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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문제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다

  - 사고 현장을 자주 목격하다


 : 안전 사고 빈번의 시대. 21세기 선진국에 가깝다는 대한민국에 후진국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건설과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국민의 세금을 꿀꺽하고 만든 길과 다리, 그 피해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는 그들. 불편은 뒤로하더라도 생명을 잃어 버리는 사고가 난다면...


우리는 도대체 어떤 시대에 어떤 사람들과 살고 있는 것일까?


 장안사 가는 길에 있는 무너진 길






기장의 한 길에 있는 무너져 가는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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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미래? - 과연 나에겐 어떤 의미인가?



한국 경제?

 조국, 한국과 그리고 그 경제 성장이 나에게는 어떤 의미일까? 경제대국이라고 미국에는 부자들만 사는가?

 - 삼성이 잘 된다고, 현대가 잘 된다고 그리고 한국이라는 나라가 잘 사는 나라라고 외국에 소문이 자자하다고 해도, 그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란 말인가? 난 정말 그 혜택을 보고 있는 것인가?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내세워 해외에라도 나간다면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까? 도대체 나에게 무슨 의미란 말인가? 지금 이 시대에.

 위정자와 권력자와 권력의 홍보 매체인 한국의 주요 방송사들은 모두 국가 발전이니, 경제 발전이니, 개발이니 하면서 마치 국가가 잘 되면 거기에 사는 개인들 모두가 잘 될 것 처럼 얘기한다. 이건 정말 말이 안 되는 얘기임을 몇 가지 사실만 짚어 봐도 쉽게 알 수 있거늘

 1. 아무리 못 사는 국가라도 거기의 부자는 한국의 웬만한 부자 부럽지 않게 잘 산다. 우리 보다 후진국이라고 하는 여러 국가들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2. 미국에는 노숙자들이 넘쳐난다. 세계 경제 대국이 말이다.

 3. 한국에는 가난에 힘겨워 자살하는 사람 천지다. 게다가 길거리 노숙자들은?

 4. 미국의 노숙자가 한국에 온들 뭔 뽀족한 수가 날까? 영어 강사? 올 돈이 있어야지.





그렇다면 지금 경제 상황을 알아야 하고 한국이라는 태두리 안의 경제를 내가 이해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누구에게는 위기이지만 누구에게는 기회가 되는 게 경제 원리다. 원래 자본주의라는 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게 아니고 누군가의 마이너스를 모아서 누군가에게 플러스를 만들어 주는 거다. 그래서 이것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그 마이너스가 되지 않기 위해서다. 

 - 이미 대한민국은 지극히 피라미드 형태의 다단계 노예 시스템이 잘 정착된 나라다. 돈이 돈을 버는 대한민국. 그 피라미드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그런 것이다. 그 덫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다. 언론을 통해서 나오는 여러 정보는 결국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하게 만든다.

 -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은행'에 돈벌어다 주는 기계로 전락한지 오래고, 불안한 사회를 만들어서 더욱 더 돈을 버는 게 금융 즉 보험사로 대표되는 기업들이다. 이에 더 많이 벌어 보고자 국가가 개입하고 세금을 금융권에 빌려다 쓰면서 그 막대한 이자를 세금으로 매꾸고 있다. 도대체 그 돈들은 다 누구에게 들어간단 말인가?


지금 대한민국은 리스크가 너무도 많다.

 - 원자력 리스크. 후쿠시마, 아니 이전에 체르노빌 등으로 교훈을 얻었으면서도 정신 못차리고 있다. 후쿠시마와 체르노빌의 땅값은 얼마라고 생각하는가? 만약 원자력이 터진다면 그 주위 땅값은 어떻게 될까? 그렇다. 바로 제로가 된다. 

