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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뭐가 그리 대단하길래 이러는 건지. 일단 안은 마치 극장처럼 꾸며 놓았다. 사진 촬영 금지라 보여주지 못하는 점 이해하시라. 의자는 cgv에서 빌려왔음이 틀림없다. 화면은 중앙에 하나 양 옆에 하나씩 총 3개가 있다.
존나 기다려서 그런지 움직일때 다리가 아팠음. 이제 앉으니 졸 편하네.

들어와 앉았어도 시작 전까지는 시간이 좀 걸린다. 뭘 그리 준비하는 건지 이 시간만 줄여도 꽤 시간이 줄어들텐데

아 늦는 이유가 바로 브아이피 놈들 안내한다고다. 젠장할. 매우 중요한 녀석들 안내한다고 기다리게 하다니.

엠씨가 나와서 설명을 좀하고. 영상 시작이다.

찐짜 극장도아니고 웬 광고? 뭐냐 이거 영화보러 온 것 같다. 아이페이스와 삼성 모니터 광고다. 그리고 나오는 건 엔비디아 글픽. 인텔도? 뭐냐 이거. 인텔은 아니구만 드뎌 시작.

영화 끝나고 엔딩 크레딧도 나온다. 잘 만들었다. 그런데 그리 새로울 것 없는 게임. 이미 이와 비슷한 타이탄폴(Titan Fall)이라는 게임도 있다. 그러나 그 게임 보다는 더 세련된 것 같다. 확실한 건 나와봐야 알겠지만.





프로젝트 혼 동영상


타이탄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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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쯤 와서 한시간 반째 기다리고 있다. 기다려도 너무 기다린다. 젠장할. 도대체 뭐 하자는 거냐? 게임도 존나 기다리게 하더니 이런 뭔 시연 하나도 뭔 동영상감상도 이러다가 하루 다 가겠다. 기다림 팻말도 없고

시카먼 사내들 뒷통수만 보고 있다.
젠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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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는데 30 정도 흘렀다.

이 긴줄 그리고 부익부 빈익빈 현상. 사람 많은 곳은 너무 많고 없는 것은 너무 없다. 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방법은 무엇인가? 들어온지 한시간이 흘럿으나 딱히 먼가를 한 기억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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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의 열기가 느껴진다. 들어오면 후끈할 것이다. 안은 이미 여름이다. 이제는 한가한 곳도 없고 사람들로 가득하다. 올것인가 말것인가 여러분의 선택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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