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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엔터 - 청년 예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 공간, 과연 이곳은 무엇인가?


 : 광화문에서 우연히 보았다. 어디 광고를 통해서도 인터넷을 통해서도 본적이 없었다. 이런 곳이 있었던가? 그러면서 바로 떠 올린 녀석은 '김석준'. 그리고 청년 위원회. 국민의 혈세로 만든 곳이 이런 곳인가? 안을 둘러다 보기로 했다.  


 드림엔터에 대한 정보는 다음을 클릭

 http://www.dreamenter.or.kr/


위치



 들어가 보다

 : 다행이게도 자유롭게 들어가서 공간은 볼 수 있고, 쉬기도 할 수 있는 모양이었다. 들어가자 마자 커피를 한잔 뽑아 마셔보았다. '에소프레소'로. 일반 커피의 맛이었다. 그래도 다른데 가면 3, 4천하는 커피를 여기서 공짜로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어디인가? 그건 그렇고 이 공간의 본래 목적을 한번 보러 확인해 봐야겠다.


입구에 보이는 청년위원회의 간판 모습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눈에 먼저 들어 온 것은 바로 이 '커피머신'이었다.



 

작은 회의 공간. Toz나 민들레영토를 대신해 사용해도 되겠다.







내부 반 정도되는 공간. 참 넓다.


2층의 스터디 혹은 회의 공간








그외 기타 사진을 보려면 아래를 클릭.


궁금해졌다. 정확하게 뭐하는 곳이고 무엇을 할 수 있는 건가?

 : 설명을 보면, 이곳은 창의적 상상력과 아이디어의 사업화가 시작되는 교류 및 협업 공간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 대상은 대학생, 청년, 예비창업가 등이다. 

 

  공간은 멘토링룸, 회의실, 컨퍼런스홀, 팀협업실, 예비창업실, 청춘 창업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공간으로 알 수 있듯이 멘토링과 컨설팅 등 창업지원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교육이 이루어지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곳이다. 

 

 그 외에 멘토링, 컨설팅, 강사초빙,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이기도 하다. 

 

정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나?

 : 이곳은 카페 대신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일 것 같다. 노트북 하나 들고 앉아서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만약 누군가가 창업을 준비한다면 예비 공간으로서 활용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 한가지 실망한 부분이 바로 무선 인터넷 사용이었는데, 위에 알려준데로 아무리 연결해도 비번이 잘못되었다는 메시지가나와 인터넷을 전혀 사용할 수 없었다.


 들어가서 앉거나 구경하는 것을 말리지는 않았다. 분명 입구에 있는 컴퓨터에서 회원 등록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던데 그것을 확인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리고 공간을 사용하려면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



왜 부산과 같은 지역에는 없나?

 : 이곳은 서울, 그 중에서도 이곳이 위치한 광화문 근처에 사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가? 이러니 서울에 사람들이 모일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세금을 내도 이렇게 인프라가 집중이 된자면 세금을 사용하는 형평성에 어긋나는게 아닐까? 부산 청년이나 그 외 지역의 청년들은 알아서 해라는 것인가? 정 이곳을 이용하고 싶으면 서울로 와라는 얘긴가? 

 할거면 전국에 다할 것이지 왜 하필 서울만인가? 

 

 이런 인프라는 서울 인구집중의 한 원인이라 판단된다. 

 말이 좋지 결국 서울의 땅과 집을 가진 자들을 위한 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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