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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 미국에 헐리우드 영화가 있다면 일본에는 애니가 있다라고 할 정도로 일본 애니는 그 품질과 내용의 다양성, 재미 그 모든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게다가 이 두 세계의 상상력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칠 정도. 매트릭스 조차 공각기동대에 영감을 받아서 만들었다고 하지 않는가? 그리고 애니에도 헐리우드에 영감을 받은 듯한 작품도 많으니...



볼만한 애니


1.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Kidou Senshi Gundam - Tekketsu no Orphans웬 건담 시리즈? 사실 건담 시리즈 만화를 별로 빠져서 본 적이 없다. 그 유명한 0083소대도 제대로 본 적도 기억에 남는 것도 별로 없다. 대부분 1~2편만 보고 때려 치웠는데 보다 보니 뭐랄가 일종의 공식 같은 게 보였다. 주인공 대부분은 원해서 건담에 타게 된게 아니라 어쩌다가 건담에 타게 되는 등 말이다. 난 완구 프라모델로만 건담을 기억하고 있다는 게 맞을 거다. 이런 건담 시리즈지만 최근 나를 사로잡은 게 하나 있다. 볼 것 없는 요즘에 내가 너무 목말러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이 애니는 그림체도 어디 외주를 준 것 같아 품질이 그닥 좋지는 못하지만 그 내용과 이야기 진행은 제법 볼만하다. 

 

건담 시리즈 중에 내 맘에 든 유일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SF, 판타지

   상세 정보 : http://www.aniplustv.com/#/tv/program_view.asp?gCode=TV&sCode=010&contentSerial=1676



내1 ~ 4편까지 있다. 유튜브에... 이런... 티저나 예고편은 없고






2. 월드 트리거(World Trigger) 원피스, 나루토, 드래곤볼과 같은 100편 이상 넘어가는 장기 흥행을 바란듯하다. 현재까지 50편이 나왔다. 그 동안 이계 세계, 즉 애니에서 '네이버(Neighbor)'라고 부르는 곳까지 가보지도 못하고 있다... 50 편이 나오는동안... 말이다. 원피스가 드레스로자에서 도플라밍고를 끝낼 때까지 1년이 넘는 에피소드로 즉 하루 분량 정도의 애니 이야기가 매주 1편씩 1년이 넘게 끌어가는 것에 비하면 이야기 진행속도는 빠르다고 봐야 하겠지... 그 동안 원피스 이전 에피소드의 이야기는 다 잊어버릴 정도니... 원피스에 비한다면... 이 애니는 약과일 뿐... 어쨌든 이 애니는 그 내용도 신선하고 그 주인공도 마음에 들고... 진행하는 방식이 색다르고... 어쨌든 잼나게 보고 있다. 요즘 일본 애니를 보고 있으면 안경낀 캐럭터가 착한 주인공으로 나오는 경우를 많이 본다.


SF 판타지 애니. 하지만 그 설정과 싸움 방식, 캐릭터가 색다르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SF, 액션

   상세 정보 : http://www.tv-asahi.co.jp/worldtrigger/






3. 아르슬란 전기(Arslan Senki) 이전 작품을 리메이크한 건데, 한 왕조의 재건을 둘러싼 싸움이 제법 볼만하다. 마치 삼국지의 관우, 장비, 유비, 제갈량의 일본판 애니 이야기라는 느낌이 들 정도. 현재 완결된 애니. 지금 본다면 모든 에피소드를 하루나 이틀만에 후딱 보게 될 것 같다. 영웅이 필요한 현재 한국, 믿을만한 리더가 없는...한국... 혁명적 변화가 보이지 않는 지금 한국의 현실에 대리만족으로 본 애니다.






