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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 한국 드라마의 전형적인 특징, 어설픈 구조를 인물로 덮으려는 그런 것이 아니길 기대한다. 한국 드라마 싫으면 안보면 되지 왜 보면서 이런 비평을 하냐고 할 것이다. 사랑하는 존재일 수도록 잔소리가 많아지고 신경쓰이는게 많아진다는 것 모르나? 

 언어라는 것은 그냥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이 아니다. 오랜 세월동안 엮어낸 감정이 묻어있는 그런 존재다. 30년 이상을 한국에서 살았다. '미드'보다 그 감동이 더 강렬하다. 난 감동받고 싶고, 따분한 일상을 재미로 채우고 싶은데, 한국 드라마는 그걸 따라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불만이다.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는 소년이 나온다. 그리고 국선변호사 면접의 면접 장면 그리고 솔직한 면접 대답.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야기는 그리 낮선 소재는 아니나 문제는 그것을 얼마나 이야기로 잘 엮어 내냐가 관권이다. 




이야기를 어떻게 이어가냐가 중요한 포인트, 지켜 봐야하겠지만, 웬지 재미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악과 깡, 억울하다고 해도 마지막까지 자존심을 지킨 그들의 성장을 같이 응원해 주고 싶다.

 과감하게 나쁘지 않을 시청률을 예상해 본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판타지, 멜로?

   상세 정보 : http://ko.wikipedia.org/wiki/%EB%84%88%EC%9D%98_%EB%AA%A9%EC%86%8C%EB%A6%AC%EA%B0%80_%EB%93%A4%EB%A0%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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