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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내가 보고 있는 드라마가 몇 개나 될까? 휴, 정말 많이 본다. 주로 혼자 생활하는 프리랜서로서, 드라마와 영화는 내 여가의 필수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워낙 여러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 하지 않기에, 더욱 더 나에게 필수적인 요건이다.

 2010년 5월 19일자 후니가 내리는 미국 드라마 순위

 1. Fringe.
 : 현재 시즌 2에 막바지를 바라고 보고 있는 드라마로, 로스트 같은 류를 좋아 하는 분이시라면 강추한다. 그 외에 앨리어스를 좋아한 사람에게도 강추한다. 그 이유는 이 드라마는 로스트의 미스테리와 앨리어스에서 처럼 천천히 밝혀지는 비밀을 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2. The legend of the seeker.
 : 환타지를 좋아 한다면, Merlin과 함께 꼭 봐야할 드라마다. 판타지가 잘 구현되어 있고, 이야기 구성이 재미가 있다. 처음부터 보지 않으면 내용연결이 잘 안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꼭 보길 권장한다.
 특히, 등장 여주인공들이 로드오브더링의 캐릭터처럼 매력적으로 나온다.



 이야기 구성이 탄탄해서 볼만하다. 그리고 이야기가 고전적으로 가지 않으니 더욱 볼만하다.

3. House
 : 의학 드라마 중에 ER 이후에 최고의 드라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의학 드라마. 의학과 함께 의학도들의 사랑과 인간 관계를 보고 싶다면 Gray Anatomy를 추천하며, 의학 자체를 파고 들면서 미스테리를 풀어나가는 재미와 특이한 House캐릭을 알고 싶다면, 이 드라마를 적극 추천한다.
 





4. Pacific
 : 감동에 휩싸여서 봤던 Band of Brothers가 다시 나타났다. 일본과 미국의 2차 세계대전을 그린 드라마. 밴드에서 보여 주었던 리얼함과 전쟁의 참상을 생생히 전달해 준다. 드라마 잘 만들기로 유명한 HBO에서 또 사고를 친 것이다. 아바나 스페셜 포스 같은 게임을 좋아 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5. V
 : 내 어릴적 그 V와 함께 다이아나, 그리고 쥐를 먹는 다이아나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그 V가 현대적으로 다시 구성되어 돌아 왔다. 아직까지 본격적인 전쟁을 벌이지 않는 지능적이면서 정치적인 대결만을 이어가고 있지만, 곧 쟁쟁한 전쟁이 터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전의 V의 모습은 거의 없다. 세련되고, 구성이 더 치밀해졌다. 그리고 재미 있다.




6. The big bang theory.
: 어렵게 느껴진 물리학의 이론과 딱딱할 것 같은 천재 과학도들의 코미디 시트콤. Geeks이기에 특이하게 핼동할 수 있는 것인가? 재미있게 구성한 그 이야기가 너무나도 재미가 있다. 프렌즈 이 후에 나름대로 재미 있는 시트콤을 찾고 있던 중에 보게 된 드라마. 현재 열심히 보고 있는 중이다.

7. Californication
: 이혼한 중년 부부의 사랑과 섹스가 있는 막 보여주고 막 나가는 드라마. 10대와의 섹스가 나오고 질퍽한 사생활이 마구 나오는 드라마지만, 이혼한 한 여자를 향한 남자의 사랑이 나오는 드라마. 그들의 삶이 리얼하게 드러난다. 요즘 드라마는 남성 성기와 털 정도 나오는 건 아무것도 아닌가? 이런 성적인 드라마의 대명사인 Show time에서 제작한 드라마. Showtime에서 제작한 드라마로, 동성애를 다룬 Falk's story와 L word가 있다.

이 이후의 드라마는 그냥 내가 즐겨 보는 드라마다.
8. 24시
 : 테러와 하루 동안 전쟁을 벌이는,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드라마. 여전히 재미 있지만, 그 힘이 이제는 더 이상 예전같지가 않다. 한 50대의 남자라고나 할까?