중세적 영웅이야기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영웅, 액선

   상세 정보 : http://www.aniboxtv.com/program/program_view.php?pidx=939







4. 알드노아 제로(Aldnoah Zero) 지구와 화성인의 전투를 주 근간으로 하는 이야기다. 화성에 사는 인류는 알드노아라는 강력한 에너지를 발견한 귀족왕정국가가 지구를 정복하러 온다는 이야기. 그리고 알드노아 공주는 지구와의 평화를 꿈꾸며 지구에 상륙하면서 진행되는 이야기... 그리고 전력 차이가 확심함에도 뛰어난 두뇌로 위기를 극복하는 주인공이 나온다...


확연한 전력차를 극복하는 뛰어난 두뇌 능력이 볼만한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SF, 전쟁

   상세 정보 : http://www.aniplustv.com/main.asp?goCode=1#/tv/program_view.asp?gCode=TV&sCode=001&contentSerial=1479









5. 로그 호라이즌(Rog Horizon) 최근 일본 애니에 온라인 게임을 하다가 실제 온라인 게임 속으로 빠진다는 얘기가 유행하는 듯 하다. '소드 아트 온라인', '오버로드', '엑셀 월드'가 그것인데, 이 예들과 굳이 비교하자면 이 애니는 정치적 전략에 초점이 맞춰진 애니다. 제법 머리를 굴려야 애니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비하면 소드 아트 온라인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고 감각적이고 오버로드는 온라인 게임에 빠진 게 혼자뿐이고, 엑셀 월드는 설정은 소드 아트 온라인과 비슷하지만 주인공이 키작고 못생겼다는 차이가 있다.


게임 페인이 온라인 세계의 주인공이 된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SF, 판타지

   상세 정보 : http://www9.nhk.or.jp/anime/loghori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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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 애니하면? 그래 일본이다. 헐리우드의 애니? 일본 애니에 비하면 그야말로 세발의 피. 그 장르며 다양성이며 재미를 생각한다면 디즈니로 대표되는 헐리우드의 애니는 세발의 피다. 굳이 비교하자면 헐리우드는 양보다는 질로 승부하고 일본 애니는 양과 질 모두로 승부한다. 

 요즘에 또 바져버린 일본애니가 있다. 정말 장기간 방영된 애니라서 따라잡는 데 꽤 오랜시간일 걸렸다. 이름하야 '원피스'. 좀 유치한 작화에 이야기 같아서 무시했었는데...


애니메이션

1. 원피스(One piece) 난 기대하지 않았다. 이 놈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왜 원피스 원피스하며 사람들이 외치는지 보고서야 알았다. 현재까지 총 667편이 나왔다. 악마의 숫자라고 하는 666을 넘기며 667편을 맞이하게 되었다. 편수로 원피스를 넘긴 것이 있나? 아직 난 보지 못했다. 

 원래 좋아하는 장르는 SF나 메카닉인데 이 원피스는 판타지 액션이다. 게다가 좀 유치하면서도 억지로 눈물을 짜내는 장면들이 좀 있는데 그래도 정말 억지스러운 감동장면보다는 비교적 깔끔하다. 나름 각 캐릭의 행동 이유가 분명하고 복선이라든지 개연성도 충분하다. 

 원피스의 첫 모험부터 동료가 늘어가는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각 캐릭과 동화된 여러분을 만나게 되고 같이 분노하고 눈물 흘리는 여러분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귀여운 쵸파!! 어느덧 쵸파 인형을 꼭 구해야 겠다고 마음까지 먹었다. 이러다 '오타꾸'가 되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

 남자의 의리/권력/선과 악/드넓은 세계관/아직 남아 있는 비밀

 그리고, 궁극의 원피스. 과연 그 원피스는 무엇이란 말인가? 원피스는 힘 그자체인가? 아님 또 다른 악마의 열매인가? 로빈이 역사 기록을 읽어가며 찾고자하는 그것인가? 아직 궁금한게 너무 많이 남아 있고 게다가 뉴월드의 4황이라고 일컷는 이들의 정체는 구체적으로 무엇이란 말인가? 

 끝나지 않을 재미에 이제 조그만 한 에피소드를 위해서 일주일을 기다려야 하는 고통과 기쁨 속에서 살고 있다. 

