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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스캠(Scam = 사기) 경보


 

 : 이녀석들 내가 적당히 메시지 보내면 눈치 깐줄 알고 그만 메시지 보낼 것이지 계속 보내더라는... 사기치는 것도 어찌보면 참 부지런해야 한다.

 

 요즘 SNS를 중심으로 신종으로 사기친은 넘들이, 그것도 국제적으로 순진한 놈들 찾아다니는 사기꾼들이 판치고 있는 것 같다. 주의하기 바란다.


 최신 추가 정보

 : 이놈봐라. 정말 포기하질 않는 군. 심지어는 다른 사진까지 보내면서 정성을 다하고 있다. 그렇다고 걸릴 내가 아니다.

 





1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메시지가 오다



 

 : 그런데 모르는 사람도 나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게 가능한 모양.... 갑자기 느닺없이 장문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페이스북 친구'란다. 난 저런 친구 없는데. 메시지를 하나 똑 보내길레... 인사했다.

 

갑자기 메시지가... 엥?



 : 구구절절 장황하다. 본인은 시한부 어쩌고 저쩌고... 기부할려고 하는데... 믿을 사람이 없다느니 어쩌니...하면서 도와달란다. 사기의 특징이 딱 보인다...



다른 사람 알아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 그랬더니... 더 장황한 메시지가 온다.







2

 그런데 포기하지를 않네....





: 이정도 했으면 눈치를 까야지... 그러고 보니 이메일을 통한 사기를 당할뻔한 적이 거의 10년 전에 있었지... 이메일로 느닺없이 메시지가 왔었고... 난 정말 그런줄 알고 메시지를 주고 받았었다. 그때 당시 내용으로는 본인이 거금을 해외에 좀 보내야 하는데 도와줄 수 있냐고 등등... 그렇게 일이 진행되고 정말로 전화가 왔었다. 중동식 발음의 영어였다. 그러면서 먼저 비행기를 타고와야하니... 일단 비행기값이 필요하단다... 역시 돈을 요구할 줄 알았다. 그때 이상한 것을 느꼈었지... 이런게 사기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런데 이젠 페이스북에서.... 연락처를 주던데 정말 연락을 해볼까나? 그래서 통화내용을 녹취를해볼까나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국제전화비가 아까우니... 그만...

 마지막으로 돈부터 먼저 보내달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또 어떤 메시지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도대체 누구야?


좋아요를 누른 사람들 이름이..웬지... 희한하다. 모두 실명이네....ㅡ.ㅡ;




신뢰의 문제까지 제기했는데도... 포기하지 않네


그럼 먼저 돈을 보내봐라고 했더니..


계속 기부 계획만 얘기한다 그리고는 또 블라블라...


그러니 연락처를 주면서 변호사에게 연락해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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