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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 요즘, 볼거리 부족과 놀거리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기존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이 너무 재미가 없어졌다.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이 더 이상 재미 없어진 것일까? 내가 나이가들어서일까? 

 싱글인 나에게 이런 놀거리, 볼거리는 삐쩍마른 삭막한 시간들을 채워주는 소중한 존재들이다. 그런데, 이제 이런 것들이 재미가 없어졌다......그러니...평가가 매몰찬 것이 그런 이유일 수도 있다. 

 현재, 아니 이전에도 그랬지..아마... 나에게 한국 드라마란.. 한국 드라마는 볼게 없을때...정말 볼게 없을 때..또는 반복 작업을 할 때 또는 집중을 요하지 않는 작업을 할 때 같이 켜 놓거나 편하게 보는...또는 그냥 공간이 허전해서 켜 놓는 정도다.

 안보면 되지 왜케 불평하냐고? 언제까지 이런 상상력과 치열함이 부족한 드라마를 봐야 하는거냐? 속성으로 후다닥 만들고...광고로 쉽게 돈벌려는 작자들 천지고...진정 실력있는 작가들은 잘 등용이 안되겠지? 

 가장 큰 이유는 한국 드라마는 한국어로 하기 때문이다. 미국, 일본 드라마에 비해서 그 몰입도가 정말 크다. 그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의 드라마와 비교된다는 것은 심각하게 생각해봐야할 문제다. 

드라마

1. 직장의 신 - 내가 이 드라마에서 볼거라고는 '김혜수'의 연기와 그 흔한 직장인의 비애 정도다. 뭔가 코믹스러우면서도, 감정을 자제하는 연기가 돋보인다. 하지만, 직장인의 애환은 좀 과장되어 있거나 조금은 왜곡되어 있는 것 같다. 

 더 아쉬운 점은 한국의 드라마가 '사무원'만 대부분 다루고 공장에서 일하는 그 수많은 흔한 노동자들을 제대로 다루지 않는 다는 것이다. 

 또 다른 아쉬운 점은 이 드라마에는 너무도 여성의 관점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물론 그렇겠지...작가가 여성일테니깐..확인해보진 않았지만..여성일 것이다. 

평범한 사무원이고 직장인으로서 공감을 느끼거나 혹은 궁금하거나, 혹은 킬링 타임용으로 가볍게 보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한국형 판타지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www.kbs.co.kr/drama/misskim/


2. 최고다 이순신 - 내가 이 드라마에 기대를 했던 이유는 조정석때문이었다. 나름 드라마를 선택하는 눈도 있을 거고 연기력도 있으니. 하지만 이 드라마에서 나온 모습은 적잖은 실망. 전작과는 달리 어색한 연기.... 역시 드라마는 한 배우로만은 안되고 연출과 감독의 역량도 중요하고, 또 이야기를 잘 만들어 내는 작가의 역량도 중요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한다. 

 신데렐라 또는 캔디 같은 한 여자의 성공스토리와 가족사 등이 어설프게 짬뽕된 드라마. 역시나 캔디를 좋아하게 된 두 남자... 에고 이왕 막나가는 거 3남자나 4남자의 러브 스토리로 한 번 만들어 보는 것은 어때? 작가들아.....

 특별한 감동도, 재미도 없다. 가볍게 보는, 허전한 공간을 매우는 정도의 세컨드 스크린용 드라마.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캔디와 신데렐라의 복잡한 가족사가 얽힌 한국형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www.kbs.co.kr/drama/soonsin/


3. 구가의 서 - 이승기 연기 너무 못하는 거 아니냐? 이리 저리 중구난방으로 치는 대사도 두뇌가 너그러워질 것을 요구하고. 그래도 이성재의 악역은 내 주먹을 불끈지게 만들 정도로 잘해 냈다. 근데, 다들 악역을 하면 뭔가 잘하는 것 같지? 설정, 사랑하게 되는 그런 관계들이 어설프지만, 노력한 모습이 보이는 특수효과는 조금 볼만하다.    