난 모험을 좋아하는 의리의 사나이 이면서 무료한 시간을 사정없이 보내고 싶다면 이 애니를 추천하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판타지, 액션

   상세 정보 : http://ko.wikipedia.org/wiki/%EC%9B%90%ED%94%BC%EC%8A%A4_(%EC%95%A0%EB%8B%88%EB%A9%94%EC%9D%B4%EC%85%98)







2. 소드 아트 온라인 II(Sword Art Online II) 이 애니는 소드 아트 온라인 1기를 정말 재미있게 보고서 다시 보게된 애니다. 지금 다른 어느 애니보다도 재미있는 것 같다. 이야기 구성도 긴장되고... 보통 2기는 좀 재미가 떨어지는데 이 애니는 결코 그렇지 않다. 원피스와 같은 경우 1편으로 끝낼 수 있는 이야기를 2 ~ 3편까지 늘려 놓는 경향이 있는데 이 애니는 이야기를 그렇게까지 질질 끌지는 않는다. 


온라인 판타지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판타지

   상세 정보 : https://mirror.enha.kr/wiki/%EC%86%8C%EB%93%9C%20%EC%95%84%ED%8A%B8%20%EC%98%A8%EB%9D%BC%EC%9D%B8/%EC%95%A0%EB%8B%88%EB%A9%94%EC%9D%B4%EC%85%98






3. 백은의 의지 아르제볼른(Shirogane no Ishi Argevollen) 이 애니는 꽤나 흥미로운데 각 캐릭의 특성 뿐만 아니라 그 구성과 시나리오도 제법 흥미롭다. 작화는 말할 것 없이 깔끔하고. 이 애니는 메카닉을 기본 베이스로 한다. 2나라간의 전쟁을 모티브로 전쟁을 빌미 삼아서 돈이나 벌어보려는 악덕 기업과 부대원을 결코 잃어 버리지 않고 전쟁을 승리로 이끌려는 한 독립부대의 이야기다. 메카닉의 설정도 현실적이지만 전쟁을 또 현실적으로 그린 것이 흥미롭다. 

메카닉을 좋아했다면 추천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SF, 메카닉

   상세 정보 : http://anime.onnada.com/view.php?id=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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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노르만(Paranorman) 

 고스트, 즉 일상에서 귀신을 늘 보는 한 아이의 이야기 

 : 죽은 할머니의 영혼과 이야기 하고 등교길에서 만나는 모든 귀신들과 인사를 한다. 그에겐 삼촌이 있고, 이 삼촌은 알고 보니 마녀의 저주를 받은 자. 그에게는 의무가 있고 그 의무를 주인공 아이 '노르만'에게 넘겨 주어야 한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이 꼬마 주인공의 의무는 마녀가 죽은자를 되살리는 것(언데드)을 막는 것이다. 

 이 애니의 제작 기본은 "크리스마스의 악몽"과 같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한단계 끌어 올렸다. 도로 바닥의 표현이라든가, 자전거 같은 것을 보면 마치 실제 물건을 놓아 둔 것 같은데(실제 물건이 아닐까?), 아무리 컴퓨터 그래픽으로 표현한다고 해도 그렇게 사실 적이 수가 없다. 어떻게 그렇게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놀랍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다. 




  이 작품은 LAIKA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했으며, CG도 들어갔으니 컴퓨터 그래픽이 같이 합쳐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토이 스토리를 처음봤을 때 만큼은 아니지만 참 많이도 발전했다는 것을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알 수 있었다. 

