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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 호치민 11부, 5월 13일 호치민 본격 탐방 1편





계획된 여행

그러나 욕심을 버리고, 캄보디아와 태국 정도로 만족하고 만약 여유가 된다면 '라오스'까지 간다.


그렇다면 내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2) -> Poipet(2) -> Angkor Wat(2) -> Sihanoukville(2) -> Cambodia Phnon Penh(2) -> Ho Chi Minh City(2)

 

시간이 부족할 경우, 바로 역행해서 돌아 옴.

 

시간이 남을 경우, 일단 호치민 시티까지 가고 여기서 만약 시간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경로로 풀 코스를 돈다.

 

->   Hui Ne(2) -> Hue(2) -> Nha Trang(2) -> Hoi An ->   Ha Long Bay -> Hanoi -> (Laos Vientiane -> Luang Prabang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Bankok.



계획된 여행


호치민 방문지

#1 - War Remnant Museum:

#2 - Ho Chi Minh City Notre-Dame: - 쟈딘 성임. 위 1번과 가까운 거리에 있음.

#3 - Giac Lam Pagoda: 숙소에서 먼거리에 있음. 교통 수단을 이용해야 함. 

# 4 - Cho Lon area - 호치민 시 차이나 타운임. Chua Ba Thien Hau, Chua On Lang파고다가 있는 곳임.

#5 - Saigon Opera House:


5월 11일

- 3:00 pm 경 호치민 도착.

- 3:30 분 숙소 도착.

- 4:00 좀 돌아 댕김(점심은 버스가 가는 도중에 쉼터에서 해결할 수도 아님 그냥 넘길 수도). 만약 넘기게 된다면 배 좀 채워야 함. 그리고 주변 탐색 시작. 이때, 통일궁, 전쟁 기념관, 덴훙, 쟈딘 즉 노트르담도 방문 방문 가능(약 20분 거리). 만약 피곤할 경우 내일로 미룸.

- 7:00 저녁 먹고

- 8:00 다음날 계획 잡기. 다음 숙소로 이동하는 경로에 따라서 이동선 잡기.


오후 계획 틀어짐.


5월 12일

 7:50 am 기상, 씻고 바로 여기 사진 찍기

 8:40 am 출발

 Galaxy Cinema, Den Hung, Tao Dan Park, Amusement Park, Independence palace, War Remnant Museum, Notre Dame, Kookmin Bank, Turtle Lake


 11:00 am에 완료. 

 12:00 am 체크 아웃. 

 다음 숙소로 이동. 

 Nha tho cau kho, Russian Market, Chuo Kim Lien을 거쳐서 이동

- 오전에 주변 혹은 다른 곳 방문 후에 다음 숙소로 이동.


 2:00pm 숙소 도착, 점심. 


 - 만약 가능하다면, Giac Lam Pagoda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 버스 있고, 심지어 우버 서비스도 가능.  Cho Lon area 방문 후에 파고다 혹은 파고다 방문 후에 Cho Lon 방문.


5월 13일 쿠치 터널 구경하고 바로 숙소로 와서 다음날 계획 짤 예정. 


5월 14일 하노이행 열차 탑승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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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쿠치 터널





  알아두면 좋은 것들

 1. 중앙에서 벗어나면 아주 싼 베트남식 커피 마실 수 있다.  

 2. 바게트 샌드위치, 빤미를 정말 맛있게 하는 데가 있다. 줄서 있고, 영업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음식이 아주 빠르게 소진된다.

 3. 대체적으로 친절하지 않은 편이다. 아직 공산주의가 남아 있음을 인지하라. 

 4. 기차 여행이 비행기보다 비싼 경우가 있다. 비행기를 이용하는 게 더 좋을 때도 있다. 더 좋은 서비스의 비행기가 있다. 요즘 경쟁이 심하다. 미리 예약하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 이용이 가능하다. 

 5. 베트남 유심카드 최고다. 5달러에 7기가라는 엄청난 용량 제공. 1달을 써도 남는다.



 일단 쿠치 터널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쿠치 터널 패키지 여행의 가격은 총 10달러 정도다. 이는 입장료까지 포함한 가격. 관광 가이드가 영어로 다 설명해주기 때문에 좋긴 하지만 역시 가이드 투어는 나랑 안맞다. 내가 원하는 데로 움직이고 싶은데 말이다. 









  YTC라는 여행사에 아침 8까지 도착해야 한다. 앞 택시가 대기하고 있을 거란다. 7시 쯤에 출발한 듯하다. 아침이 늦게 준비되어서 나에게 할당된 분량만 들고 바로 나왔다. 택시 안에서 챙겨 먹었다. 미터기가 있기 때문에 바가지는 힘들다. 내비도 있고. 택시비로 38000동 나왔다. 한국돈으로 약 2천원 정도다. 








 위 사진 설명하기 전에, 7시 45분 경에 도착했고 영수증을 해당 여행사에 보여주니 일단 기다려란다. 여타 설명이 없다. 좀 기다리고 있으니 백인 여성 여행객 3명을 누가 데리고 오더라. 그러다니 무작정 기다리란다. 우리를 관리하는 듯한 그 여행사의 담당자(여자)에게 물었다. 어떻게 된거냐... 약속한 8시가 지났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고 물어봤는데 짜증내더라. 헐!!!! 좀 더 기다리니 한 무리의 사람들이 나타났고 우리는 버스타는 데로 이동했다. 그래서 만난게 바로 저 하나투어라는 여행사 버스. 뭐냐... 이거... 나중에 알고 보니 인원이 정해진 단체 여행의 일종의 모집책이었다. 가격이 싼 이유가 바로 단체여행이었기 때문이다. 버스 자리가 거의 풀로 채워지더라. 쩝... 그리고 관광 안내원 2명이 있고... 헐헐헐!!!!


 저 종이 쪽지는 이름과 국적을 적는 거다... 일종의 통계용으로 굳이 안적어도 되고 엉뚱한 정보를 적어도 된다.


 






2

  쿠치 터널 가는 길... 그리고 쿠치 터널



 쿠치 터널 가는 도중에 뭔가 예술 작품 만드는 데 잠시 서든데, 여기가 오렌지 에이전트라고 하는 그 유명한 제초제 피해, 다른 말로 하면 고엽제 피해자들이 만드는 것이란다. 여기서 물건 사주고 좀 도와달라는 의미인데... 


 알아두면 좋은 것.

 1. 쿠치 터널 방문시 2리터짜리 물 2통 정도는 준비하고 가자. 

 2. 음식을 준비해서 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쿠치 터널을 제대로 체험할 수도 있는데(안으로 깊숙히), 시간 관계상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여기를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여기 대부분은 패키지 형식으로 단체로 오더라. 


 






 문제는 역시 여기서 파는 물이 또 뻥틔기가 되어 있네. 그래서 적절한 가격에 파는 가게를 찾아 봤다. 왜냐 물을 안가져 왔으니까... 더울 것은 예상되고... 위 사진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곳에 적절한 가격에 물을 팔더라. 할머니시던데... 









 

 쿠치에 와서 전쟁을 관광상품화했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다. 이걸 어떻게 봐야 할까? 뭐든지 상품화되는 세상이긴 하지만... 전쟁으로 돈을 번 미국이나 전쟁 후에 그 유물과 기억을 활용해서 돈을 버는 거나... 굳이 따지자면 전쟁을 일으키고 전쟁을 수행한 장본인이 더 나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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