이 작품은 배우들의 스타성에 너무 의존한게 아닐까? 드라마 내내 두 배우만 쳐다볼 사람만 봐라고 하는 듯하다. 

 제목이 특이해서 뭔가 특이할 거라 생각했지만, 별로 볼거 없다. 가벼운 사랑 드라마를 원한 거라면 보도록.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감동,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www.imbc.com/broad/tv/drama/gufamilybook/






4. 군디컬 드라마 - 푸른거탑 - 군대 드라마. 식상할 거라고? 아니다, 개그콘서트처럼 치열하게 아이디어를 짠 모습이 드라마 내내 력력하다. 군대를 갔다 왔다면 더욱 공감할 잼난 드라마. 

 그래 웃길려고 작정을 했다면 이렇게 만들어야지. 미남, 미녀 스타에도 의존하지 않은 그야말로 아이디어와 스토리로, 그리고 연기자들의 우스운 과장된 연기력으로 만든 드라마. 

 요즘, TvN의 역할이 두드러진다.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다. 요즘 만들고 있는 드라마의 수준들이 높아지고 있다. 

애뜻한 사랑도 처철한 복수극도 화려한 특수효과도 없지만, 재미 있다. 드라마 같은 개콘을 원했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코미디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bluetower.interest.me/


5.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 - 지금 방영 중인 드라마 중에 가장 재미 있는 드라마라고 할까? 배우 연기, 스토리, 연출 등 어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것 같다. 굳이 하나 빠지는 거라면 시청율? 또는 인기? TvN의 여러가지 시도가 눈에 띈다. 역시 CJ인가? CJ에 영악한 인재들이 많은 것 같다. 

 사랑, 복수, 구성, 연기 등이 판타지 이야기에 잘 어울러지는 드라마. 

최근 오글거리는 대사에 짜증이 난 뭔가 색다른 잘 만든 드라마를 원한 거라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판타지 드라마

   상세 정보 : http://9.interest.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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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타임 - 또, 멋진 연기자들의 향연과 탄탄한 구성으로 드라마를 보는 내내, 긴장과 재미를 놓지 못한 드라마. 지금까지 총 6개의 에피소드가 나왔다.  이선균과 이성민의 뛰어난 연기가 멋있다. 

 카리스마 '최인혁'역의 이성민, 정말 멋있기 짝이 없다. 외모가 아니라 바로 그 역과 연기력이 사람을 멋있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드라마까지 재미있게 만들었다. 

 "골드 타임"은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1시간이라는 뜻이란다. 

 이 드라마는 응급실을 본격적으로 다룬 드라마다. 미국의 ER이 떠오르는 드라마. 하지만, ER만큼 재미가 완성도가 높지는 않지만, 어쨌든 재미 있다. 






거지같은 한국의 의료현장.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 권력과 금권력에 따라 사람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들. 그러나 그 속에서 권력과 승진, 자리 보전은 뒷전이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오로지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 그 속에 '감동'과 '쾌감'이 있다. 


 목숨앞에서 권력앞에 조아리는 사람들, 죽여버리고 싶다. 


   본방 : MBC

   상세 정보 : http://www.imbc.com/broad/tv/drama/golden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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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적자 - 그들의 신들린 연기들을 보고 있자니, 소름이 끼칠 정도다. 정치적으로 희생양이 된 한 가족. 우리 대한민국의 모습이 아닐까? 단지, 권력이 없다는 이유로, 모든 것을 다 빼앗겨야 했던 가족, 지금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게다가, 다른 드라마 배우들과는 달리, 연기자 모두 연기를 너무 잘해서 드라마 보는 맛이 난다. 

   본방 : SBS

   상세 정보 : http://tv.sbs.co.kr/thechaser/


2. 넝쿨째 굴러온 당신 - 정말 재미 있는 시트콤형 가족 드라마. 각자들의 연예관계도 재미 있고, 연기자들의 연기력도 볼만하다. 드라마의 매력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다. "모" 연기자가 좋아서 봤던 게 아니라, 드라마 캐릭터가 너무 매력이 있어서 그 배우가 좋아져 버리는 게 좋은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는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여럿있다.  특히, 방이숙 같은 캐릭이 너무 맘에 들어서 이들의 사랑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 하고 있다. 

