






3. 굿 닥터 - 비범한 능력을 가진 자폐 환자 의사, 그리고 능력이 뛰어난 지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이상이 없는 능력있는 의사. 굿 닥터는 주인공 자폐 의사를 중심으로 주변인물들이 더 좋은 의사로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드라마의 묘미는 자폐 의사의 한계를 잘 보여 주고 있고(비교적으로), 그런 자폐를 가진 사람이 성인과 대면하고 의사라는 일을 했을 때 현실적으로 닥치게 될 시련이나 어려움을 비교적(?) 잘 묘사했다는 것이다. 이 드라마의 단점은 주인공 여의사의 오버가 닭살스럽고 둘의 멜로가 억지스럽다는 점이다. 그 여의사가 주인공을 좋아하게 되는 현실적인 혹은 납득할 만한 이유가 없다. 물론 둘이 잘이어지길 바라는 시청자의 마음을 잘 반영한 것은 이해하지만...........

의학 드라마 '골든 타임'을 소아과로 옮겨 놓았다. '골든 타임'을 재밌게 보았고 착한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해피 엔딩형의 드라마를 좋아 한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의학,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www.kbs.co.kr/drama/gooddoctor/


4. 주군의 태양 - 제 2의 '최고의 사랑'을 노린 건가? 차승원을 흉내낸 듯한 어투와 연기는 보는 내내 불편하다. '최고의 사랑'을 보지 않았다면 모르겠는데. 게다가 판박이처럼 겹치는 공효진의 연기는....아...... 

 정말 흥행한 작품하나를 우려먹고 우려먹고, 시청률이 한 5%정도까지 나올 때까지 우려먹으려나?

잘생긴 재벌남과 사랑에 빠지기 대리만족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판타지 멜로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tv.sbs.co.kr/juguntaeyang/


5. 감시자들 - 한국 영화 참 많이 발전했다. 대사는 맛깔나고, 구성과 논리가 딱 맞아 떨어지고 연기 상황 연출, 그 긴장감 등 뭐하나 빠질 것 없는데, 제법 높은 박스 오피스 순위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더 흥행할 수도 있었는데....

 끝날 때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다. 감시자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철두철미한 범죄자들의 세계도 만만치 않았다. 정우성의 악역이라는 것도 볼만하다. 

끝날 때까지 팽팽한 긴장, 치열한 두뇌 싸움, 새로운 대리경험 등을 좋아 한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액션, 추리, 범죄

   상세 정보 : http://coldeyes.co.kr/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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