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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 - 대학 군기 문화, 어이가 없네...


 : 이거 시대가 엿같아서인가? 정말 시대가 역행하고 있는 건가? 대학에서 군기 문화? 선배가 후배의 군기를 잡아? 이건 뭐... 뭐같은 것들이 지금 정권을 잡아서 그런 것인가? 어쩌다가 한국이 이렇게 되었는가? 이게 정말 일부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 남자는 대부분 군대를 가고 그 군대에서 익힌 문화가 그대로 반영된다는 얘기다. 

 경직된 사회의 단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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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 수첩


 집단화, 일반화 그리고 동일화. 정말 민주주의의 가치와는 동떨어진 짓을 하는, 그것도 학문의 핵심인 대학 내에서... 이게 바로 종북 아냐? 폭력으로 강요하는, 어떤 주의를 강요하는... 이게 바로 종북이다. 


 이는 그저 해당 대학생만의 문제는 아니다. 교수의 묵인이 있을 것이고 학교 당국의 묵인이 있는 것이다.



뉴스데스크




MBC 공포의 집합





심지어 TV조선도 보도했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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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 문제인가?


 결국 교육에서 변혁을 이끌어내지 못한 위정자들의 숙제다. 교육에서 우리는 진거다. 국립중고의 전교조만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


 초등부터 이어진 힘과 권력, 왕따 문제가 대학교까지 이어지는 것이고 군대로 더 강화된다. 자본권력, 군사권력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남아 있다는 거다. 내가 대학 다닐 때를 생각해보면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자유와 학문의 상징인 대학... 교육이 바뀌지 않으면 한국의 변화는 요원할 뿐이다.



웬 이런 엉뚱한 사진이냐고?



위는 생각을 바꾸면 언제든지 행복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싶어서다. 그리고 그 바탕은 바로 '교육'이라는 것. 성형공화국인 한국을 보면 한국의 교육이 얼마나 편향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보여준다. 그런 생각 자체가 나쁘다는 게 아니다. 너무나도 단일화된 생각과 사고가 위험하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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