9. Numb3rs
 : 수학을 이용해서 수사를 하는 드라마. 3명의 수학천재와 FBI가 그려가는 흥미진진한 드라마. 수학을 좋아 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더 흥미가 있을 드라마. 탄탄한 그 구성력과 이야기를 만든, 역시 리들리 형제다.

10. The prisoner
 : 정말 재미 있게 보고 있었는데, 언젠가 부터 갑자기 끊겨 버렸다. 미스테리 드라마.

11. Traveler
 : 어떤 젊은 이들이 자기도 모르게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드라마로, 초반의 흥미진진한 구성에 다음편을 기다리게 만든 드라마. 하지만 현재 나오지 않고 있다.

12. Glee
 : 혹시, 오페라나 뮤지컬을 나처럼 싫어 하는 사람이 있는가? 그런 사람에게 권한다.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음악단을 구성하면서 사랑과 좌절 그리고 성공을 그린 드라마. 젊은 이들이 나오고 미국 고등학교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드라마.





13. Project Runway
 : 어메리칸 탑 모델을 기억하는가? 혹시 그냥 예쁘고 늘씬하기만 한 여자들이 나와서 서로 경쟁하는 것에 실증나진 않았는가? 그렇다면, 이것보다 재미 있는게 있다. 바로 디자이너들끼리의 경쟁을 그린 리얼 콘테스트. 웬만한 드라마 보다 재미가 있다. 특히 패션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14. American Idol과 Apprentice
 : 내가 즐겨 보는 TV 프로그램들이다. 이걸 본떠서 한국에서 얼마전 케이 머시기를 하지 않았던가? 이게 더 재미가 있을 것이다.


15. White Collar
 : 미국 FBI의 지능범죄 수사극. 아주 매력적인 남자 주인 공이 나오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FBI요원이 그려가는 아기자기 하면서 재미 있는 드라마로. 자기를 떠난 여자 친구를 찾아 삼만리하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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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ce upon a time

세 정보 http://www.channel5.com/shows/once-upon-a-time

방송사 : ABC

장르 : 판타지, 드라마

방영 기간 : 2011년 10월 23일 ~ 현재


내용 : 스노우 화이트, 백설 공주의 모든 주인공들이 마법에 걸려서 현세의 세계에서 자신의 존재들을 망각한 체 살아가고 있다. 여형사, 우연히, 그녀가 오래전에 포기했던 아들, "헨리"를 만나게 되면서부터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했다. 그를 따라서 "스토리브룩"이라는 마을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에서 "보안관"이 된다. 백설공주의 양어머니는 그 곳 "시장"으로 분해서 나와 권력을 악용하고.......

 

 추천 : 현실 사회와 동화의 이야기가 교묘하게 섞여 있다고나 할까? 동화가 그저 동화일 뿐인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일까? 환타지 드라마다. 그런데, 현실 생활과 교묘하게 맞닥들여져 있다. 아직 비밀이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판타지를 좋아하는 자라면 추천. 


  • Revenge

상세 정보 : http://www.imdb.com/title/tt1837642/

방송사 : ABC

장르 : 드라마, 복수

방영 기간 : 2011년 9월 21일 ~ 현재


내용 : 어느날, 한 마을에 "에밀리 쏜"이라는 여성이 이사를 하고 집을 임대한다. 그 곳은 그녀의 아버지와 추억이 있던 곳. 거기에는 그녀의 철천지 "원수들"이 살고 있는 곳이었다. 겉보기에는 풍요롭고 평화롭게 보이는 마을, 하지만, 그곳에는 "더러운" 비밀들이 숨겨져 있었으니... 그녀의 아버지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살해를 당했다. 가족은 파괴되었고 그녀는 고아원으로....사람들은 자기의 이야기를 믿어 주지도 않고... 그렇게 그녀는 복수의 칼을 갈았다. 