 - 빛더미. 사실 빛더미 자체는 위험이 아니다. 그 빛, 그냥 없애면 된다.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든지... 문제는 그게 아니다. 손해보지 않겠다는 '은행'이 문제다. 권력과 유착된 은행은 이 문제를 결코 손해보고 넘어갈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그 고통을 순전히 '서민'들에게 전가하게 될 것이고 이때 수많은 자산 가치가 하락하게 될 것이다. 이때를 기다렸다가 은행과 돈 많은 자는 '돈'이 아닌 다른 유형 자산을 손쉽게 확보하게 될 것이다. 


 문제는 시기다

 IMF가 하필 '김영삼' 정권 말기에 발생한 게 우연일까?

 - 앞으로 다가올 위기도 힘없는 내가 조정하는 게 아니라 돈 많은 자들과 외국 자본 그리고 그 권력이 좌지우지 하게 될 것이다. 위기가 온다는 것을 예측하는 건 어렵지 않다. 하루 단위로 예측하는 게 정말 어려운 것이다. 그 시기를 두고 돈을 벌어 들이는 게 그들이기에. 

 - 권력이 '서민'을 봐줄 거라는 쓸데 없는 생각은 버려라. 그런 건 없다. 그들의 부의 원천 자체가 없는 대다수의 '서민'이다. 국민이 가난하지 않으면 그들의 부 또한 없기 때문이다. 

 - 김영삼 정권이 끝날 때 쯤으로 연기한 것이다. 이번에도 그런식으로 위기를 질질 끌 것이다. 그리고 이제 할 건 다하고 이때다 싶으면 한방 날리겠지. 그때가 언제 쯤일까? 이번에도 역시 정권 말기쯤일까? 이번에는 '전쟁'과 연관되어 나타날까? 아니면 '후쿠시마'처럼 핵발전소 폭발일까? 


요즘 눈에 뛰게 나오는 아고라 경제 위기 글들

이전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겠지만 그 위기라는 것을 정확하게 짚어 내는 걸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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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철저히 금융 노예의 지옥, 금융자본가의 천국이다.


3 부 - 이런 자본 사회에서 서민은 어떻게 고통받나




한국에서 고통받는 서민의 이야기는 끝이 없이 이어진다. 그 고통을 밟고서 경제적 이익을 누리는 소수가 있고 그 떡고물을 받아 먹는 다수가 있다.

 

유흥업소 여종업원 잇따른 자살…‘포항괴담’ 실체는?

 : 빚으로 얽히고 엮인 여성들이 선택하는 일자리, 유흥업소. "2010년 7월 포항지역에서는 4명의 유흥업소 여직원들이 7일부터 11일 사이에 자살한 사건이다". 강압된 몸팔기. 포항의 유지들과 주변 상권의 침묵, 이 여성들이 돈벌이의 수단이었기에... 그 자살의 선택의 명목적 이유에는 '빚'이 있었다. 하지만 실제적 이유는 주위를 둘러싼 '권력'과 그 누구도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지 않는 주위와 사회에 있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자본'이라는 폭력이 그녀들을 둘러싸고 있었기 때문이다. 직접적인 폭력보다 무서운 이유는 바로 교묘하게 죄여 오는 것이라 법적인 정의 실현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후 이 이야기가 PD 수첩에서 다뤄지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다뤄졌지만 현재 그녀들의 이야기는 온데 간데 없다. 아마 거의 기억하지도 않을 것이다. 






보수 언론의 세 모녀 자살 보도, 구토와 욕지기가 나온다

 : 평생 빚에 얽혀서 '은행'을 위해서 그리고 자본가들을 위해서 노예처럼 일만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세 모녀 사건. 복지의 필요성이 제기 되었지만 지금 변화된 것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이 기사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보수 언론'이란 한국에서 오직 '자본'의 이익만을 위해서 목소리는 내는 언론을 말한다. 진정한 의미의 보수는 아니다. 말만 보수고 굳이 이야기 하자면 '자본 언론'이 맞을 것이다. 