   본방 : KBS2

   상세 정보 : http://www.kbs.co.kr/drama/nungcool/


3. 유령 - 해킹을 소재로 더 큰 적과 싸운다는 드라마. 그 속에서 미국의 시리즈 처럼, 1편 마다 1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그러면서 더 큰 뭔가에 접근해 간다. 이 드라마의 강점이라고 하면, 새로운 소재와 그것을 보여주는 방식에 있다. 나름데로, 해킹에 대해서 공부한 흔적이 나고, 그 해킹 모습도 드라마로 보여주는 게, 의학드라마에서 수술장면을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이 드라마의 실패 요인은 "캐스팅"이다. "스타" 배우에 기대었다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 드라마,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가 나왔다면 어땠을까? 특히, 유강미 역의 "이연희" 그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정말 짜증난다. 극중 긴장감을 끊어 놓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조현민 역의 "엄기준"과 권력주 역의 "곽도원"의 연기력으로 전체 드라마의 품격을 높였다. 소지섭의 연기력은 나쁘지 않다는 정도. 

 게다가, 이런 유령같은 새로운 소재의 드라마에 굳이 것만 번지르르한 배우를 캐스팅할 필요가 있었을까? 제작자의 계산착오다. 이런 드라마를 와 정말 저사람 멋있다하면서 볼까? 이런 드라마는 '해킹'에 대한 호기심과 그것을 풀어가는 '플롯', 또는 구성에 더 많은 관심이 가게 되는 드라마다. 

   본방 : SBS

   상세 정보 : http://tv.sbs.co.kr/phantom/






4. 닥터 진 - 현대 시대의 의사가 조선 말기로 시간 이동을 했다. 이유도 모른체 영문도 모른체. 시간 이동과 '흥선대원군' 사극과 윤회설이 짬뽕된 의학 드라마. 박민영과 재중의 연기력을 제외하면 볼만한 드라마. 


   본방 : MBC

   상세 정보 : http://www.imbc.com/broad/tv/drama/drjin/


5. 각시탈 - 일제 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각시탈을 쓰고 일본 압잡이와 일본을 처단한다는 이야기. 등장인물들의 튼튼한 연기력이 돋보인다. 이강토역의 '주원'의 연기력도 좋다. 하지만, 목단 역의 '진세연'의 연기력은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다. 기존 드라마와 식상한 일제시대의 이야기이지만, 그래도 재미 있게 드라마를 끌어가는 것이 제법 볼만하다. 

   본방 : KBS2

   상세 정보 : http://www.kbs.co.kr/drama/gaksital/






6. 아이두 아이두 - 30대 소위 골드 미스의 직장과 사랑(특히, 연하남)이야기. 자신의 커리어인가 사랑인가, 자식인가? 특히, 여성의 낙태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드라마다. 그녀의 입장이라면 과연 난 어떤 결정을 내릴까? 아이일까? 내 경력일까? 난 찾아온 경력 기회를 선택하지 않을까?

 좀, 뭔가 부족한 '김선아'의 연기력과, 큰 비중 없는 구두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가 아쉬운 부분이다. 진지한 김선아 웬지 어울리지 않는다. 그리고, 염나리 역의 임수향....이상한 연기에 돌아 버리겠다. 악역 같지 않은 악역....

   본방 : MBC

   상세 정보 : http://www.imbc.com/broad/tv/drama/idoido/


7.  - 빅, 이전의 영화 빅이 생각난다. 어른의 몸에 아이의 영혼이 들어갔다. 물론, 빅에서는 어린이가 갑자기 어른의 몸이 되어버린 이야기긴 하지만. 이 드라마는 그런 재미 있는 설정과 '공유'의 연기력 외엔 별로 볼 것 없는 드라마다. 

 드라마는 '연기'다. 이쁜 모습 보고 싶거든 걍 얼굴만 나온 동영상들을 보길. 길다란 역의 '이민정' 보는 내내 불편하고 짜증나기 그지 없다. 차라리 장마리 역의 '수지'가 더 연기를 잘하더라. 