   

   평점 : 8

   개봉 : 2012년 8월 17일

   장르 : 판타지 애니메이션

   상세 정보 : http://www.paranorm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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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대한 마법사, 오즈(Oz, the great and powerful) 

 아이와 함께 진정한 용기를 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 

 : 평범한 아저씨가 자아와 자신만의 재능을 찾아간다는, 그런 평범한 이야기. 나에게 이 영화는 오즈를 표현해낸 영상미였다. 또 하나 볼만한 점은 지금까지 "Over the rainbow"로 대표되는 '도로시'의 여행기로 대표되는 오즈의 마법사에 그 마법사가 오즈에 와서 위대한 마법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라는 점이 흥미롭다. 그리고 또 볼만한 것은 도자기 꼬마 인형인데, 도자기로 만들어 낸 표정이 아주 귀엽다. 물론 행동도.  

 여러 특수효과를 통해서 오즈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색체로 구현해 냈다. 그러나 특수효가 구현에 실사와 잘 어울리지 않는 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낀다. 영화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그도 그런 점이 아주 아쉬운 것이다. 도자기 인형을 실자와 접속해 놓은 게 어색한 부분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도자기 인형 자체의 표정과 연기는 칭찬할 만하다.   

 선과 악의 대결, 결국 선의 승리로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전형적인 아동용 동화다.  

   

   평점 : 7

   개봉 : 2013년 3월 7일

   장르 : 판타지

   상세 정보 : http://www.disney.co.kr/movies/ozmovie2013/?&t__nil_upper_main=homepage


2. 호텔 트랜실베니아(Hotel, Transylvania) 

 아이와 함께, 재미 있고 즐겁고, 새로운 몬스터 3D 애니메이션을 킬링 타임용으로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 부성애가 가득한 드라큐라 아빠와 드라큐라 딸로 시작되는 이야기. 이 드라큐라는 사람이 무서워 사람과는 멀리 떨어진, 사람이 찾아 오기 힘든 곳에 호텔을 만들었다. 그 호텔 이름이 바로 트랜실베니아. 

 이 영화는 재미 있는 것이 몬스터가 사람을 무서워 한다는 것이다. 딸을 보호하기 위해서 절대로 밖에 못나가게 하는 데...

   

   평점 : 8

   개봉 : 2013년 1월 17일

   장르 : 판타지 애니메이션

   상세 정보 : http://www.sonypictures.com/movies/hoteltransylvania/






3.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Hansel.and.Gretel.Witch.Hunters) 

 청소년 자녀와 액션과 판타지를 함께 느끼고 싶다면 추천한다. 그들이 쓰는 각종 도구도 재미 있는 것 중 하나. 그러나 폭력적인 장면이 있으므로 주의

 : 헨젤과 그레텔이 다 자랐다. 그리고 마녀 사냥꾼이 되었다. 영화의 관전 포인트라고 하면 마녀를 사냥하는 방법인데, 마녀 사냥법 치고 투박스럽고 물리적이다. 그리고 그레텔의 터프한 모습도 볼만하고 헨젤의 서투른 액션도 볼만하다. 마녀와의 싸움에 마법이 왔다 갔다 하는 것 보다 과감한 액션이 주를 이룬다는 것도 볼만한 점.

   

   평점 : 8

   개봉 : 2013년 2월 14일

   장르 : 판타지 액션

   상세 정보 : http://www.imdb.com/title/tt1428538/


4. 지구로부터의 탈출(Escape From the Earth) 

 초등 자녀와 함께 성장과 각자 타고난 재능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   

 : 힘쎄고 생각이 짧지만 영웅 정신에 사로 잡혀 있고 스타일을 더 중시하는 형과 그를 보조해서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험을 무릎쓰는 그런 이야기엔데, 특이한 에피소드와 캐릭터 표현으로 이야기를 재미 있게 표현했다. 궁극적 에너지를 사용해서 외계인을 모두 없애려는 계획을 가진 악당으로 지구인이 나온다는 것도 재미 있는 설정이고, 지구라는 행성을 '어두운 행성'으로 묘사했고 지구에 들어간 외계인 중 살아 나온 적이 없다는 설정도 재미 있다. 

   

   평점 : 9

   개봉 : 2013년 2월 15일

   장르 : 판타지 액션

   상세 정보 : http://www.imdb.com/title/tt076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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