 이들의 이야기에도 바로 '빚'이 그 표면적 중심에 서 있다. 아마 자본의 입장에서는 좀 더 살아서 은행과 돈을 위해서 더 오래 일해주기를 바랬을 것이다. 그들에게 아쉬운 것은 이렇게 노예처럼 살아서 돈을 더 벌어다 주지 못한 것이 더 안타까울 것이다.


유족들, 350만 세월호특별법 서명지 분향소 안치

 : 그리고 세월호. 지금 너무나도 많이 알려진 내용이라 굳이 설명하지 않겠다. 그들이 죽었고 죽은 이후에도 이런 취급을 받고 외면 받는 그 근저에는 바로 '자본 권력'이 있다. 그들이 권력자 자녀였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 외에도 한국에서 그 예는 너무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지금 내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만해도 '밀양 송전탑', '강정', '용산 참사', '쌍용차', '현재 비정규직', '청소부 노동자'............


  1. 2014/07/14 한국은 철저히 금융 노예의 지옥, 금융자본가의 천국이다. 3 부
  2. 2014/07/14 한국은 철저히 금융 노예의 지옥, 금융자본가의 천국이다. 2 부
  3. 2014/07/14 한국은 철저히 금융 노예의 지옥, 금융자본가의 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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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철저히 금융 노예의 지옥, 금융자본가의 천국이다.


1 부 - 언론 보도에 감춰진 정보 읽기



언론에서는 공공부채가 어쩌니, 공기업 부채가 어쩌니 하면서 천문학적인 부채 금액을 연일 보도하고 있다. 

 

"작년 비금융 공공기관 이자만 12.6조"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1년간 가계부채 150억 탕감 지원


: 이런 기사들에 진정 숨은 뜻을 읽어야 한다. 저기 나오는 저 금액 그대로가 바로 은행의 '이익'이라는 것이다. 즉, 기사 내용에 핵심이 빠져 있는 것이다. 저 기사에는 공공기관의 문제를 부곽시키고 가계부채가 많으니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뭐 그런 논리겠지. 

 그리고 두번째 150억 탕감 지원의 속 뜻은 국민을 돕는 척하지만 실제는 받기 힘든 개인 부채를 국가가 보전해주겠다는 것이다. 즉, 국민의 세금으로 은행의 부실채권을 해결해주겠다는 의미다. 

 든든학자금 대출,금리와 신청방법은?

 : 이런 기사는 어떨까?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정말 많이 나오고 게다가 상세하며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이건 은행을 위해서 일해라고 공공연히 꼬시는 거나 다름없다.






[뉴스&이슈] 철통보안 청년신용관리 비법

 : 이런 기사의 범람은 마치 신용등급 자체가 능력으로 간주되는 세상을 낳았다. 이 신용등급은 노예 등급이다. 신용등급이 높다는 것은 은행을 위한 노예로서 최상이라는 의미다.

 한국은 독재의 강압적인 시대가 막을 내릴려고하자 IMF가 터졌고 그 이후로 좀 더 세련된 금융 노예의 세계가 되었다.

 

 부동산과 빚

 부동산 떡방에서 조심해야될 것 중 하나가 좋은 집을 소개시켜 주면서 부족한 돈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있으니 은행에서 쉽게 융자를 제공해준다고 꼬시는 경우다. 이런 권유를 받은 적이 있고 그 당시 그런 낌새를 눈치채서 하지 않았다. 은행의 빚은 바로 내 수익의 마이너스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전 참조 글: 

  1. 2010/07/23 부동산 가격이 높아야 하는 이유 - 자본의 지배 권력 시스템 혹은 그 협업과 카르텔


  1. 2014/07/14 한국은 철저히 금융 노예의 지옥, 금융자본가의 천국이다. 3 부
  2. 2014/07/14 한국은 철저히 금융 노예의 지옥, 금융자본가의 천국이다. 2 부
  3. 2014/07/14 한국은 철저히 금융 노예의 지옥, 금융자본가의 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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