   본방 : KBS2

   상세 정보 : http://www.kbs.co.kr/drama/big/


8. 빛과 그림자 - 전형적인 주도권 왔다갔다식의 드라마. 두 정적간의 주고 받기 드라마. 그러나, 중간 중간의 재미를 전해주고, 연기력 좋고, 가끔 액션도 있고 해서 보아 줄만한 드라마지만, 쓰러졌다, 일어나고, 이겼다가 지고 언제까지? 그런데, 아 전광렬, 그 죽이는 연기력. 권력욕에 붙잡힌 그가 보인다. 야, 이자식아~~ 연기를 그렇게 잘해도 되는거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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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방 : MBC

   상세 정보 : http://www.imbc.com/broad/tv/drama/lichtundschatten/


9. 신사의 품격 -  장동건이 안방극장으로... 이것만 해도 이드라마의 시청률은 잡아 놓은 건가? 40대 남자들의 이야기. 첫 방에서 본 예상과는 달리 40대 남자들의 이야기에 공감을 잘 불러 일으키긴 했지만, 거기서 끝. 40대 꽃미남들을 편안하게 즐기고 싶다면 보도록. 다들 연기력은 좋아서 보아줄 만하지만, 각본과 연출력이 좀 아쉽다. 웃길려면 확실히 웃기든지, 30~40대 여자들의 대리만족 드라마로서 멈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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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방 : SBS

   상세 정보 : http://tv.sbs.co.kr/sinsa/


10. 무신 -  武神이 아니라  武臣이 제목으로서 적합하다. 초반에는 그럭저럭 무에 아주 뛰어난 자가 나와서 평정하느니 하는 이야기로 갈 줄 알았지만, 무신들의 고려시대 정치 이야기로 결론이 났다. 이전의 긴장감은 없어지고, 사극 시트콤 정치 공방 드라마가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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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방 : MBC

   상세 정보 : http://www.imbc.com/broad/tv/drama/moosin/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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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ying Game

세 정보 http://abcfamily.go.com/shows/lying-game

방송사 : ABC

장르 : 미스테리, 드라마

방영 기간 : 2011년 8월 15일 ~ 현재


내용 : 쌍둥이를 찾았다. 그녀 중 한명은 가난하게, 그리고 다른 한명은 부자로 살았다. 부자로 외향적으로 활발한 성격을 지닌 그녀, 자기 출생의 비밀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 쌍둥이 부자 자매 1명은 쌍둥이를 찾았고, 그녀에게 연락을 해서 당분간 자기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한다. 그 생활을 하면서 뭔가 비밀이 있다는 것을 알아가게 되는데....

 

 추천 : 생활이 바뀌어 버린 삶. 찌질한 삶에서 부자의 삶으로 변한 여자의 이야기도 재미 있고, 비밀을 풀어나가는 것도 재미가 있다. 로맨틱에 미스터리가 섞여 있다고나 할까? 그런 드라마를 좋아 한다면 추천한다. 피가 튀는 것도 아니고, 폭력적 액션이 난무하는 것도 아니다. 


  • The Secret Circle

상세 정보 : http://www.cwtv.com/shows/the-secret-circle

방송사 : CBS

장르 : 판타지, 드라마

방영 기간 : 2011년 9월 15일 ~ 현재


내용 : 평범하게 사랑을 받는 가족에서 살아가고 있던 한 여자. 그녀에겐 어머니 밖에 없었는데, 어느날 미스테리하게 살해를 당했다. 홀로 남겨진 그녀, 할머니 집에 얹혀 살게 되는데, 거기서 어머니가 살았던 집을 보게 된다. 학교도 새로 전학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첫날부터 이상하다. 이상한 사람들이 자기를 아는 듯 쳐다보고, 아는 체를 한다....그리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알게 되는데.....


추천 : 특수한 능력을 지닌 여자 주인공 그리고 "마녀" "마법"의 이야기다. 그런데, 조금 특이하다. 위 제목처럼 "비밀스런 서클". 마법력은 한 집단이 모여야만 크게 발휘가 된다. 혼자서는 힘이 크지 못한 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바로 주인공 그녀다. 

