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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사용 평가. 


 직원 친절도    : ☆☆☆
 실질 도움도    : ☆☆☆ 
 시설 편리성   : ☆☆☆☆ 
 가격 경쟁력   : ☆☆☆
 전체 점수        : ☆☆☆


결론 : 돈이 남아돌고, 이런 사소한 일에 별 고민이 없는 자여, 삼성 AS 센터 이용을 말리지 않겠다. 그러나, 돈 1만이 아까운 소시민이라면 무상 AS기간이 아닌 다음에야 가지 말지어다. 

 

1. 무엇 때문에 AS센터를 이용하게 되었나? - 오래전에 구입한 N150,  와이브로 이벤트로 구입한 노트북이다. 구입시기는 약 3년 전. 2013년 4월 26일 오늘 일자로 부산 동래에 있는 센터에 찾아 가게 된다. 그 이유는 노트북 키보드 먹통에 전원 버튼 부분이 부러져 사용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2. AS센터에서 무엇을 기대했나? - 이미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익히 알고 있었다. 대한민국 국민은 대기업의 호구로 굉장이 유명해져 있던 터였다. 그래서 기대한 건 전원 버튼 부분 수리와 키보드 오작동의 정확한 원인 파악 정도였다.  


3. AS센터에서 무엇을 얻었나? - 공짜 커피 2잔 한 20~30분 정도의 인터넷 사용 정도.  




4. 그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다.  - 결론은 이렇다. 전원버튼과 키보드 교체로 총 비용 45,000원 요구하신다. 그래서, 전원버튼만은 어떻냐 하니, 분해해야 해서 분해비용 포함 25,000원 되시겠단다. 플라스틱 쪼가리 가는데 25,000원. 정신이 혼미해지는 줄 알았다. 

 N150의 중고 가격은 10만 ~ 15만 정도다. 게다가 키보드 고장나서 이것을 팔아 봐야 5만에서 6만정도일까? 아니지, 일반 중고에서 45,000원을 빼 줘야 하겠다. 뭐하러 고친단 말인가? ㅡㅡ; 젠장 어디 키보드 구할 수 있으면 사서 내가 그냥 달아 버리겠다. 

 결국, 집에 와서 전원버튼은 어떻게든 연결해서 되도록해놓았다. 하지만, 키보드는 구입할 수 없었다. 

5. 그 느낌  - 서비스 직원들의 환한 미소, 친절한 말투. 이 모든 것은 은행에서 고객들에게 친절하고, 사기꾼이 처음에는 친절한 것처럼, AS로 찾아온 손님이 그저 돈을 벌 수 있는 또 다른 고객일 뿐이다. 

 불편했다. 거기 있는 내내.....안의 내부는 화려하고, 깨끗하고, 잘 정리되어 있지만, 화려만 말로 돈을 조금이라도 뜯어내기 위해 이빨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었다. 웃음으로 위장한 체로 말이다. 

 그래, 역시 삼성이네...처음 들어갔을 때, 삼성은 AS빼면 남는게 없겠군 하는 생각이 강하게 남았다. 당신이 받는 그 친철함, 결국 고객이 산 것 아닌가? 

 이제, 삼성 제품을 살 경우에 AS로 추가 비용으로 기기값의 약 50퍼센트는 선정해 놓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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