추천 :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고 했던가? 복수를 다짐한 그녀 차갑고도 냉정하다. 어떻게 그 복수를 하게 될까? 복수를 하면서 조금씩 알아가는 수많은 비밀들, 그 진실을 알아 내기 위해서 "원수들"의 신뢰를 얻고, 원수의 아들의 사랑을 얻는다. 그리고 집집마다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고 엿보기 시작한다......... 비밀을 풀어가고, 복수를 하고, 엿보는 재미가 있다. 복수극을 좋아하는 자라면 추천 


  • Sherlock

상세 정보  http://www.bbc.co.uk/programmes/b00t4pgh  

방송사 : BBC One 

장르 : 탐정, 추리

방영기간 : 2010년 7월 25일 ~ 현재


내용 : 셜록 홈즈. 더 이상 뭔 말이 필요하겠나. 유명한 탐정. 그래 사건을 풀어가는 명탐정 셜록 홈즈의 현대판 이야기다.


그러나, 다르다. 지금껏 생각했던 셜록홈즈와는 차원이 다르다. 더 재미가 있어졌다. 이야기 구성은 더 탄탄해지고, 더 재미 있어 졌다. 탁월한 영상미와 카메라 워크가 돋 보인다. 

이 드라마는 정말이지 "영화"와 "드라마"의 중간 쯤에 있는 영상 작품이다. 그도 그럴것이, 지난 2년 동안 만들어진 에피소트 개수는 고작 "6편". 1년마다 3개의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TV 시리즈 치고는 너무 박한 것이 아닌가? 

IMDB의 평점도 9.1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추천 : 탐정, 추리를 좋아한다고? 잔말 말고 닥치고 "봐라". 어떻게든 구해서 봐라. 후회하지 않는다. 






  • The Big Bang Theory

상세정보 :  http://www.cbs.com/shows/big_bang_theory/  

방송사 : CBS

장르 : 시트콤

방영기간 : 2007년 9월 24일 ~ 현재


내용 : 빅뱅 이론은 "스티븐 호킹"이 주장한 물리학계에서는 유명한 이론이다. 얼마나 유명했으면, 한국의 아이돌 그룹이름이 '빅뱅'이겠는가? 미국에서는 "사이언스 긱"이라고 불리는 과학천재들의 재미 있는 이야기다. 2명의 과학이론가 대학생이 룸메이트로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이어져 나간다. 

 처음 나왔을 때, 과연 이런 과학자들의 이야기가, 게다가 과학용어들을 써가면서 재미가 있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졌었다. 시트콤인데.... 그러나, 나의 이런 예상을 과감하게 깨었다. 그들의 이야기가 재미가 있을 수도 있구나. 게다가 전문용어들도 나오는데....

 더 흥미로운 것은 한국에서는 흔한 "꽃미남" "꽃미녀"들이 안나온다는 것이다. 보고 있냐? 한국의 드라마들아? 이렇게 무지하게 평범하고, 오히려 외모적으로는 모자란 이들이 나와도 재미 있을 수가 있거든!!!! 스토리와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더 중요하거든!!!

 이 드라마를 만든 이는 "Two and Half a man"(사실, 여기도 프로그래머 주인공이 나온다)이라는 히트 시트콤을 만든 "Chuck Lorre"의 작품이다. 


추천 : 시트콤이다. 게다가 과학도 좋아하는 이라면 추천


  • The Event

상세정보  http://www.nbc.com/the-event/  

방송사 : NBC

장르 : 공상과학, 스릴러, 미스터리

방영기간: 2010년 9월 20일 ~ 2011년 5월 23일


내용 :  갑자기 이해할 수 없는 이들이 일어났다. 컴퓨터 천재는, 살인자로 몰리고, 그의 여친은 납치가 되었다. 그리고 그 비밀을 파헤쳐 가면서 뭔가 더 큰게 있다는 것을 알아 나가게 된다. 

 지구에 오래전에 이주해온 외계인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지구인들과 모습이 흡사하지만,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들의 존재를 알게된 대통령, 어떻게 그들을 대할까? 그러면서 한 개인의 이야기가 한 국가의 이야기로 넘어간다. 

 재미 있게 본 드라마였지만, 뒤로 갈 수록 힘이 빠지긴 한다. 불행히도 종용된 드라마가 됐다. 


추천 : 비밀 정부, 외계인, 공상과학, 보다 큰 음모 등을 좋아한다면 이 드라마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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