 슈퍼내추럴, 트루 블러드 같은 판타지성 멜로를 좋아 한다면 이 드라마를 추천한다.  






  • The Nine Lives of Chloe King

상세 정보   http://abcfamily.go.com/shows/nine-lives-chloe-king/   

방송사 : ABC One 

장르 :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방영기간 : 2011년 6월 14일 ~ 현재


내용 : 16세 생일을 맞이한 "클로위 킹", 친한 친구들과 생일 준비를 하던 중, 자신에게 특수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클럽에 친구들과 잠입해서 남자랑 키스를 했는데, 그 남자는 나중에 죽은 체로 발견된다. 그리고, 자신 "클로위"와 같은 종족을 죽이려는 조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를 죽이려고 하는데........


빨리 끝난 시리즈 치고, 재미있게 본 것도 드믄데, 9개의 생명(구미호?)을 가졌다는 한국의 구미호 전설과 비슷하기도 하고, 10대 배우가 나오는 것도 재미 있고, 한국인 10대 배우(이기홍)가 나오고, 내용도 독특하고, 마치 뱀파이어와 그들을 제거하기 위한 조직과 같은 이야기 내용 같아서 재미 있게 기대하고 봤는데... 끝나 버린다. 


추천 : 평점은 7.0을 받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영 재미 없는 드라마는 아니다. 그저, 재미 있는 드라마가 많이 나온 탓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공상, 드라마, 캣우먼 같은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 한다면, 이 드라마를 추천한다. 


  • Touch (정말 추천하는 드라마)

상세정보 :  http://www.imdb.com/title/tt1821681/

방송사 : Fox

장르 : 공상과학, 드라마, 미스테리

방영기간 : 2012년 1월 25일 ~ 현재


내용 : 과학과 영혼의 이야기가 섞여 있는 드라마라면.... 마틴 본은 홀애비로 아들을 지극히 사랑하는 평범한 아버지다. 그런데, 자폐아인 아들이 제이크가 사건이 일어나기도 전에 예측을 하고 '숫자'로 대화를 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모든 것이 바뀌게 된다. 아들을 이해하고,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 보려고 하고, 이상하게 자신이 하게 된 일이 다른 사람을 도와 주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세상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그것도 숫자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보이지 않게 그리고 작지 않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멀지 아랍의 한 나라에서부터 미국까지 한 사람의 행동이, 또는 그 연결고리가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고 큰 재난을 막고, 누군가에게 행복과 사랑을 찾아 준다. 제이크는 특이한 방식으로 그 연결고리를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해결 안되면 제이크는 괴로워 한다. 그것을 이해한 아버지 "마틴 본" 최선을 다해서 그것을 도와 준다.


추천 : "팀 크링"이 만든 드라마는 퍼즐을 풀어 나가는 듯한 "추리"적인 요소가 있고 공상과학의 요소가 있으면서, 그 속에는 뭔가 따뜻한 인간미가 흐르는 드라마를 만드는 것 같다. 그의 전작 "히어로즈"에서도 보았듯이.......  팀크링 이상하게 일본을 좋아 하는 것 같아서.. 좀 그렇지만. 이 작품에도 일본 사람들이 나온다...

 복잡하게 연결된 일련의 사건들이 퍼즐처럼 풀려져 나가는 재미가 있다. 재미 있다. 흥미를 끈다. 새롭고 흥미롭다. 

 히어로즈를 재미 있게 본자라면 추천한다. 


  • Two and a Half man

상세정보 :  http://www.cbs.com/shows/two_and_a_half_men/  

방송사 : CBS

장르 : 시트콤

방영기간: 2003년 9월 22일 ~ 현재


내용 :  12년간의 결혼 후에, 아내 주디쓰는 앨런을 집에서 내보낸다. 갈데 없어진 앨런 형 찰리를 찾아간다. 


추천 : 편안한 코미디 시트콤을 찾는 다면 추천한다. 시즌 9까지 나왔으니 킬링 타임으로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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