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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30:22 카페베네 마노 테이스팅 2부
  2. 2015/05/28 카페베네 마노 테이스팅 1부

카페베네 마노 테이스팅 2부

 

: 마노 시리즈의 커피는... 카페베네에서 나온... 마노 시리즈 블랙앤화이트. 이번은 그 중 화이트 '아프리카 마일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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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



카페베네 마노, 아메리카 마일드




카페베네 마노, 두 개 다



요로코롬 1개씩 뺴먹을 수 있게...



 : 카누 미니 이후에 나온 제품. 맥심에서 처음 카누가 나왔을 때, 꼭 전문점에 가야 느낄 수 있었던 맛과 향을 이제 집에서도 싸고 손쉽게 느낄 수 있었다. 이후, 이런 종류의 인스턴트가 많이 나왔다. 사람들은 이전의 인스턴트가 유일한 커피 맛이 아님을 알게 되고 다른 커피맛을 알아갈 때 즈음, 인스턴트의 입지가 좁아지고.... 지금 부엌에는 이전 인스턴트는 썩어가고 있다... 이러는 와중에 커피점의 커피맛을 살린 인스턴트가 출시했다. 바로 이 제품도 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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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뜯어보다



블렌드 버전과 별 차이 없어 보인다









3

 마셔보다



잔 안에 넣은 모습


좀 연한 모습이다. 보통 커피의 검정색은 나오지 않는다.





 이 커피도 놔두며 굵은 입자가 쌓인다. 맛은 블렌딩 버전보다는 좋은 것 같다. 내가 원하는 커피 맛이 더 난다. 굳이 맛으로 따지자면 이 아메리카 마일드 버전이 더 좋다. 그렇다고 내가 원하는 커피맛이라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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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마노 테이스팅 1부

 

: 바야흐로 커피의 범람이다. 아니 한국은 커피의 열풍에 빠져 있다. 전 세계에서 그 소비 속도가 빠르기로 유명한 것이 바로 이 커피. 커피라면 인스턴트 커피가 커피의 모든 것인줄 알았던 그 시절을 지나서 그렇게나 많은 종류의 커피가 있는 줄은 상상도 못했다. 로스팅이라는 말도, 분쇄라는 말도 이제는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인스턴트도 종류가 다양해지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다른 종류의 커피 맛을 알아 낸 것이다. 그 중 카페베네에서 나온 원두형 인스턴트 커피를 알아 보자.



1

 포장



카페베네 마노, 라틴 아메리카 마일드




 : 한국의 문제 중 하나. 머 이름 하나 붙이면 다들 다 영어다. 뜻을 알기 힘든 영어로 다 휘갈겨 썼다. 젠장할. '남미 순한맛' 정도로 해도 될텐데. 정말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문화적 사대주의, 물론 이해한다. 이게 마케팅에 좋다는 것... 그럼 국민이 문젠가? 아니 꼭 그런 것은 아니다. 광고, 광고 자체가 이미지를 심어 준 것이 많다. 그 예로 전통 과자나 전통 음식 브랜드에 순한국만을 썼고 그 이미지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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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뜯어보다



뜯어보니 그 내용물이 다른 제품과 별 차이는 없었다








3

 마셔보다



잔 안에 넣은 모습




따뜻한 물에 탄 모습


작은 잔에 따른 모습




: 맛은? 아메리카노의 맛? 커피점에서 마시는 그런 커피맛은 아닌 것 같고, 또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찐한 아메리카노의 못은 안나고, 뭔가 애매한 맛이다. 원두를 말려 놓은 것 같은데... 아주 찐한 커피맛을 기대했지만... 좀 애매한 맛이다. 카누 같은 커피도 마찬가지지만 대체로 굵은 찌꺼기가 많다.  


굵은 입자가 보인다. 한 15분 정도 놔두면 이렇게 쌓인다... 굵은 입자들이




 내가 미각을 잃은 걸까? 아님 이 커피가 찐한 탄향을 잃어 버린 것일까? 아님 원두 자체가 로스팅이 덜 되어서 그런건가? 궁금 궁금. 다른 사람은 어떤 맛으로 느꼈을지도 궁금해진다. 이렇게 굵은 입자를 마시면 어김없이 머리에 약간의 두통이 생기는데... 요 녀석도 조금의 투통이 생긴다. 이불로라도 이렇게 좀 가라 앉힌 다음에 마셔야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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