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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6:48:24 경북대학교 방문기 2 부
  2. 2015/04/02 경북대학교 방문기 1 부

경북대학교 방문기 2 부


 : 어찌되었건 경북대는 부산대와 다르게 그래도 학문의 전당과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부산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건물을 올리느라고 난리다. 바뀌어버린 대학의 모습. 진정 대학교의 이름에 맞는 모습이길 바란다. 대기업 인재 양성 학원으로 전락해버린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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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 이모저모


 : 경북대 주변은 부산대보다는 조촐했다. 


경북대 내부



경북대 입구에서 나와서




역시 대학교 근처라 싸다


요즘 대학교 주변에 빠질 수 없는 간편 식당


경북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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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 필자는 할 수만 있다면 대학교에서 계속 살고 싶었다. 환경도 좋고, 가격도 싸고 책도 많고... 그러나 돈을 벌어야 하기에 바로 서울로 떠났다... 

 대학교에서 일하는 사람 참 부럽다. 경북대도 한국의 여느 대학교처럼 그 분위기도 자연환경도 좋았다. 그리고 경북대는 부산대보다 상업적인 모습이 덜했다. 한국의 어디엔가는 아직도 순수학문의 불씨를 간직한 곳이 있었으면 한다. 요즘 학교는 '수익'이라는 이름으로 돈이 되지 않으면 폐과를 하거나 돈이 된다면 외국 학생을 무작정 받는 등 뭐든지 하는 곳이 되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학문과, 인생과 낭만을 논하지 않고 스펙과 영어와 취업이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어버렸다. 이러니 한국에는 일류가 나오지 않는 것이다. 

 '독일'처럼 세계 최고가 되거나 미국처럼 금융과 서비스 그리고 혁신 등에서 세계최고가 된 것은 '영어'도 아니고 '스펙'도 아닌 바로 탄탄한 기초학문과 기초과학 때문임을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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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5/04/02 경북대학교 방문기 1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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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방문기 1 부


 : 경북대학교는 처음이다. 대학을 굳이? 가서 사진 찍고 하는 이유는 사뭇 궁금해서다. 부산의 부산대학교는 '학문'이라는 동네에 '상업'이라는 녀석이 참으로 많이 침입했기 때문이다. 경북대학교도 그런 경향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으로 사진을 찍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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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문의 전당이어야 할 대학교


 : 미리 예상하고 갔다. 그래 많이 상업화되어 있겠지... 하지만 내가 간 그 공간은 부산대학교만큼은 상업화된 건물이 보이지 않았다. 경북대학교는 부산대학교만큼이나 이름 있는 학교였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한강 이남의 국립대로서 그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경북대 정문의 모습







경북대 안







이런 플랭카드 나쁘지 않다





사용해보기 전에 꼭 서약서를 받는다



: 여기를 클릭해서 볼 수 있는 부산대학교의 모습과 비교하면, 경북대학교는 정말 다행인 것 같다. 그 주변도 그렇고 내부도 상업적인 모습은 부산대학교에 비하면 정말 초라할 정도다. 경북대여 지금 이 모습을 그대로 간직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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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를 더 보다


깔끔한 화장실



경북대 사범대 내부. 참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밖보다 속이 더 좋다고나할까?




보안 잠금장치, 뭐랄까 조금은 삭막하다고나할까? 아직 부산대에는 이런건 없는 것 같던데...


시 대학교 자판기의 가격은 싸다. 맛은? 나쁘지 않았다




: 대학교는 한 나라의 미래다. 그곳 곳곳에서 보이는 모습과 청년의 표정이 바로 그 나라의 현재요 미래가 되는 것이다. 지금 대학교과 그 학생들을 생각하자면 한국의 미래가 그리 밝지는 않은 것 같다.

 그래도, 희망을 가질 수 밖에... 대학, 학문과 자유의 상징으로 계속 남아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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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5/04/02 경북대학교 방문기 1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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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스퀘어 방문기

                     - 올레 사용자의 편리한 휴식처라 할만하다.


 서울 삶에서 부러운 것 중 하나라고나 할까?


 : 올레 스퀘어 같은 곳은 부산에 없다. 젠장할. 이런 좋은 곳을 활용할 곳이 부산에는 없다. 그렇다 서울은 한국의 경제, 문화, 사회 등 거의 모든 인프라가 집중된 곳이다. 그것을 지극히 원하는 자들은 부동산 부자들이겠지. 그리고 그 서울이라는 곳에 몰려든 또 다른 서울 드림을 꿈꾸는 자들. 사실은 부동산 부자들과 있는자들의 거대한 돈줄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 깨닳지 못하고 있다는 것 뿐... 그래서 난 그렇게까지 부럽지는 않다. 

위치




올레 스퀘어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많다...

:  정말 돈 많이 투자됐구나라는 걸 한 눈에 알 수 있다. 들어가면 올레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고 각종 최신 폰과 패드 등이 전시되어 있고 심지어는 컴퓨터도 있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도 있다. 원래 올레 고객만을 위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들어가보니 확인은 하지 않더라. 

입구로 들어가면 전시장과 카페가 있다.

: 누구나 들어가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그 앞의 의자에도 앉아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누구도 막는 사람이 없다. 그리고 그 중간은 드림홀이라고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All-ip 라운지...

:  서비스 홀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데, 컴퓨터 한대 들고 작업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었다. 굳이 커피한잔 마시러 갈 필요도 없이 여기서 모든 작업을 하면 될 정도였다. 인터넷도 자유롭게 되고(비번 필요 없음) 빠르고 전기도 꽂아서 쓰고. 뭐 근처에 산다면 매일 출근해도 될 정도다.  


 : 여기 이 소파에 앉아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 그러나 문제는 사람들이 많을 경우 내가 사용할 수 있을지가 문제.

: 이곳은 무선으로 연결된 스마트한 방의 구조를 보여주는 일종의 전시장소다.

: 이곳은 아이들이 놀만한 장소.

: 올아이피 라운지로 들어가는 입구

: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


2층 비즈 라운지...

:  이곳은 미팅 룸이 있고 전시하는 곳도 같이 있는 곳이다. 뭐 사진에는 없지만 대부분의 공간이 전시용이다. 

: 위 사진은 미팅룸으로 들어가는 복도다.

: 이곳도 복도다.

뭔가가 아쉬운...

:  이곳은 계획에 없던 방문이었다. 관심도 없거니와 광고도 별로 하지 않아서 모르고 있던 곳. 이곳 카페를 이용해보지 못한게 좀 아쉽다. 커피도 마셔보고 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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